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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타이베이

(반짝 반짝 in Taipei)

홍서영 (지은이)
  |  
성하Books
2013-11-10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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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타이베이

책 정보

· 제목 : 타이베이 (반짝 반짝 in Taipei)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홍콩/대만/마카오여행 > 홍콩/대만/마카오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59480371
· 쪽수 : 216쪽

책 소개

여행작가인 홍서영이 많은 사람에게 온 세상을 신나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내놓은 첫 여행서이다. 그만큼 타이완, 그중에서도 타이베이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편견 없는 마음, 자세한 안내 글이 반짝반짝 빛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타이완
여행할 때 꼭꼭 챙겨야 할 것들
타이완 여행 요것저것 TIP
1장 절대 놓쳐선 안 될 타이베이의 매력
2장 타이베이로 출발해 볼까
3장 테마가 있는 하루하루 코스
① 온천과 강가에서 보내는 시원한 하루 코스
② 도심의 푸름을 안은 하루 코스
③ 타이완 국가공원에 도전해 보는 하루 코스
④ 역사를 누비는 하루 코스
⑤ 빈티지한 젊음의 하루 코스
⑥ 지성을 채우는 하루 코스
⑦ 정겨운 낭만의 핑시선 하루 코스
⑧ 황금시대 하루 코스
⑨ 주말의 여유로운 하루 코스
⑩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 코스
4장 꼭 가봐야 할 보너스 외곽 여행
부록 어디서 묵을까
여행 후기

저자소개

홍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 시대 호기심 많은 아주머니의 대표, 여행의 자유로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수학강사이자 주부이며, 여행작가로서의 삶도 누리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여행과 함께하며 여행작가로서 온 세상을 신나게 소개하고 싶은 여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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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싱톈궁(行天宮)
싱톈궁은 <삼국지> 속 명장 관우를 신으로 모시는 사당이다.
긴 수염에 붉은 얼굴, 청룡도를 찬 관우의 모습을 보면 타이완 사람들이 얼마나 관우를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다. 그들에게 관우는 용맹한 장군이자 정의의 신이며, 재물을 불러오는 부귀영화의 신으로, 관성제군(關聖帝君)으로 불린다. 타이완에서 궁(宮)은 도교사원을 의미한다.
싱톈궁으로 향하는 길에 제물을 파는 노점이 늘어서 있고, 영험한 이곳의 신기를 받아 점을 봐주는 곳도 많다. 공양제물을 가져온 사람은 잘 씻어서 붉은 접시에 담아 높은 탁자 위에 올려놓는다. 하늘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기다란 향에 통째로 불을 붙여 하나씩 나눠주며 의식을 행하기도 한다.
향 연기로 가득한 사원 안뜰에는 다닥다닥 모여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으로 늘 붐비고, 기다란 책상에 앉아 부동자세로 경전을 읽는 사람들도 보인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소원을 기원하다 갑자기 붉은 초승달 모양의 나무를 던지며 점을 친다. 이것은 교(?)라고 부르는 점치는 도구로 ‘교를 던지다’는 의미로 ‘척교(擲?)’라고 한다. 바라는 기도를 한 다음 조심스럽게 척교를 한 후 다시 기도한다. 서로 다른 쪽이 연속 3번 나와야 소원이 이뤄진다고 하는데, 어느 사원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반짝반짝 여행 TIP! 타이완의 민간신앙
타이완에는 다양한 종교와 민간신앙이 존재한다. 전국적으로 600개가 넘는 사원이 있으며, 타이베이시에도 크고 작은 절과 사원이 곳곳에 자리한다.
섬나라인 탓에 지진과 해일, 태풍 같은 자연재해가 많을 수밖에 없는 척박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타이완 사람들은 자신과 가족의 안녕을 늘 걱정하고 기도했을 것이다. 이런 열악한 현실이 그들에게 다양한 신앙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게다가 본토를 놓아두고 작은 섬으로 떠나온 그들에게 새로운 땅을 개척하고 본토인이라는 자존감도 지키려면 더욱더 신앙이 필요했을 것이다.
“타이완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빠이빠이한다”는 말이 있다. ‘빠이(拜)’라는 말은 ‘절하다’라는 뜻이다. ‘빠이빠이’는 뭐든지 닥치는 대로 신에게 기도하는 그들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이다. 하나의 신이 행운을 주지 않으면, 또 다른 신에게 끊임없이 소원을 빈다. 열심히 정성을 드리는 그들의 경건한 모습에서 삶에 대한 애착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스린야시장(士林夜市)
스린야시장은 타이베이의 많은 야시장 가운데 가장 크고 유명한 곳이다. 남대문시장의 축소판을 연상하게 할 만한 패션쇼핑 구역도 있고, 제일의 야시장답게 수많은 길거리 음식도 넘쳐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시들해진 풍선 터뜨리기, 총 쏘기, 물고기 잡기 같은 추억의 놀이거리도 많다. 어찌 보면 조금 촌스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분위기가 타이베이 야시장의 매력이라고나 할까.
넘쳐나는 인파로 떠밀리듯 구경하다 보면 지칠 수도 있으나 활기찬 상인들의 모습을 보면 절로 신이 나는 곳이다. 타이베이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늦은 밤 야시장을 찾는 것은 필수 코스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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