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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

서민 (지은이), 이우일 (그림)
  |  
뜨인돌
2015-06-01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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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

책 정보

· 제목 :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직업의 세계
· ISBN : 9788958075790
· 쪽수 : 224쪽

책 소개

노빈손이 알려 주는 전문가의 세계 시리즈 1권. 서민 박사가 기생충과 기생충 학자에 대해 들려준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기생충학’이라는 색다르고 특이한 전문 분야를 소개하여, 미래의 꿈을 확장시켜주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안한다.

목차

책을 내며
프롤로그

제1장
비극의 서막
박사인 듯 박사 아닌 박사 같은 너
서민 박사의 회상
찢어진 입, 광절열두조충
예견된 비극
이름이 홍합도가 뭐야
로빈손 박사의 피습
파라오의 하수인
개구리를 조종하는 리베이로이아흡충
조교 장미래
사라져 버린 USB
KTX, 여수행
파라오의 탄생
6 대 4
파라오의 복수
십이지장충의 거짓 미소
위험한 메시지
스파르가눔의 탈출

제2장
노빈손, 파라지파크에 들어오다
쥐를 조종하는 톡소포자충
마 사장의 기억 상실
돌변한 기생충들
포로가 된 노빈손
김 기자, 기생충에게 쫓기다
떠든 사람 나와!
김 기자의 횡재
철수의 수난
파라오 작전 개시
전기차
노빈손, 탈출에 성공하다
김 기자, 여전히 쫓기다

제3장
노빈손, 서민 박사를 구해라
USB의 비밀
인질 구출 대작전
철수의 거듭된 불운
깨어난 사장
한밤중에 걸려 온 장난 전화
발목을 노리는 메디나충
요충의 본심
물가로 나오라, 연가시
연가시와의 대결
좋은 기생충, 회충
경찰
헷갈리는 김 기자
함정
부화실
파라육의 음모
평화가 찾아오다

에필로그

[부록]
1 기생충에 대한 오해
2 숙주를 찾아 떠나는 기생충의 일생
3 숙주를 조종하는 기생충들
4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기생충 대백과
5 기생충 연구를 왜 할까?
6 기생충 연구를 위한 인체 실험

저자소개

서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생충학자이자 의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 같은 대학에서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이며, 단행본, 논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다. 자신이 지적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가 고전을 안 읽은 탓이라는 콤플렉스에 시달리다, 이를 해소할 목적으로 50대에 고전 읽기를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고전이 생각만큼 어려운 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고, 그 깨달음을 널리 전파하고자 이 책을 썼다. 현재 ‘수고출(수능을 고전에서 출제하자)’ 운동을 홀로 벌이고 있다. 저서로는 《서민의 기생충 열전》, 《서민 독서》, 《서민적 글쓰기》, 《서민 교수의 의학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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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일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만화가입니다. 세대를 이어가며 꾸준히 사랑받는 어린이의 필독서 ‘노빈손’ 시리즈, ‘용선생’ 시리즈 외 수많은 어린이책과 어른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일우화』, 『옥수수빵파랑』, 『좋은 여행』,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하와이하다』, 『파도 수집 노트』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딸 은서, 고양이 떫보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i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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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잘못 본 게 아니라면 개구리 다리가 좀 이상하네요?”
안내원이 입을 열었다.
“잘 보셨습니다. 몇몇 분들이 날카롭게 지적하신 것처럼 저 개구리는 다리가 여섯 개입니다. 왜 네 개가 아니라 여섯 개냐? 저 개구리 몸에는 리베이로이아흡충이라는 기생충의 유충이 들어 있습니다. 저 유충은 하루빨리 새한테 가야 어른이 되어 알을 낳을 수가 있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개구리가 새한테 잡아먹히면 되겠지요?”
관람객 한 명이 중간에 끼어들었다.
“그러니까 리베 어쩌고 하는 기생충이 개구리의 뒷다리를 기형으로 만들어 새한테 잘 잡아먹히게 한다는 거예요?”
안내원이 마이크를 든 채 박수를 쳤다.
“바로 맞히셨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사정을 알고 나자 파라오는 기가 막혔다. 자신들은 원래 인간들 몸에서 수백만 년 동안 살아오던 종족인데, 인간들이 어느 한순간 자신들을 멸종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인간들은 기생충을 아주 비열한 동물로 취급하고, 심지어 욕으로 쓰기까지 한다는 것. 파라오는 맹세했다.
“두고 보자. 내가 꼭 복수하고 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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