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불과 흙의 아이 변구, 개경에 가다

불과 흙의 아이 변구, 개경에 가다

(고려)

서성호, 김남중 (지은이), 이영림 (그림)
사계절
13,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420원 -10% 2,500원
690원
14,2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불과 흙의 아이 변구, 개경에 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과 흙의 아이 변구, 개경에 가다 (고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역사동화
· ISBN : 9788958284215
· 쪽수 : 57쪽
· 출판일 : 2011-09-01

책 소개

역사일기 시리즈 6권 '고려' 편. 아이들에게 어려운 역사를 일기 형식의 이야기와 함께 관련된 여러 가지 역사 지식을 담아 보여주는 책이다. 6권 '고려' 편은 자기소의 주민들이 농사를 짓고, 도자기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당시의 배와 항해 방법, 그리고 이야기의 주인공이 도착한 수도 개경의 생활 모습까지, 이제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려의 다양한 이야기와 관련 역사 지식을 담고 있다.

목차

언제 쓴 일기일까?
산비탈에 밭 만들기
농사짓기
흙과 나무를 준비하다
특수 행정 구역 사람들
가을걷이
농민의 한 해 살림
청자를 두 배로 구워 내라고?
자기소 마을
운명을 건 불 때기
청자 만들기
자기소에서 만든 청자
터지는 소리
목숨을 건 도망
배 위의 생활 청자를 싣고 간 배
가라앉은 청자배
승려 부처를 그린 그림, 불화
소래사에서 기도를
절의 경제 활동 팔만대장경
벽란도에서 개경까지
벽란도
황제의 도시
개경의 시전과 남대가
장사는 어려워
개경의 밤거리
음식 문화
누구나 뭐든지 사고팔고
무역
팔관회 구경
황궁 팔관회
신분의 굴레
신분 제도
감옥에 갇히다
나를 미워하지 마
역과 원
나도 용 됐다
새로운 시작

저자소개

서성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高麗前期 手工業 硏究」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시대의 수공업과 도시, 생활, 그리고 유물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펼치기
김남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이는 오십 대, 마음은 삼십 대, 꿈은 십 대. 먼 곳에 가면 동화가 잘 써진다고 믿기에 일 년에 서너 달은 여행 중이다. 모르는 동네 어슬렁거리기, 안 듣는 척하며 다른 사람 이야기 듣기, 돈 안 되는 일에 흥분하기, 말없이 가슴에 담아 두었다가 나중에 그리워하기 선수. 때때로 혼자 자전거 여행을 하고 5월과 8월에는 여럿이 자전거 여행을 한다. 동화 『기찻길 옆 동네』 『자존심』 『바람처럼 달렸다』 『남극곰』 등을 썼다.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다.
펼치기
이영림 (그림)    정보 더보기
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박씨 성을 가진 노비》, 《나비가 된 소녀들》, 《샛별 가디언즈》, 《내 짝꿍이 되어 줄래》, 《잘 자라라 내 마음》, 《아드님, 진지 드세요》, 《하필이면 조은 조》, 《불편한 선물》, 《엄마의 희망 고문》 등 다수가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일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쉬지 않으니 조금씩 밭 모양새가 났다. 산비탈에 이 조그만 밭을 만들려고 아버지와 나는 허리가 부러지도록 일했다. 지금 농사짓는 땅만으로는 먹고살기가 너무 힘이 들어서다. 논밭을 새로 만들면 얼마 동안은 세금을 안 내도 된다지만 세상에 공짜는 정말 없나 보다. 황소도 나만큼 힘들게 일하지는 않을거다.


“얼마 전부터 마을 분위기가 뒤숭숭했다. 가을걷이가 끝나고 청자 별공이 떨어질 때가 된 것이다. 며칠 쉴만하다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읍사에서 향리가 왔다.
(…)
촌장님 옆에 서 있던 아버지가 향리에게 말했다. “이번 별공은 양이 너무 많습니다. 청자 한 가마에 꼬박 두 달 잡는데, 이번은 양이 두 배라 서너 달은 걸릴 겁니다.”
(…)
“위에서 만들라면 만들어야지 웬 잔말이 이렇게 많아! 기한은 두 달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