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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기 단편 논고들 II

비판기 단편 논고들 II

(정치·역사·문화·종교 철학)

임마누엘 칸트 (지은이), 백종현 (옮긴이)
아카넷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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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기 단편 논고들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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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비판기 단편 논고들 II (정치·역사·문화·종교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칸트
· ISBN : 9791175590076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5-12-12

책 소개

칸트가 그의 학문적 역량의 절정기인 1784년부터 1797년 사이에 학술지를 통해 발표한 논문 열 편과 서평 두 편을, 제1부 사회·정치·법철학, 제2부 역사철학, 제3부 문화철학(자연지리학), 제4부 종교철학으로 분별하여 담고 있다.
『비판기 단편 논고들 II』는 칸트가 그의 학문적 역량의 절정기인 1784년부터 1797년 사이에 학술지를 통해 발표한 논문 열 편과 서평 두 편을, 제1부 사회·정치·법철학, 제2부 역사철학, 제3부 문화철학(자연지리학), 제4부 종교철학으로 분별하여 담고 있다. 모두가 칸트의 웅혼한 정신을 읽을 수 있는, 문자 그대로 주옥같은 논고들이다. 글을 통해 사람을 알 수 있다면, ‘칸트가 어떤 사람인지’를 이 논고들보다 더 잘 보여주는 글은 없을 것이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 치하에서 지성인들의 저항에 이론적 토대가 된 「계몽이란 무엇인가」, 칸트의 대표적인 정치철학 논고이자 내용상 실천철학 전반의 요강인 「이론과 실천」을 비롯하여, 인류의 보편 역사를 이끌어가는 이념을 9개의 명제로 서술한 칸트의 첫 번째 역사철학 논고 「보편 역사에 대한 이념」, 칸트의 인간종 자연사 3부작 중 하나로 간주되는 「‘인종’의 개념 규정」, 칸트의 이성 신앙 및 도덕 신학 이론에 기반한 최초의 종교철학 논문인 「변신론」 등을 묶어 한국어 칸트전집 15권으로 출간되었다.
한국어 칸트전집 편찬자이자 옮긴이 백종현은 이미 출간된 한국어 번역들을 검토하고 본인이 오래전 작성하거나 발표했던 원고를 고치고 다듬어 해제와 역주로 싣고 있다. 형이상학적 주제를 다루는 『비판기 단편 논고들 I』은 칸트전집 후속 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목차

책을 내면서
일러두기

제1부 사회·정치·법 철학

계몽이란 무엇인가(1784)
이론과 실천(1793)
인간애로 거짓말한다는 허위의 권리에 관하여(1797)

제2부 역사철학

보편 역사에 대한 이념(1784)
서평: 헤르더의 『인류 역사의 철학에 대한 이념들』
인간 역사의 시초(1786)

제3부 문화철학(자연지리학)

‘인종’의 개념 규정(1785)
철학에서 목적론적 원리들의 사용(1788)

