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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동서양 문화/역사기행
· ISBN : 9788987999081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03-07-1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현해탄
달빛길
쿠슈의 관문 - 후쿠오카
나카스 강은 흐른다
구다라나이!
현해탄에는 올해도 태풍이 분다
구우일모의 사연
늙은 여우를 단칼에 베다
별 헤는 밤
양국의 숨결이 남아 있는 다자이후
다자이후에서 듣는 예스터데이
천년의 이별
다자이후 도독부
고구려의 혼
신라의 종소리
왕인 박사의 후예들
간몬 해협을 바라보는 고쿠라
다쿠앙과 고래고기
조선통신사
밝히는 것도 전통!
레트로
근대 일본의 현과 - 시모노세키
무사시와 복어
참외 한 소쿠리
가을의 선방에서 웃다
뻔뻔한 도둑, 당찬 도둑
사랑나무
성하城下의 도시 - 가라츠
해국
까마귀, 까마귀…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울산, 일본에 끌려가다
도자기 마을 - 아리타
큐슈의 구슬
도조 이삼평
도자기 전쟁
한반도에서 최단거리에 위치한 나고야
가가라 섬의 전설
임진년의 덧없는 꿈
나고야에서의 희망 찾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후쿠오카의 중심부인 캐널시티 근처에 자리잡은 구시다 신사의 응접실, 나는 명성황후 시해, 을미사변의 실체 중 하나였던 문제의 흉기를 보기 위해 신사의 관계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신사의 관계자가 깊숙이 보관되어 있던 일본도를 들고 나와 조심스럽게 내려놓는다. 지금가지 한국인에게는 한 번도 사진활영을 허락한 적이 없었다는 바로 그 칼. ... (중략)... 칼집의 한 면에는 시해 임무를 마친 후, 칼의 주인이 써넣었다는 문구가 뚜렷하게 남아 있다.
'一瞬電光刺老狐일순전광자노호' 으스스 해지기까지 하는 그 문구를 그대로 풀어보면 이렇다. "한순간에 번개같이 늙은 여우를 베었다(찔렀다)." 칼은 이렇게 그날 새벽의 '여우사냥'을 묵묵히 이야기해주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