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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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행복한 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913169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06-09-01

책 소개

임신이라는 '행복하고도 불행한 사건'에 맞닥뜨린 한 여성의 복잡한 심경을 그린 소설. 프랑스의 여성작가 엘리에트 아베카시스의 2005년 작이다. 여성의 내면을 사실적이고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쿰란>, <밀입자> 등 신학과 고고학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전작들과 달리 자전적인 색채가 강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저자소개

엘리에트 아베카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나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했다. 프랑스 최연소로 철학교수 자격증을 받았고 27세에 첫 소설 <쿰란>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밀입자>, <나의 아버지>, <황금과 재>, <살인에 관한 형이상학적 고찰>, <행복한 사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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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브뤼노 라투르 마지막 대화》《확인 강박》《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사피엔스의 뇌》《명상록 수업》《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등이 있으며, 저서로 《전 세계의 책을 우리말로 풀어내는 멋진 직업 출판번역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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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00자평]요즘엔 읽으면 시시하다. 하지만 2006년도에 나왔다고...)

([마이리뷰]말 그대로 '행복'일까, 반어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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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레아*

★★★★★(10)

([마이리뷰]너무 현실적인 스토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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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

★★★★☆(8)

([마이리뷰][마이리뷰] 행복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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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애는 내 삶을 뒤흔들어놓았다. 그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애는 그냥 아기였을 뿐이다. 그 애는 나를 꼼짝 못하게 몰아세웠고, 내 모든 한계를 넘어서게 했다. 그 애 때문에 나는 절대성과 직면했다. 절대적 포기, 절대적 애정, 절대적 희생과 맞닥뜨렸던 것이다. 레아는 나를 붕괴시켰고, 나를 낳았다. 나는 그 애의 딸이었다. 그때부터 나는 그 애의 피조물이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