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스 위크 Piano 연주곡집

앤더스 위크는 가스펠 가수인 레나 마리아 클링빌의 반주자로 알려져 있는 피아니스트로, 2002년 《CCM Power - The Lord's Prayer》라는 앨범으로 국내에 알려졌다. 버클리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인 앤더스 위크는 편안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피아노 연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의 장점 중 하나는 재즈 스탠다드, 찬송가,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유롭게 바꾸어 연주하는 것인데, 이러한 점이 실제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앤더스 위크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 후 전 세계를 다니며 연주하였고, 특히 아시아 전역 중 일본에서 많은 활동을 했다. 그 예로, 레나 마리아 클링빌과 함께하는 재즈 트리오의 솔리스트로서 일본에서 30차례에 걸친 투어와 9장의 앨범을 제작하였고, 음악가 및 제작자로서 30장이 넘는 CD를 제작하였다. 태국의 공주와 대만의 대통령 그리고 스웨덴의 여왕을 위해 연주하였고,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도 참여하였다. 또한, 팝 그룹 ABBA의 히트곡을 퓨전재즈로 녹음한 앨범《Same Tree Different Fruit》으로 드러머 스티브 갯, 베이시스트 스반테 핸리슨과 함께 세계 투어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