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58830498
· 쪽수 : 802쪽
· 출판일 : 2007-11-30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북아메리카
미국
캐나다
중앙아메리카
aprtlzh
zhkxpakffk
znqk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칠레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중부 유럽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북부 유럽
러시아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동부 유럽
폴란드
체코
헝가리
불가리아
루마니아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그리스
남부 유럽
스페인
포르투갈
유럽의 소국들
바티칸시티
산마리노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안도라 공국
아프리카
모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짐바브웨
탄자니아
케냐
이집트
중동
터키
이스라엘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오세아니아
호주
뉴질랜드
피지
아시아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몽골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네팔
부부배낭여행 10계명 815
책속에서
이스터 섬을 찾아보는 것은 칠레 여행, 아니 남미 여행의 결정판. 큰 돌 바위로 유명한 이스터 섬이다. 2박 3일 동안의 이스터 섬 여행의 시작은 새벽 4시 기상으로 시작되었는데 전혀 힘들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칠레항공 LP842편을 타고 9시에 출발해 12시 45분에 도착할 때까지 장장 5시간 25분간의 비행. 물론 그 안에는 2시간이 넘는 시차 차이도 있었지만.
어쨌든 비행기 안에는 전문 배낭족들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사실 이곳 여행은 멀기도 멀지만 경비가 여간 만만하지 않아서 좀처럼 가기 어려운 곳이다. 이스터 섬은 남미의 서부 해안에서 3,700킬로미터나 떨어진 태평양 한가운데 자리잡은 아주 조그마한 섬이다. 그래서 돈 때문에 쩔쩔 매는 젊은 배낭족들이 어떻게 이렇게 많이 구경갈 수 있나 싶었는데 그중 동양인 배낭여행가들은 모두 일본 젊은이들이었다.
면도를 안 한 지 굉장히 오래된 것은 물론이고 목욕도 제대로 안 했지는 옆의 일본 배낭족에게서 심한 냄새가 난다며 아내가 곤혹스러워했다. 그래도 돈이며 시간이며 여러 가지 힘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같은 비행기에 올라서 가는 것만으로도 동지애를 느껴서 보기가 좋았다.-본문 중에서
카오산 로드에 가면 '이렇게 많은 세상의 젊은이들이 여행을 하고 있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수많은 게스트하우스와 여행사는 말할 것도 없고 그 외에도 여행자를 위한 모든 것이 이 길 하나에 다 갖춰져 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다. 그래서인지 방콕에 처음 오는 사람도 무슨 주문처럼 카오산 로드를 외치며 이곳으로 흘러 들어오는 것이다. 여유로운 외국의 젊은이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대견하게도 우리나라 젊은이들과 젊음은 지났지만 그 못지않게 패기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