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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예체능계열 > 음악
· ISBN : 9788958200802
· 쪽수 : 389쪽
· 출판일 : 2007-01-30
책 소개
목차
서문
1. 대안음악학을 생각한다 - 채현경
2. 음악학, 인류학, 역사학 - 개리 톰린슨
3. 다름을 넘어서 : 문화 내부인과 동질성 - 코피 아가우
4. 미국의 음악학 : 1990년대ㅡ역사학적 관점 - 조셉 커먼
5. 미국의 음악학 : 1990년대ㅡ인류학적 관점 - 브루노 네틀
6. 젠더, 음악학, 그리고 페미니즘 - 수전 큐식
7. 여성과 음악 : 남성의 시각 - 브루노 네틀
8. 음악학에 인간이 없다 : 음악인류학의 등장 - 채현경
9. 또다시 음악학이란 무엇인가? - <새 그로브>(2001년 판)에서
10. 음악학의 새 지평 : 통합음악학 - 채현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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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만일 '음악 그 자체'가 문화적 남성성의 이미지인 '절대적인' 것으로서 우리의 숭배를 끌어내는 구성이라면, '음악'을 정의하기 위해 그려지는 경계들의 한계를 넘어서고 지우며 단지 '과학적' 지식에 의해서만 지배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그것의 권위를 거부하고 음악학의 경계 외적인 것으로서 존재했던 모든 것을 합법화하는 페미니스트 음악학들이 필수적인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이 글은 그와 같은 기획을 위한 참가의 호소로 결론 맺기 전에 우리는 '음악 그 자체'를 그 위치에서 쫓아내는 것의 더 넓은 정치적 암시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와 같은 권위로부터 쫓아내는 것의 전망은 서구 산업주의 민주주의가 가장 심오하고, 가장 소중히 여긴 믿음 중의 하나인 자유로운 개개인의 사고에 대한 위협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수전 큐식, '젠더, 음악학, 그리고 페미니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