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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59061013
· 쪽수 : 293쪽
· 출판일 : 2009-01-07
책 소개
목차
게으른 자들의 경제학
01.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벼락부자가 되는 법 | 로또에 당첨되려면?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 본능에 충실하라 | 자본주의적으루 삽시다 | 우리 마음속에 강이 있다 | 비합리적이어서 사람이다 | 상대적 행복? 절대적 행복? |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 엄마가 더 좋아, 아빠가 더 좋아? | 대추나무가 있었더라면
02. 시장은 어디에 있는가
포르노의 유혹 | 시장은 어디에 있는가? | 내 마음은 하나요, 가격도 하나요 | 나라 경제가 어찌 돈 만 냥에 | 만 원의 행복 | 있는 밥상에 숟가락 하나 | 피서지에서 생긴 일 | 장안동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 룸살롱의 양주는 왜 비싼가 | 아줌마의 힘 | 아는 만큼 보인다 | 시식 코너는 몇 개까지 무료일까? | 바통 터치의 악몽 | 귤이 회수를 넘으면 탱자가 되고 | 그 소년은 지금 행복할까? | 청춘은 참혹하다 | 아버지 소 판 돈
03. 너희가 시장을 아느냐
능력이 안 되면 | 알아야 면장을 하지 | 원수야, 내 칼 받아라 | 춘향이의 자유, 심청이의 자유 | 뷰티플 마인드 | 엄마 친구 아들은 누구일까 | 경제학자가 가장 좋아하는 라면은? | 미라의 저주, 경제학의 저주 | 쓰레기를 많이 버리면 국민소득이 올라간다?
04. 시장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내가 하면 로맨스 | 이 책은 몇 권이나 팔릴까? | 시원한 맥주와 톡 쏘는 맥주 | 스타벅스에서 파는 것 | 환상 속에 그대가 있다 | 이슬만 먹는 남자 | 롯데도 가을에 야구 한다 | 비틀즈는 왜 해체되었나 | 내 딸은 내가 안다 | 다단계의 탄생 | 다 아는 거짓말은 거짓말이 아니다 | 조조는 되는데 유비, 관우, 장비는 왜 안 될까? | 우는 아이에게는 젖 물리고, 지는 개에게는 몽둥이를 | 나도 올림픽을 보고 싶다 | '전원일기'의 추억 | 금도끼 은도끼 | 고도리의 지혜 | 니가 가라, 하와이
05.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대학은 왜 가는가 |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 상인과 사기꾼 | 한번은 가볼 만한 곳 |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 남자가 뭐길래? |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 | 죽어도 좋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미국의 한 국회의원이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의 비참한 노동현실을 고발하면서 더 이상 아동 노동으로 생산된 상품을 수입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그런데 아동 노동을 금지하자 많은 어린이들의 금전적 수입의 기회를 상실했고 결국은 거지가 되거나 심지어는 성매매에 나서야만 했다. 이 이야기는 경제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을 요구한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이 이야기를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그릇된 개입의 증거로 들고 있기 때문이다.
- 바통 터치의 악몽
“당신이 그렇게 경제를 잘 아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가난한가요?”
이 말은 쉽게 가늠되지 않는 경제학의 정체와 관련해 유명한 경제학 교과서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경제학자를 남편으로 둔 아내들의 핀잔이다. 이렇게 한탄하는 경제학자의 아내가 한둘이 아닌 걸 보면 경제학이 돈 버는 일과 무관한 공부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런 경제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돈 버는 요령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삶의 문제 앞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빌려주는 학문이 바로 경제학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고민하고 겪게 되는 다양한 경제적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주고 있다. “세상을 사는 지혜란 별게 아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늘 이런저런 갈등과 고민에 빠지고, 좋건 싫건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 삶의 고뇌 앞에서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빌려주는 학문이 바로 경제학”이라고 지은이는 책에서 말하고 있다.
- '19금 경제학' 본문 중에서
백만장자가 되는 비법 따위는 없다. 주식투자의 비법도 부동산투자의 비법도 없다. 복권에 당첨되고 싶으면 먼저 복권을 사야 하는 법이다. 복권을 살 형편도 못되는 사람들이 아무리 열심히 기도한다고 한들 복권에 당첨될 턱이 없다.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비법을 안들 주식에 투자할 만한 종자돈이나 있는가? 돈이 없는데 투자 가치가 높은 부동산이 다 무슨 소용인가? 그래서 오늘밤도 ?백만장자가 되는 법? 따위나 읽으면서 대리만족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뭐, 그게 꼭 나쁜 건 아니겠지만.
- 벼락부자가 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