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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사회 일반
· ISBN : 9788959373055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2-12-13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색색의 무지개 같은 다문화 세상, 서로 다르지만 함께 어울려 살아가요
1장 지구촌 이웃들이 궁금해요
-세계의 많은 나라들
2장 더 우수한 인종, 더 똑똑한 민족은 없어요
-인종과 민족
3장 나와 다르게 생긴 한국인도 있어요
-다문화 사회
4장 세계화는 우리 앞에 가까이 있어요
-세계화 시대와 세계 시민
5장 관용과 화합으로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가요
-좁아진 세계와 우리 마을
리뷰
책속에서
흑인을 ‘더럽고 냄새 나는 사람’, 동남아인은 ‘후진국에서 온 가난한 노동자’ 쯤으로 여기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죠. 반면에 ‘부자 나라에서 왔고 우월해 보이는’ 백인에게는 호감을 표시하고 깍듯이 예의를 차리고 친절한 대접을 베풀어요. 이러한 태도 때문에 대한민국은 흑인이나 동남아시아인에게 인종차별의 나라이지만 영어를 쓰는 백인들에게는 천국이라는 부끄러운 말을 듣기도 하죠.
- ‘피부색이 말해 주는 것’ 중에서
세계화의 앞날에는 다양한 문화와의 조화가 꼭 필요해요. 세계화가 추구하는 것은 결코 하나로 통일된 문화가 아니에요. 그런 사회는 가능하지도 않고요. 우리가 콜라를 마시기 위해 동치미를 포기할 수 없는 것처럼 아프리카 밀림의 부족들도 감자튀김과 케첩을 먹기 위해 원숭이 구이를 포기하지는 않을 거예요. 우리 한국 사람에게 한국어처럼 아름다운 언어는 없고 김치찌개를 대신할 음식도 없죠. 이렇듯 다른 세계의 사람들을 볼 때도 각자에게 최상의 문화가 있음을 인정해 주어야 해요.
- ‘한 울타리 속에서 공존하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