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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살아 있는 일본 이야기

조선통신사, 살아 있는 일본 이야기

(청소년역사교양만화)

진병팔 (지은이)
청년정신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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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살아 있는 일본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통신사, 살아 있는 일본 이야기 (청소년역사교양만화)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8895861079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08-07-21

책 소개

조선의 한양(서울)에서 일본의 에도(도쿄)는, 400여 년 전 조선통신사가 간 길이다. 뭍길로, 뱃길로 수개월이 걸리는 먼 길에서 조선통신사는 우리 문화와 기술을 일본에 전달하고, 두 나라가 평화적으로 교류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그리고 40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상투와 산가쿠가 모자 아저씨와 함께 그 옛날 조선통신사가 지나갔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목차

여행을 시작하며

상투,조선통신사를 만나다
조선통신사는 왜 일본에 갔을까?
조선통신사의 발자취 따라 일본을 거닐다

후쿠오카
조선 포로는 어디에
역시 백제 물건이 최고야

아리타
아리타 도자기가 처음 시작된 곳
아직도 끝나지 않은 싸움

고쿠라
통신사 납시오
쉽게 넘볼 수 없는 일본의 철옹성

시모노세키
예전엔 대륙침략의 관문,오늘날엔 복어의 도시
현해탄은 알고 있겠지?

히로시마
원폭의 아픈 기억을 딛고 일어서다
잠자는 고양이,자위대

오사카
천하의 부엌이라 불리는 음식의 도시
뿌리 깊은 전통 사랑

교토
과거와 현재가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

쓰시마
우리와 무슨 관계지?
이래도 우리 땅이 아니야?

일본 여행을 끝내며

저자소개

진병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동성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했다. 오랫동안 한중일 삼국의 역사와 문화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사람 중 하나다. 그는 동북아 삼국의 역사와 문화를 살피는 것은 앞으로 다가올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과거의 숨결이 닿은 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느끼고 기록하는 등 오늘도 사람 냄새 풍기는 역사 문화서를 쓰기위해 힘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청평에서 조그만 클래식 음악 카페 ‘경춘선’(cafe.daum.net/northriver)을 아내와 함께 운영하며, 안빈낙도를 벗 삼아 유유자적한 삶을 추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늙은 여우를 단칼에 베다, 더불어책>, <한국 아저씨 일본을 뒤집고 오다, 명진출판>, <일본 속 우리문화, 더불어책>, <조선통신사를 따라 일본을 걸으며 한국을 본다, 청년정신> 등 여러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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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독일의 철학자 야스퍼스가 ‘가장 영원한 미소의 모습’이라고 감탄했다며 일본 사람들이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하는 고류지의 ‘목조반가사유상’. 19세기 말에 얼굴을 보수하면서 느낌이 일본식 불상처럼 변했는데, 보수 전의 사진을 보면 거의 백제의 ‘금동반가사유상’과 같다. 이 반가상에 대한 자료는 ‘쇼토쿠 태자가 서기 603년에 귀한 불상을 구해 진하승(秦河勝, 일본명은 하타노 가와카쓰)에게 주어 절을 짓게 하였다’는 정도의 일본 기록밖에 없다. 참고로 쇼토쿠 태자는 백제와 절친했던 인물이고, 진하승은 신라계 도래인이라 알려져 있다.
- 268쪽, 반가사유상의 진실


진구왕후는 원래 신라의 하급관리인 천일창(일본서기에도 나오는 인물로 ‘신라 왕자 천일창이 여러 보물을 가지고 하리마 해안에 표착했다’라고 기록)의 딸로, 사소한 사건에 연루되어 신라에서 쫓겨난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타고 바다를 헤매다 일본 큐슈에 도착하게 된다. 그 뒤 우여곡절(바다를 건너온 여신처럼 행세했다고 한다) 끝에 그곳(부족사회)의 우두머리와 결혼(그 남편은 나중에 중앙정권의 주아이 왕(仲哀王)이 되었다)했는데, 성격이 독해서 나중에는 말 안 듣는 남편까지 살해하고 권력을 휘둘렀다.
또한 진구왕후는 쫓겨난 신라에 대해서도 많은 원한을 품었는데, 나중에 이것이 신라는 정복해야 될 나라 또는 정복한 나라로 과대포장, 영웅처럼 미화되어 일본서기에 반영됐다는 소리다.
- 52p, 조선통신사가 조공사라고?


그것은 임진왜란으로 말미암아 나라와 백성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지고(당시에는 차가 무척 비쌌다), 다구를 만들던 도공들도 일본으로 거의 다 끌려가서 다구도 점점 줄어들었다. 그러면서 차가 생활에서 멀어져 갔다. 급기야는 백성의 생활을 걱정한 영조대왕이 “귀하고 비싼 차 대신 술이나 숭늉을 대신 쓰도록 하라”는 왕명을 내려 그 뒤로 차례를 지낼 때 술을 쓰게 되었다. 일반생활에서도 차를 마시는 것이 결정적으로 줄어들게 된 것이다(물론 조선시대 들어와서 차와 연관이 깊은 불교의 쇠퇴도 큰 몫을 했다).
- 87p, 차(茶)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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