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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미학이 필요한 순간 : 문학과 미술의 동시대적 모색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9119429962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11-20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9119429962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11-20
책 소개
문학과 미술의 동시대적 모색을 주제로 열린 ‘제1회 미학비엔날레’의 결실을 묶은 총서로, 한국미학회가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내실 있는 학술 교류와 예술 현장과의 소통을 한층 확장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문학과 미술의 동시대적 모색”
‘제1회 미학비엔날레’의 결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한국미학회 주관으로 2024년 6월에 개최된 ‘제1회 미학비엔날레’의 결실이 한데 모여 ‘미학비엔날레 총서’ 1권으로 출간되었다. 머지않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있는 한국미학회는 철학적 미학을 표방하는 순수 인문학 학회로서, 매년 내실 있는 학술대회를 조직해 연구자들 간에 교류의 장을 마련해왔다. 첫발을 뗀 이번 ‘미학비엔날레’ 학술대회는 한국미학회의 역량을 끌어올려 조금 더 까치발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한편으로는 미학이라는 학문 영역에 연구할 문제들을 제공하는 예술 현장과 실천에 조금 더 접근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철학적 미학을 연구하는 학자들 외에도 비슷한 주제를 다른 방식으로 공부하는 다양한 목소리와 소통하여 서로 자극받고 영감받자는 취지도 담고 있다.
제1회 미학비엔날레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설정했다. 바로 미학의 접근성 제고와 저변 확대이다. 이 두 목표는 미학이 전문 학술 분야로서 그동안 쌓아온 학문적 성과를 널리 알리자는 미학비엔날레의 근본 취지에서 서로 연결되며,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 정규 학회와 달리 미학 전문 연구자만이 아니라 일반 청중도 참여하는 행사, 그리고 미학이 인접 학문 분야와 교류하는 행사의 기획으로 이어졌다. 이를 위해 2024년도 제1회 미학비엔날레에서는 미학과 문학 그리고 미술 분야의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날의 시대적 특성, 즉 동시대성에 대한 이론적 성찰과 예술적 탐색을 조망해보았다.
“감성의 학으로 출발한 미학이 예술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걸친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데도 최일선에 서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은 그저 희망사항 이상의 진지한 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성적이고 비판적이고 대안이 될 수 있는 첨예한 사유들이 시도되고 시험받는 곳이라는 점으로부터 미학의 매력, 난해함, 때로는 불손함과 위험함도 유래하는 듯합니다. 다양한 방향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의 미학 연구가 지속되길,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 목소리들이 학회에서 모이고 검증되고 격려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과 향후 발간될 미학비엔날레 총서들 역시 그러한 소망이 실현되는 하나의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발간사 중에서)
‘제1회 미학비엔날레’의 결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한국미학회 주관으로 2024년 6월에 개최된 ‘제1회 미학비엔날레’의 결실이 한데 모여 ‘미학비엔날레 총서’ 1권으로 출간되었다. 머지않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있는 한국미학회는 철학적 미학을 표방하는 순수 인문학 학회로서, 매년 내실 있는 학술대회를 조직해 연구자들 간에 교류의 장을 마련해왔다. 첫발을 뗀 이번 ‘미학비엔날레’ 학술대회는 한국미학회의 역량을 끌어올려 조금 더 까치발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한편으로는 미학이라는 학문 영역에 연구할 문제들을 제공하는 예술 현장과 실천에 조금 더 접근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철학적 미학을 연구하는 학자들 외에도 비슷한 주제를 다른 방식으로 공부하는 다양한 목소리와 소통하여 서로 자극받고 영감받자는 취지도 담고 있다.
제1회 미학비엔날레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설정했다. 바로 미학의 접근성 제고와 저변 확대이다. 이 두 목표는 미학이 전문 학술 분야로서 그동안 쌓아온 학문적 성과를 널리 알리자는 미학비엔날레의 근본 취지에서 서로 연결되며,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 정규 학회와 달리 미학 전문 연구자만이 아니라 일반 청중도 참여하는 행사, 그리고 미학이 인접 학문 분야와 교류하는 행사의 기획으로 이어졌다. 이를 위해 2024년도 제1회 미학비엔날레에서는 미학과 문학 그리고 미술 분야의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날의 시대적 특성, 즉 동시대성에 대한 이론적 성찰과 예술적 탐색을 조망해보았다.
“감성의 학으로 출발한 미학이 예술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걸친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데도 최일선에 서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은 그저 희망사항 이상의 진지한 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성적이고 비판적이고 대안이 될 수 있는 첨예한 사유들이 시도되고 시험받는 곳이라는 점으로부터 미학의 매력, 난해함, 때로는 불손함과 위험함도 유래하는 듯합니다. 다양한 방향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의 미학 연구가 지속되길,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 목소리들이 학회에서 모이고 검증되고 격려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과 향후 발간될 미학비엔날레 총서들 역시 그러한 소망이 실현되는 하나의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발간사 중에서)
목차
I. 포스트모던 다음에는 무엇이 오는가 _박기순
1. 서론
2. 21세기 자본주의적 모더니티와 현대적 우울
3. 포스트모던의 윤리적 전회
4. 포스트모던을 통해 재사유된 모던: ‘무한’의 모더니티
5. 근대적 주체: 무한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6. 무한과 ‘자유와 평등’의 이념
7. 모더니티와 ‘보편의 정치’
8. 결론: 모더니티의 두 양상
II. 먼지의 시대: 포스트모더니즘과 동시대 문학 이론 _이동신
1. 들어가며: 포스트모더니즘 회고
2. 책 먼지의 시대
3. 비인간 먼지의 시대
4. 나가며: 우주 먼지와 미래
III. 포스트모던, 알터모던, 메타모던: 포스트모던 이후 미술에서 동시대성 논의 _문혜진
1. 들어가며
2. 알터모던: 세계화 시대의 군도화된 모더니티
3. 메타모던: 모던과 포스트모던 사이의 진동
4. 나가며
IV. 현장에서 문학하기 _노태훈
1. 문학을 한다는 것
2. 한국문학이라는 제도
3. 순문학이라는 장르
4. 독립이라는 대안
V. 동시대 한국 미술의 동시대성: 독립미술공간의 분화와 자생을 중심으로 _안소현
1. 동시대와 동시대
2. 동시대의 윤곽과 징후
3. 대안공간과 제도비판적 포스트모더니즘
4. 신생공간과 동시대적 생존주의
5. 글을 마무리하며: 전기밭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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