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서문 _ 4
사도행전 소개 _ 11

사도행전 묵상을 시작하면서 _ 12
영적 지각변동을 위한 폭풍전야 _ 14
위로부터 능력이 입혀질 때까지 _ 17
자리를 지킨 사람, 버린 사람, 대신한 사람 _ 21
오순절에 강림하신 성령님께 드리는 질문 _ 24
오순절 성령 강림의 축복 _ 28
사도행전 속에서 만나는 성령님 _ 31
베드로의 설교에서 배우는 것 _ 34
초기 교회에 나타난 물질의 통용이 주는 교훈 _ 37
진정한 회심으로부터 진정한 교회생활까지 _ 40
예수 이름 바르게 사용하기 _ 43
기사와 표적을 주시는 목적에 맞추는 기도 _ 47
왜 우리(나)를 주목하느냐 _ 49
부활하신 예수 이름 앞세우고 거침없이 나아가기 _ 52
예수의 유일성 _ 55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_ 58
시세를 알지 못해서 시류에 역행하는 사람들 _ 61
초기 교회의 거룩한 야성 회복하기 _ 64
교회의 존립을 위협하는 죄 _ 67
교회를 살리기 위한 극약 처방 _ 69
생명의 말씀은 갇히지 않는다 _ 72
생명의 말씀이 내 안에 갇히지 않게 하기 _ 74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 중의 기쁨을 위하여 _ 75
세상을 거꾸로 사는 사람들 _ 78
부흥을 위하여 _ 80
문제 속에 길이 있고 하나님의 뜻이 있다 _ 83
아~ 스데반 _ 86
피할 수 없는 대립의 선봉에 세워진 사람 _ 89
스데반이 믿은 하나님, 나의 하나님 _ 92
버려진 후에 _ 94
하나님을 가두는 사람들 _ 96
일어서서 스데반의 순교를 받으신 예수님 _ 98
스데반의 변증에서 배우는 것(1) _ 101
스데반의 변증에서 배우는 것(2) _ 103
스데반의 변증에서 배우는 것(3) _ 106
스데반의 순교가 남긴 것 _ 108
대한민국에 사마리아 같은 북한을 위하여 _ 111
예수님과 빌립 집사를 따라가는 사마리아 길로 _ 113
거짓된 성령사역 분별하기 _ 115
건강한 성령사역을 위하여 _ 117
성령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 되기 _ 120
성령님과 함께 하는 선교가 되기 위하여 _ 121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_ 125
짝 _ 127
그는 나의 택한 그릇이라 _ 129
사울의 다메섹 회심 이후 예루살렘과 다소까지 _ 132
사역보다 더 중요한 낮아짐과 침묵의 훈련 _ 135
女제자 도르가에게서 배우는 참 제자의 길 _ 139
닫힌 마음의 빗장 풀기 _ 142
하나님께서 세우신 말씀 전달의 원칙 _ 148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_ 153
지도자의 자리는 그냥 세워진 자리가 아니다 _ 158
안디옥 교회를 통해서 배우는 바른 교회관 _ 161
야고보의 죽음과 베드로의 구출에서 배우는 것(1) _ 166
야고보의 죽음과 베드로의 구출에서 배우는 것(2) _ 169
기도하면서도 기도한 바를 믿지 않는 사람들 _ 172
믿을 수 없는 중에서도 믿고 바라기 _ 175
성령님이 보내시는 선교사 파송에서 배우는 것 _ 177
성령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듣기 위하여 _ 180
선교 팀을 이탈한 마가 요한을 통해서 배우는 것 _ 184
시험을 잘 극복하고 나간 바울 선교팀에게 배우는 것 _ 188
협박성 경고까지 해가면서 복음을 전하는 열정 _ 192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_ 195
기적 반응의 양면성 _ 198
왜 다른 곳으로 도망하여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_ 200
복음을 위해 불 속에라도 뛰어드는 사람처럼 _ 204
순전한 복음을 위하여 _ 207
구원받은 성도에게 요구되는 최소한의 품위 _ 210
때로는 서로 갈라지는 것도 주님의 은혜이다 _ 213
한쪽 문을 막으시면 반드시 다른 쪽 문을 여신다 _ 216
작은 것을 크게 여기는 믿음으로 나아가기 _ 219
나는 너를 알고 있다 _ 222
복음은 상황을 반전시킬 능력이 있다 _ 225
함부로 권한 사용하지 않기 _ 226
복음 전도에 촉매제가 된 핍박에 대하여 _ 228
선교행전에서 주연만큼 빛난 조연들의 이야기 _ 229
하나님을 위한 열심에서 타오르는 격분에 대하여 _ 232
전도의 접촉점으로 삼은 알 수 없는 신에게(To Unknown God) _ 234
아레오바고 언덕 위의 설교에서 배우는 것 _ 238
바울의 전도 설교에서 배우는 것 _ 240
섭리적인 만남을 팀 사역의 축복으로 이어가기 _ 243
아름다운 만남 - 영원한 인연으로 _ 245
대신 얻어맞는 은혜라도 받고 싶습니다 _ 249
이는 이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_ 251
꿈은 이루어진다 _ 255
바울이 가르친 하나님의 나라 제대로 배우기 _ 258
사도행전이 보여주는 복음의 순례자들을 사모하며 _ 261
바울과 그의 앞치마 _ 264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위기에 내놓은 사람들 _ 268
아데미 숭배자들의 외침에서 역으로 배우는 것 _ 272
드로아 주일예배 중 발생한 추락사건의 교훈 _ 274
잃어버린 밤의 코이노니아를 찾게 하소서 _ 278
한 절 묵상 : 드로아에서 앗소까지 걸어간 이유 _ 281
바울의 고별사에서 배우는 참 목회자상(像) _ 283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할지라 _ 287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별 _ 290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_ 293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유연한 사람 되기 _ 297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융통성 있는 사람 되기 _ 300
네가 헬라어를 아느냐? _ 303
중간에 막힌 담 십자가로 헐어내기 _ 306
폭도들 앞에서 전하는 복음의 변주곡 _ 308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_ 310
떠나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_ 313
부름 받은 소명의 자리 빨리 깨닫기 _ 315
로마 시민권자로서 낮은 자리에 선 바울을 흠모하며 _ 320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_ 323
악의적인 고소 고발로 무고죄를 범하는 사람들 _ 327
돈 때문에 더 귀한 생명 얻을 기회를 놓친 사람들 _ 329
흔들리지 않고 일괄성 유지하기 _ 332
청문회의 쟁점이 된 예수의 부활 _ 334
간증 전도의 가치와 힘이 되는 정직에 대하여 _ 337
배교 방법으로 사용되었던 예수를 모독하는 말 _ 339
바울의 간증 전도에서 만나는 예수님 _ 342
모독 _ 343
드디어 로마를 향해 떠나다 _ 345
위기에서 더욱 빛나는 그리스도인 _ 347
큰 광풍 속에 숨기신 뜻 _ 350
누가의 항해일지에서 배우는 것 _ 352
멜리데(몰타) 섬의 아름다운 이야기들 _ 356
몰타를 위하여 폭풍의 바다와 뱀을 밟게 하시다 _ 359
한 줄 묵상과 적용 _ 361
낯선 땅에서 만나는 반가운 사람들 _ 362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이 로마로 가니라 _ 364
바울이 전한 하나님의 나라 바로 이해하기 _ 368
Acts 29를 이어가는 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_ 371

