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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도 모르는 식품의 진실

냉장고도 모르는 식품의 진실

(깐깐 주치의 장항석 교수의 두 번째 잔소리)

장항석 (지은이)
반디출판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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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도 모르는 식품의 진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냉장고도 모르는 식품의 진실 (깐깐 주치의 장항석 교수의 두 번째 잔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음식과 건강
· ISBN : 978895804672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5-05-21

책 소개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 소장 장항석 박사, 이번엔 부엌을 파헤친다! 의료인이 인정하는 의사, 웃는 얼굴과 따뜻한 가슴으로 환자들을 대하는 의사,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면 어떤 조언이든 아끼지 않는 의사 장항석 박사가 부엌 탐방에 나섰다.

목차

들어가는 말

소금, 먹어야 돼? 말아야 해?
간 맞추기부터 귀신 쫓기까지, 소금의 무한 능력 | 우리 몸의 필수품 | 소금이 아니라 식습관이 범인이다 | 다른 듯 같은 소금의 종류
쉬어 가기 _ 소금에 대한 재미있는 생각
정말 그럴까? _ 항이뇨호르몬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설탕은 억울하다
설탕도 한때는 귀한 선물이었다 | 고구마나 설탕이나 몸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 | 오가닉 설탕? 뭐가 오가닉인지… | 갈색은 곧 내추럴?

식초, 부엌은 물론 욕실까지 섭렵하다
발효에 또 발효? 식초 생성의 원리 | 재료가 무엇이든, 다 식초가 될 수 있다 | 놀라운 식초의 효능 | 식초도 장수 비결?

마늘, 신통방통한 효능들의 다중주
만능 성분, 알리신 | 마늘은 냄새까지 사랑해야 한다
정말 그럴까? _ 개똥쑥의 항암작용, 믿어도 될까?

식용유, 식욕도 살도 돋운다
오래된 기름 친구, 콩기름과 옥수수기름 | 조금은 낯선 듯 친숙한, 면실유와 카놀라유 | 어딜 가나 환영받는, 올리브유 | 딱딱한 기름 삼형제, 버터마가린쇼트닝 |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 | 식용유를 대하는 바른 방법
정말 그럴까? _ 올리브에 대한 수다 한마당

참기름&들기름, 믿고 먹어도 되는 천연기름?
참깨, 작다고 놀리지 마라 | 들깨, 고급스러운 맛에 잎까지 알뜰히 먹는다

토마토와 케첩, 붉은빛으로 건강을 유혹하다
‘악마의 사과’에서 ‘영양 풍부한 과실’로 | 의심할 여지 없는 토마토의 효능 | 알면 알수록 매력 덩어리, 토마토케첩

후추, 귀한 물건에서 친숙한 향신료로
후추가 금과 동급이었다고? | 저장이 쉽지 않았던 고기엔 후추 향이 필수였다 | 미래가 기대되는 후추의 효능
정말 그럴까? _ 후추를 많이 먹어도 될까?

MSG의 항변,“성분보다 섭취량이 더 문제다”
마법의 비빔밥엔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 | MSG의 발견 | MSG는 정말 나쁠까? | MSG와 결합하는 나트륨이 문제다

좋은 물, 나쁜 물, 이상한 물
식수의 조건 | 생수는 완전한 물? | 수돗물은 잘못이 없다, 수도관이 문제다 | 정화장치만 잘 관리하면 정수기물은 OK! | 나쁘거나 이상한 물들
정말 그럴까? _ 현미물로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을까?

청량음료, 선입견 없이 즐겨라!
우리는 청량음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 청량음료는 가끔 시원하게 마시자

오곡, 누가 이들을 ‘고탄수화물’이라 욕하랴!
우리의 에너지 원천, 쌀 |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곡물, 보리 | 괜한 오해로 억울할 곡식, 밀 | 단백질 식품과 함께라면 옥수수는 완전식품 | 영양의 보고, 콩
정말 그럴까? _ 콩이 성장기 남자아이들에겐 나쁘다?

좋은 고기 나쁜 고기
고기는 왜 비쌀까? | 인체 발달에 크게 기여하다 | 먹는 방법이 문제다

채소, 누가 봐도 건강식품
뭐든 품어주리라, 쌈채소 | 땅의 기운까지 배불리 먹는다, 뿌리채소 | 자연에서 온 양념, 양념채소

해초류, 적당히만 먹으면 최고의 요오드 공급원
어떻게 먹어도 밥도둑, 김 | 다시마, 적당히 먹어야 약 된다 | 영양 창고, 미역
정말 그럴까? _ 해초류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원인이다?

