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공예의 기초

1942년 도쿄 간다에서 태어났다. 모자 디자이너,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다 유서 깊은 가죽 브랜드 창업자인 부친에게 손바느질로 만드는 가죽 공예 기법을 배우고, 가죽 공예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부친의 신조이자 가르침인 ‘일침입혼(一針入魂)’, ‘본연의 멋이 살아있는 가죽 공예’를 계승해 현재도 손바느질에 관한 기획·제작 및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1년 3월 아사쿠사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초보자를 위한 기초 강좌를 개강. 2012년 4월 보그학원에서 ‘첫 가죽 공예’ 강좌를 열면서 작품 디자인과 교재 감수를 했다. 저서로는 《손바느질로 만드는 가죽 가방》, 《손바느질로 만드는 가죽 작품들》이 있다. http://www.kunikosfactory.com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글밥아카데미 일본어 번역가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생생한 우리말로 독자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한글과 일본어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