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초원의 바람을 가르다

초원의 바람을 가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 몽골 여행기)

신영길 (지은이)
나무생각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초원의 바람을 가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원의 바람을 가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 몽골 여행기)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기타지역여행 > 기타지역여행 에세이
· ISBN : 978895937153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8-07-03

책 소개

고도원의 아침편지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에 연재되었던 몽골 여행기를 책으로 묶었다. 저자는 여행을 통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50여 년의 삶을 정리하였고, 그 과정을 담담히 적어내기 시작했다. 그것은 치유와 회복의 과정이었다.

목차

1장 초원의 전설이 시작되다
초원에 갇히다 | 영웅을 기다리는 사람들 | 나는 초원으로 간다 | 바탕화면을 보다 | 칭기스터넛 캠프 | 게르 |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때 | 몽골말은 전사다 | 말을 사랑한 사람들

2장 하늘과 초원을 가슴에 품고
초원에는 화장실이 없다 | 바람의 꽃 | 천사가 남긴 꽃 | 그들의 성인식 | 우리는 해보다 먼저 움직였다 | 이장님, 우리들의 이장님 | 바람도 나를 느꼈을까 | 하늘로 창을 낸 까닭은 | 내가 달린 모든 길을 사랑한다 | 어디서 아이락 젓는 소리 들렸으랴 | 장자의 나비 되어 | 초원에서의 명상

3장 눈물 나도록 서럽게 달려가는 희망
그의 전설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 초원의 밤하늘 | 목동의 별 | 혁신 없이는 정상에 오를 수 없다 | 어느 경주마 이야기 | 구름다리 | 흑사병, 신의 저주였나

4장 유목민 이야기
전쟁이 생업인 사람들 | 기마전 | 초원에 내리는 비 | 노을이 탄다 | 달빛여행 | 발칙한 오해

5장 내 안의 깃발을 찾아서-다시 찾은 몽골
광야에서 | 흙먼지 속으로 | 초원의 숲 | 몽골기병처럼 소리쳐라 | 깃발 | 초원의 어느 여름 이야기

6장 전쟁에서는 진실이 가장 먼저 희생된다
몽골고원에서 온 편지 | 초원에 이는 전운戰雲 | 전쟁과 포로 | 바이칼에서 온 기러기 편지 | 그날 밤 우리는 오논 강가에 있었다

7장 솔개가 하늘을 나는 까닭은
초원의 성자 | 투우 | 저녁 무렵에 | 솔개가 하늘을 나는 까닭은 | 훈족의 왕, 아틸라

8장 바람이 없으면 연을 날릴 수 없다
초원의 법칙 | 쌍무지개 뜨는 아침 | 초원, 그 너른 씨름판에서 | 바둑, 드넓은 유목의 세계 | 단장斷腸의 노래 | 취하는 건 초원 | 연 날리며

맺는 글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 몽골 여행기를 함께한 사람들
사진 저작권 표시사항

저자소개

신영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났다. 20여 년 동안 제약업계에서 영업, 마케팅 업무에 종사해 왔으며 현재 진단시약 수입판매업체인 (주)다우 바이오메디카를 운영하고 있다. 2006년,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해 바이칼 호수와 몽골에 다녀온 후 여행기를 <고도원의 아침편지>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에 연재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2006년 바이칼 여행기를 모아 <나는 연 날리는 소년이었다>를 출간했으며, 이 책 <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에는 2006, 2007년 몽골 여행기를 담았다. 특유의 감성으로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으며, 무명의 작가로서는 드물게 <나는 연 날리는 소년이었다>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에 선정되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무엇인가를 버리러 길 떠나는 때가 있다. 내가 아직 외로운 것은 버리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길바닥에 주저앉았던 그 길에서, 별처럼 맑은 이슬을 보았었다. 어두운 골짜기를 지날 때라도 길을 달리는 한, 빛은 있다. 고난의 순례길, 눈물을 흘리면서도 씨 뿌리러 나가야 한다. 이제 길은 내 뒤에 있다.-본문 중에서

초원에 서 있는 나무는 거룩해 보이기까지 하다. 척박한 땅에 뿌리 내리고 견뎌온 세월이 어떠했을까 싶어 어쩐지 슬프고 아련하다. 그리도 숲은 좀 다르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 살아가는 숲에는 따스한 온기가 있다.
초원, 그곳에서 숲을 바라보노라면 비 갠 봄숲에서 피어오르는 향기가 느껴진다. 홀로 선 채 강물처럼 흐르고 있을 그 안의 그리움, 나무의 수액을 흠뻑 들이키고 싶어진다.
초원의 숲을 보면 오르가즘이 느껴진다. - 본문 134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