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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K-방역은 없다](/img_thumb2/9791197167898.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97167898
· 쪽수 : 450쪽
· 출판일 : 2022-01-14
책 소개
목차
서문
1부: 코로나 팬데믹, 험난한 역경 극복의 현장
코로나19가 앗아간 지난 2년의 기록 / 원정현, 홍예솔, 이형기
온몸으로 물리쳤던 2020년 봄 대구 코로나19가 준 교훈 / 이재태
K-방역의 직격탄에 쓰러진 소상공인 / 배훈천
학교에서 K-방역은 성공했을까? / 유영찬
2부: K-방역, 빛과 그림자
K-방역의 의학적 근거는 얼마나 튼실했나?: 코로나로 무너진 대한민국 응급의료 / 권인호
코로나 백신 확보, 못 한 것인가, 안 한 것인가? / 이형기
K-방역에 명멸한 전문가들 / 서민
K-방역에서 질병관리청의 역할과 한계 / 정기석
백신 확보의 실패는 기본권인 국민생명권을 침해한 헌법위반이다 / 신평
방역이라는 미명하에 개인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는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 임무영
3부: 코로나 팬데믹, 각 나라의 대응은 어떻게 달랐는가?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 한국과 미국의 방역 대책 비교 / 윤주흥
K-방역 vs J-방역, 누가 잘했나?: 한국과 일본의 코로나 대응 비교 / 장부승
한국은 성공했고, 영국은 실패했나?: 한국과 영국의 코로나 대응 비교 / 윤영호
스웨덴은 재평가돼야 한다 / 이덕희
K-진단의 명과 암 / 박승민
4부: 공저자 대담
K-방역은 과연 존재했나?
저자소개
책속에서
국가는 ‘자영업으로 내몰리는 취업자’와 ‘자영업에서 탈출하고 싶은 소상공인’을 받아낼 일자리가 생겨나도록 시장의 자유를 확대해야 한다. 많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이후에도 자영업의 위기가 계속되리라 전망한다. 이대로 가면 자영업계는 국가와 국민의 짐으로 전락하고 만다. 소상공인 자영업이 국가경제의 허리가 되고, 중산층 양산의 저수지가 되기 위해서는 자생력 강화와 구조조정이라는 혁신의 다리를 건너야만 한다.
코로나 시국은 끔찍했다. 수많은 불편과 불안을 겪는 게 끔찍했고, 무너져내린 학교 방역을 지켜보며 공포에 떠는 일도 끔찍했다. 그러나 정부에 대한, 국가에 대한 신뢰가 수없이 무너진 게 코로나가 주는 고통보다도 훨씬 끔찍했다. 필자는 코로나 팬데믹의 교육현장에서 마치 자연재해에 거꾸러진 농부가 된 기분을 느꼈다.
한국의 보건 의료를 바로 세우려면 보건복지부에서 복지부를 내보내고 보건부로 독립을 서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