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중의 복음 3

1. 남은 자입니까(2) (로마서 11:1-10)
2. 이방인과 유대인의 구원 (로마서 11:11-24)
3. 이스라엘의 구원 (로마서 11:25-36)
4. 너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 (로마서 12:1-2)
5. 은사대로 봉사하라 (로마서 12:3-8)
6. 받은 은사로 교회를 세우라 (로마서 12:3-8)
7. 진실한 사랑 (로마서 12:9-13)
8. 신자의 대인관계 (로마서 12:14-16)
9.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로마서 12:17-21)
10. 국가에 대한 신자의 태도 (로마서 13:1-7)
11. 사랑, 기독교 윤리의 대강령 (로마서 13:8)
12. 자다가 깰 때 (로마서 13:11-14)
13. 형제를 비판하지 말라 (로마서 14:1-12)
14. 형제로 거리끼게 하지 말라 (로마서 14:13-23)
15. 약점을 담당하라 (로마서 15:1-3)
16. 연 합 (로마서 15:4-6)
17. 너희도 서로 받으라 (로마서 15:7-12)
18. 소망의 하나님 (로마서 15:13)
19. 바울의 제사장적 사역 (로마서 15:14-16)
20. 바울의 복음전도 (로마서 15:17-21)
21. 바울의 미래계획 (로마서 15:22-29)
22. 바울의 기도 부탁 (로마서 15:30-33)
23. 우리 자매 뵈뵈 (로마서 16:1-2)
24. 온전히 헌신된 부부 (로마서 16:3-5)
25. 문안의 교훈(1) (로마서 16:3-16)
26. 마지막 권면 (로마서 16:17-20)
27. 문안의 교훈(2) (로마서 16:21-23)
28. 하나님께 영광(頌榮) (로마서 16:25-27)

새로운 개혁의 바람이 불기를...

로마서 강해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때에 맞게 본문을 인도하시는 것을 여러 번 경험하며 놀라곤 했는데 하다 보니 종교개혁 500주년에 이 책을 출판하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믿습니다.

일찍이 종교개혁의 선봉장인 마틴 루터는 비텐베르크 대학에서 교수를 할 때 맨 처음에 시편을 강의하고, 이어서 로마서를, 종교개혁 원년에는 갈라디아서를 강의하였습니다.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이란 구호처럼 그의 개혁은 하나님 말씀의 진지한 연구에서 나온 것입니다. 요컨대 성경이 아닌 것이 전해질 때는 암흑기였고 성경의 빛이 드러날 때 교회는 바른 길을 찾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도 자신이 잘 아는 성경 말씀만 설교한다면 잘못된 길로 빠지기 쉽습니다. 로마서 강해설교를 하지 않았다면 평생 손대지 않고 넘어갈 성경말씀들이 있었습니다. 강해설교를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남김없이 연구하고 빠짐없이 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The whole council of God)을 다 너희에게 전했다’(행 20:27)는 바울 사도의 말씀처럼 말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부디 이 땅의 사역자들이 진지하고 정직하게, 말씀의 부분이 아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전하기를 기도하며 이에 따라 한국교회에 새로운 개혁의 바람이 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