제4부 종교철학

‘사고에서 방향을 잡다’란 무슨 뜻인가?(1786)
변신론에서 모든 철학적 시도의 실패에 관하여(1791)
만물의 종말〔모든 것들의 끝〕(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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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임마누엘 칸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는 63세에 이르러 집을 소유할 수 있었다. 그때는 이미 결혼 적령기를 한참이나 넘긴 나이였다. 쉰일곱에 첫 번째 주요 저술 <순수이성비판>(1781)을 출간했다. 십 년을 넘게 시간강사 생활을 이어가다 46세가 돼서야 자기 고향에 있는 쾨니히스베르크 대학의 철학과 교수가 될 수 있었다. 평범한 서민의 아들이었으며, 젊어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도 아니었고, 부와 명예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러나 칸트는 늦은 나이에 빛을 내기 시작한 천재였다. 소크라테스 이후 오랜 세월 이어진 고전 철학을 반성하면서 현대의 정신 세계를 자극하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냈다. <순수이성비판>을 출간한 후 4년 뒤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1785), <실천이성비판>(1788), <판단력 비판>(1790>,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1795), <도덕 형이상학>(1797) 등을 집필했다. 1804년 죽음에 임박한 노철학자는 늙은 하인 람페에게 포도주를 한 잔 청해 마시고는 “에스 이스트 굿(Es ist gut)”이라는 말을 남긴 뒤 영원한 평화에 들었다. 그 말은 “좋다”라는 뜻이었다. 장례식은 16일 동안 계속되었다. 땅에서는 수많은 사람이 그의 빈소를 찾았으며, 하늘에서는 2월의 별자리들이 그를 맞이했다. 칸트의 묘비명에 새겨진 문장은 이러하다. 그것은 <실천이성비판> 맺음말의 첫 구절이었다. “생각하면 할수록 커져만 가는 존경과 경탄으로 내 마음을 새롭게 채워 주는 두 가지가 있으니 별이 빛나는 밤하늘이요, 내 안의 도덕법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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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포스트휴먼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석사 과정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하대·서울대 철학과 교수,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소장,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원장, 한국칸트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철학』 편집인·철학용어정비위원장·회장 겸 이사장, 한국포스트휴먼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논문으로는 “Universality and Relativity of Culture”(Humanitas Asiatica, 1, Seoul 2000), “Kant’s Theory of Transcendental Truth as Ontology”(Kant-Studien, 96, Berlin & New York 2005), “Reality and Knowledge”(Philosophy and Culture, 3, Seoul 2008)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Phanomenologische Untersuchung zum Gegenstandsbegriff in Kants “Kritik der reinen Vernunft”(Frankfurt/M. & New York 1985), 『독일철학과 20세기 한국의 철학』(1998/증보판 2000), 『존재와 진리 ― 칸트 〈순수이성비판〉의 근본 문제』(2000/2003/전정판 2008), 『서양근대철학』(2001/증보판 2003), 『현대한국사회의 철학적 문제: 윤리 개념의 형성』(2003), 『현대한국사회의 철학적 문제: 사회 운영 원리』(2004), 『철학의 개념과 주요 문제』(2007), 『시대와의 대화: 칸트와 헤겔의 철학』(2010/개정판 2017), 『칸트 이성철학 9서5제』(2012), 『동아시아의 칸트철학』(편저, 2014), 『한국 칸트철학 소사전』(2015), 『이성의 역사』(2017), 『인간이란 무엇인가 ― 칸트 3대 비판서 특강』(2018), 『한국 칸트사전』(2019), 『인간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 포스트휴먼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2021), 『인간의 조건 ― 칸트의 인본주의』(2024) 등이 있고, 역서로는 『칸트 비판철학의 형성과정과 체계』(F. 카울바흐, 1992)//『임마누엘 칸트 ― 생애와 철학 체계』(2019), 『실천이성비판』(칸트, 2002/개정2판 2019), 『윤리형이상학 정초』(칸트, 2005/개정2판 2018), 『순수이성비판 1·2』(칸트, 2006), 『판단력비판』(칸트, 2009),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칸트, 2011/개정판 2015), 『윤리형이상학』(칸트, 2012), 『형이상학 서설』(칸트, 2012), 『영원한 평화』(칸트, 2013),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칸트, 2014), 『교육학』(칸트, 2018), 『유작 I.1·I.2』(칸트, 2020), 『학부들의 다툼』(칸트, 2021), 『유작 II』(칸트, 2022), 『비판기 단편 논고들 II』(칸트, 202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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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계몽이란 사람이 자기 탓인 미성숙〔미성년 상태〕에서 벗어남이다. 미성숙〔미성년 상태〕이란 타자의 지도 없이는 자신의 지성을 사용하지 못하는 무능력이다. 그리고 그 무능력의 원인이 지성의 결여에 있는 것이 아니라, 타자의 지도 없이 자신의 지성을 사용하고자 하는 결단과 용기의 결여에 있다면, 그 무능력은 자기 탓이다. 그러므로 계몽의 표어는 “果敢히 分別하라! 너 자신의 지성을 사용할 용기를 가져라!”이다.
― 「계몽이란 무엇인가」


도덕에서 이론상 옳은 모든 것은 실천에도 필시 타당하다. … 이성적 근거에서 이론에 타당한 것은 실천에도 타당하다.
― 「이론과 실천」


모든 성명〔설명〕에서 진실〔정직〕하기는 하나의 신성한, 무조건적으로 지시명령하는, 어떤 편의에도 제한 받을 수 없는 이성의 지시명령이다.
― 「인간애로 거짓말한다는 허위의 권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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