빵과 유제품, 곰팡이의 혜택을 받은 식품들
곰팡이의 선행, 발효 | 녹말의 발효, 빵 | 우유의 착한 변화, 요구르트 | 우유가 농축 발효된, 치즈
정말 그럴까? _ 집에서 만드는 유산균,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김치,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의 발효식품
김치도 진화했다 | 밥엔 없는 영양소가 여기에 다 있네 | 김치에 빠질 수 없다! 젓갈

장, 부엌을 지키는 듬직한 식재료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세균이 장맛을 좌우한다 | 구수하게 짠맛, 간장 |
영양의 보고, 된장 | 탄수화물 첨가로 달달한 맛, 고추장 | 장에 감사하자
정말 그럴까? _ 간장도 오래 묵을수록 짜지 않을까?
정말 그럴까? _ 청국장은 암에도 좋은 최고의 건강식품?

술과 맥주, 그리고 숙취 해소
역사와 문화가 융합된 위대한 술, 맥주 | 맥주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즐거움과 숙취 사이 | 요리용 술

비상상비약, 약 먹는 방법을 알아야 병이 낫는다
직방으로 병을 낫게 하는 약이 과연 존재할까? | 혈압약과 심혈관계 약물 | 소화제 계통의 약 | 알레르기 약 | 소염진통제 | 약 복용에 대한 종합 정리 | 그 외 궁금한 사항들
정말 그럴까? _ 명의를 만드는 약

건전 식생활 vs 불량 식생활
음식의 효능에 대한 신념, 과연 옳을까? | 유기농 식품만이 우리 몸을 살린다? | 유전자 조작 식품(GMO), 그리고 잡종강세

참고문헌

저자소개

장항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까지 2만례 이상의 갑상선암 수술을 집도한 세계적인 권위자 중 한 명다. 국내외 학술지에 3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 회장, 대한갑상선학회 및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계 발전을 이끌었다. 대중적인 글쓰기와 유튜브 의학 채널 <갑상선 브로스>를 통해, 의학이 단순히 병이나 인체를 다루는 학문을 넘어 인간의 삶과 직결된 이야기임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8년 월간 문예지 《시사문단》 단편소설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당선되어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2022년에는 장편소설 〈론 블레이드>를 연재하는 등 작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 「판데믹 히스토리」, 「외과의사의 루페」, 「벌거벗은 세계사 9: 인류 최악의 전염병과 바이러스」(공저), 「외과의사 비긴즈」, 「냉장고도 모르는 식품의 진실」, 「진료실 밖으로 나온 의사의 잔소리」, 「내분비외과학 교과서 제1판, 제2판」(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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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왜 소금을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나쁘다고 하는 것일까? 소금을 많이 먹게 되면 갈증이 나고 물을 많이 찾게 된다. 그 이유는 혈액 속 소금의 농도를 생리적으로 안전한 범위로 희석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양의 물이 공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 몸이 언제나 균형을 맞추려는 생리적인 반응의 하나다. 이런 현상을 의학에서는 항상성(Homeostasis)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소금을 많이 먹으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혈액 속 물의 양이 많아지면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혈압도 높아진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오랜 기간 압력에 시달린 혈관이 망가지고, 과도한 염분을 걸러서 배출하는 신장도 결국엔 망가진다. 그래서 혈관 질환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신장 기능 저하 등 성인성 질환이 생기는 것이다.


마늘은 감염성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강장 기능이 있으며, 심지어 흡혈귀까지 막아주는 놀라운 역할을 한다. 게다가 웬만한 식품들로는 상상도 못 하는 ‘인간이 되게 하는’ 기적적인 효능까지 있음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가?[나는 가끔 후배들이나 제자들에게‘쑥과 마늘이 필요한 자들’이란 칭호를 붙이곤 한다.] 참 놀라운 식품이 아닐 수 없다.
허나 특유의 냄새가 장애가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그 냄새를 없애기 위해 별의별 방법을 다 시도하는데, 마늘의 냄새를 없애는 순간 효능 중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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