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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취업정보
· ISBN : 9788958610960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09-09-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대학 4학년, 남은 것은 3.5학점과 부족한 토익점수
누가 대졸자를 고학력자라고 하는가
툭 터놓고 이야기해보자
5학년이라고 등록금 DC해주는 것 아니다
고난 같은 취업의 길, 남들도 간다
그래, 문제는 이것이었다
이우곤 쌤의 원포인트 레슨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① 학점
② 인턴경험
③ 자격증 준비
④ 토익만이 답은 아니다!
⑤ 어학연수는 꼭 가야할까?
2. 신입직의 4가지 유형
신입직을 나누는 유형화 방식
우리나라 대학생의 목표 5가지
3. 누구나 취업은 된다. 다만 문제는 두 가지다
눈높이만 낮추면 될까?
When? 언제 취업이 되는가?
Where? 어디에 취업이 되는가?
4. 1승의 성공학, 취업
준비하는 자에게만 찾아오는 행복
아무 준비 없던 무개념 4학년 A군의 취업성공기
5. 20대 탐색하고, 30대 올인하면, 40대 빛난다
20대의 성공은 허상이다
백수라는 직업은 없다
이우곤 쌤의 원포인트 레슨
취업에 힘든 당신을 위한 따끔한 충고 한마디를 던진다!
스펙은 보일듯 보이지 않는 명품 시계처럼
이쌤의 잔소리
6. 취업 준비를 위한 휴학은 무리수
취업의 시간을 벌기 위한 휴학은 도움이 안된다
휴학? 삼성 빼고 다 덤벼!
이우곤 쌤의 원포인트 레슨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7. 이력서는 트로이의 목마
집나간 이력서, Come back
이력서의 허울들
8. 취업의 첫 관문, 첫인상
입사서류 작성의 올바른 마인드
완전 소중한 첫인상
이력서 작성 대원칙 “가독성을 높여라!”
9. 인사담당자는 어디부터 볼까?
인사담당자의 이력서 항목 검토 순서
‘같은 사람’과 ‘같은 경력’을 달라보이게 하는 Magic 노하우
조금 더 독창적이고 색다른 이력서를 쓰고 싶다면?
10. 자기소개서의 핵심은 메시지 전달이다
신입직도 역량을 보여야 한다
이우곤 쌤의 취업의 정석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스팸 이력서와 슈퍼맨 이력서
11. 휴지통 신세를 면하기 위해 지켜야 할 이력서 작성법
이면지로 재활용도 못하는 이력서
휴지통으로 가는 이력서들
12. 이력서로 무엇이 가능한가?
이력서는 사업계획서
이우곤 쌤의 취업의 정석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13. 이력서에 자주 나오는 실수들
실수는 나의 적
14. 국문 이력서 샘플
15. 영문이력서 샘플
16. 역량평가의 파고는 거침이 없다
역량(Competency)의 뜻을 명심하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대학 진학률은 매년 신기록 갱신 중이다. 2008년 기준으로 84%라니 거의 세계 최고의 대학 진학률이다. 그리고 이 수치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공부에 뜻이 있든 없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대학생의 신분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대한민국이다. 일본의 대학 진학률이 47%이며, 대학 천국이라고 하는 미국도 66%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전 세계에 유래 없는 고학력 사회임을 증명하기에 충분하다.
2009년 1월에 서울 강서구청에서 실시한 환경미화원 채용 경쟁률은 12.6:1이었으며, 지원자의 1/3 이상이 대졸자였다. 이 중에는 모 대학교 물리학 박사 수료자까지 있어서 뉴스에도 소개되었다. 직업교육 측면에서 봤을 때 정상이라 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여전히 직업교육에 있어서 미온적이다.
취업전략이란 것은 마치 자전거 타기를 배우는 것과 같다.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는 수없이 넘어지고 비틀거리지만,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시원한 바람을 받으면서 힘차게 페달을 돌리는 짜릿한 순간을 맛보게 된다. 대학생활은 자전거를 배울 때 뒤에서 잡아주던 누군가의 손과 같은 것이다. 졸업을 하면서 그 손이 놓아지게 되고, 스스로 페달을 돌리면서 사회로 나가야 하는 것이다.
취업지원에 실패를 반복한다면, 실패의 원인과 방법을 새롭게 찾아야 한다. 망망대해에서 노만 열심히 젓는다고 육지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방향을 정확하게 알아야 망망대해를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20대에 ‘짧은 취업’을 하고 싶은가? 아니면 20대에 50년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천직(天職)과 같은 ‘긴 직업’을 찾고 싶은가? 그 답이 궁금하다면 답이 나올 때까지 나에게 물어보자.
“나는 정말 뭘 하고 싶지?”
어떤 곳에서도 멀티플레이어처럼 지능형 플레이를 펼칠 수 있고, 다양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모두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스페셜리스트이면서 동시에 제너럴리스트를 원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겨울잠은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 어떤 한 가지에 집중하겠다는 선택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보다 집약적으로 활용하고 타이트하게 하여 남은 시간을 채워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인턴십도 하면서 학점관리도 할 계획을 왜 세워보지도 않는가? 무엇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가? 잠을 줄여서라도 토익학원을 다니고, 자격증 공부를 병행해볼 생각은 왜 하지 않는가? 한 학기나 남아 있는데 왜 벌써부터 휴학을 준비하는가? 4년간 한번이라도 취업준비에 열정을 쏟아 부은 적이 있었는가? 6개월간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부으면서 결판을 내보겠다는 의지와 투지는 어디로 갔는가?
취업에 겨울잠을 없다. 지금도 경기는 계속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살을 에는 듯한 시베리아의 겨울바람에도 우리가 흘려야 할 젊음의 땀방울은 식지 않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