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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59033607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19-12-12
책 소개
목차
1. 예수님의 족보의 교훈(마태복음 1:1-17) 18
2. 성탄의 도구 요셉(마태복음 1:18-25) 32
3. 성탄의 신비(마태복음 1:18-25) 44
4. 믿음의 여행(旅行)(마태복음 2:1-12) 56
5.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마태복음 2:13-23) 68
6. 주의 길을 예비한 사람(마태복음 3:1-6) 82
7. 참된 회개(마태복음 3:7-12 ) 96
8. 세례 받으신 예수님(마태복음 3:13-15 ) 108
9. 세례를 받으시고(마태복음 3:16-17) 120
10. 시험 받으신 예수님 1(마태복음 4:1-11) 132
11. 시험 받으신 예수님 2(마태복음 4:1-4) 146
12. 큰 빛이신 예수님(마태복음 4:12-16) 160
13. 사람 낚는 어부(마태복음 4:18-22) 172
14. 예수님의 3대 사역(마태복음 4:23-25) 184
15. 복 있는 사람 1(마태복음 5:1-5) 196
16. 복 있는 사람 2(마태복음 5:6-7) 208
17. 복 있는 사람 3(마태복음 5:8-9) 220
18. 복 있는 사람 4(마태복음 5:10-12) 232
19. 천국시민의 사명(마태복음 5:13-16) 244
20. 율법과 예수님 그리고 우리(마태복음 5:17-20) 256
21. 살인하지 말라(마태복음 5:21-26) 268
22. 간음하지 말라(마태복음 5:27-32) 280
23. 맹세하지 말라(마태복음 5:33-37) 292
24.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마태복음 5:38-42) 304
25. 원수도 사랑하라(마태복음 5:43-48) 316
26. 구제할 때에(마태복음 6:1-4) 328
27. 너희가 기도할 때에(마태복음 6:5-8) 340
28. 이렇게 기도하라 1(마태복음 6:9-13) 352
29. 이렇게 기도하라 2(마태복음 6:11-15) 364
30. 금식할 때에(마태복음 6:16-18) 376
31. 보물을 하늘에(마태복음 6:19-21) 388
32. 두 눈, 두 주인(마태복음 6:22-24) 400
33. 염려하지 말라(마태복음 6:25-34) 410
34. 비판하지 말라(마태복음 7:1-5) 422
35. 영적 분별력을 가지라(마태복음 7:6) 434
36. 구하라 주실 것이요(마태복음 7:7-11) 446
37. 황금률(律)(마태복음 7:12) 458
38.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마태복음 7:13-14) 468
39.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마태복음 7:15-20) 480
40. 천국에 들어갈 자(마태복음 7:21-23) 492
41. 어디에 집을 짓는가(마태복음 7:24-27) 504
42. 예수님의 권위(마태복음 7:28-29) 516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산상보훈은 팔복의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어떠어떠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는 말씀이 8가지가 나옵니다. 반지에는 보석 부분이 있습니다. 그와 같이 산상보훈이라고 하는 반지의 보석은 바로 오늘 이 팔복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우리는 특별새벽기도 때에‘시편이 보여주는 복 있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또 이렇게 팔복을 통해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복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이 복이 있다고 하는 사람이 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복이 있다고 하는 사람이 진정 복 있는 사람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들은 하나님 앞에서 진정 복 있는 사람들이 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이 팔복의 말씀은 그 내용이 무엇이겠습니까? 팔복의 말씀은 천국 백성의 성품을 보여줍니다. 다르게 말하면 천국 시민의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쉽게 말하면 기독 신자는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줍니다. 기독 신자는 바로 이런 성품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특성을 가진 신자야말로 진정 크리스천이요 진정 복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해줍니다. 이 팔복의 말씀은 “너희가 어떻게 해야 이 복을 받을 것이다.”라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천국 백성이 된 사람은, 신자는 바로 이런 사람이다, 이렇게 복 된 사람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해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팔복을 하나하나 생각할 때에 과연 나는 이런 사람인가 자기 자신을 비교해보고 잘 살펴보고, 체크를 해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복 있는 사람 첫째 시간으로 첫째 복에서 셋째 복까지의 말씀을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은혜의 한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첫째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그냥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가 아닙니다. 영적으로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에 쓰인 이 ‘가난한’이란 말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좀 가난한 정도를 말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가난한’은 바닥까지 가난한 것입니다. 아예 가진 것이 없어요. 곧 거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하다, 영적으로 가난하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무능함, 자신의 무가치함을 알고 하나님 앞에 꺼내놓을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입니다. 한 마디로 영적인 파산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볼 때 의로운 것, 선한 것은 하나도 없고 죄인임을 알고 영적으로 거지임을 알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 연구가 아더 핑크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심령의 가난을 간단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I have nothing’, 나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I am nothing’,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I can do nothing’,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선한 것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