부록 ․ 1
사도행전 개요 및 참고 지도 _ 374

부록 ․ 2
사도행전 장별 요약 _ 379

말씀 : 사도행전 1:1-11(1)
제목 : 사도행전 묵상을 시작하면서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묵상
들장미의 계절 유월이 열렸다. 오월이 아카시아의 계절이라면 유월은 들장미의 계절이다. 길을 가면서도 여느 집 담장가나 아파트 단지 울타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친근감이 가고 삭막한 도시생활에서 바라보는 이들에게 활력을 주는 것 같다.
오늘 유월의 첫날, 사도행전 1장 말씀을 읽으면서 무언가 세상에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 같은 조짐을 주님의 말씀에서 느끼게 된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이 세상에 40일 동안 더 체류하신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절기를 따라 유월절부터 오순절까지 열흘을 남겨놓은 어느 날 그의 사도들을 소집하시고 풋내기 제자들이 세상을 뒤집어놓을 만한(Up side down) 위대한 명령과 또 이 명령을 수행할 만한 위대한 능력으로 성령세례를 약속하시고 하늘 아버지께로 승천하신다.
제자들의 관심은 그때까지도 이 세상에 속한 것들에 매어서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입니까?”라고 물었는데 주님은 도리어 그들이 성령의 세례를 받고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이 땅에 새로운 세상을 여는 주인공들이 될 것을 약속하시며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 구름 저편으로 승천하신다.
후에 바울이 주님의 부활 증인들을 열거할 때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라고 한 것은(고전15:6) 아마 이때 하늘로 승천하시는 현장에 사도들과 함께 있으며 지켜본 사람들을 염두에 둔 것 같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1:8-9)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rit comes on you,
you will be my witnesses….)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약속과 가장 위대한 명령을 주신 이후 성령의 충만함으로 성령과 함께 나아간 복음의 증인들이 주후 1세기 당시 세상의 전부라고 여겼던 지중해 연안 국가들 속으로 퍼져나가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해 나간 사도행전 이야기는 오늘 우리 시대에도 멈추지 않고 너와 나 그리고 우리 교회가 연속되는 사도행전 29장으로 기록해 나가야 할 성령행전이 되어야 한다.


주님!
유월이 열리면서 시작된 사도행전 묵상을 통하여 주님께서 주신 위대한 명령과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잘 보게 하시고 나도 사도행전에 나오는 증인들처럼 사도행전 28장 이후에 사도행전 29장으로 연속되는 성령의 사람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