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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는 뇌

느끼는 뇌

(뇌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정서이야기)

조지프 르두 (지은이), 최준식 (옮긴이)
학지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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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는 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느끼는 뇌 (뇌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정서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88958913153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06-07-29

책 소개

우리의 뇌가 어떻게 해서 사랑과 증오, 공포와 분노, 기쁨과 같은 정서 감정을 생겨나게 하는지를 추적한다. 신경과학 분야에서 최근에 행해진 실험결과들을 종합하여 뇌의 생각하는 기능과 정서적 기능을 차이를 밝히고, 정서의 기저를 이루는 뇌 메커니즘을 파헤친다.

목차

한국 독자들을 위한 저자서문
머리말

1. 사랑은 무슨 놈의 사랑
2. 얼어붙은 영혼
3. 피와 땀과 눈물
4. 성배를 찾아서
5. 그 옛날의 모습들
6. 6단계 법칙
7. 추억 속의 느낌들
8. 야수들이 사는 나라
9. 한 번 더, 감정을 넣어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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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후기

저자소개

조지프 르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뉴욕대학교 신경과학·심리학 교수. 설치류를 이용한 감정 관련 행동 연구, 특히 파블로프 조건화를 이용해 편도체가 뇌의 ‘두려움 중추’라는 것을 밝힌 연구로 유명하다. 1949년생으로, 루이지애나주립대학원 때 심리학에 뒤늦게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다. 인지신경과학계의 거두인 마이클 가자니가의 지도 아래 ‘분열뇌’ 환자 연구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코널 의대 신경생물학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하며 신경과학 기술을 익혔고, 본격적으로 감정과 기억의 뇌 기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1989년 부임한 이래 지금까지 뉴욕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5년 뉴욕대를 대표하는 석학이자 학문의 경계를 넘어선 최고의 학자에게 부여하는 명예로운 칭호인 ‘유니버시티 프로페서’에 임명되었으며, 뉴욕대학교 감정뇌연구소 소장, 막스플랑크언어·음악·감정연구소 부소장도 맡고 있다. 한편, 2004년부터 뉴욕대 교수·박사·대학원생들과 함께 마음과 뇌를 노래하는 포크록 밴드 ‘아미그달로이드’(편도체)를 결성해 리드싱어이자 작사·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승 마이클 가자니가와 함께 쓴 《통합된 마음》 외에 《느끼는 뇌》 《시냅스와 자아》 《불안》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 《마음과 뇌: 인지신경과학의 대화》 《자아: 영혼에서 뇌까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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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행동인지신경과학 전공 교수이다. 2018년 한국심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고, 동물과 인간의 정서학습, 특히 공포 조건화 및 뇌질환 동물모델에 관한 연구로 80여 편의 논문과 저서를 출간했다. 또한 틈틈이 『느끼는 뇌: 뇌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정서이야기』(역, 학지사, 2006), 『브루스 맥쿠엔의 스트레스의 종말』(공역, 시그마북스, 2010) 등의 책을 통해 심리학과 신경과학 분야의 연구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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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세기 초에 프랑스의 내과의사인 클라팔드는 뇌 손상으로 인하여 새로운 기억을 생성하는 능력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여성환자를 진찰하게 되었다. 클라팔드는 병실에 들어설 떄마다 그녀에게 다시 자기소개를 해야만 했는데 그녀가 이전에 의사를 만났던 경험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그녀의 기억 문제는 클라팔드가 병실을 떠난 지 채 몇 분도 지나지 않아 다시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처음 본 것처럼 의사를 대할 정도로 심각하였다.

어느 날 클라팔드는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았는데, 우선 늘 하던 것처럼 병실에 들어가서 그녀에게 악수를 청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평범하게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뻗었는데 손이 닿자마자 재빨리 손을 뺐다. 왜냐하면 클라팔드가 손바닥에 조그만 압정을 숨겨 두었다가 그녀의 손바닥을 따끔하게 찔렀기 때문이다. 그 다음 진료에서 그녀와 악수하기 위해서 병실에 왔을 때 그녀는 역시 클라팔드를 알아보지 못하였지만 완강히 악수하기를 거부하였다. 허나 왜 자신이 의사와 악수하고 싶지 않은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했다.

그녀는 클라팔드를 위험으로 받아들였던 것이다. 그는 더 이상 사람도 아니고 의사도 아니었다. 단지 특정 정서적인 의미를 가지는 자극에 불과했던 것이다. 비록 이 환자는 악수하는 상황에 대한 의식적인 기억은 없었지만 잠재의식적으로 클라팔드의 손을 잡는 것은 자신에게 아픔을 준다는 것을 배웠고, 그녀의 뇌는 불쾌한 사건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저장된 정보, 즉 기억을 사용하였다. - 본문 24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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