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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게임

거위 게임

우르줄라 듀보사스키 (지은이), 김상균 (그림), 장미란 (옮긴이)
좋은책어린이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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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게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위 게임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9774920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08-04-14

책 소개

호주 어린이 도서상 수상작인 <거위 게임>은 아이들의 내적인 성장과 마음가짐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동화책이다. 심부름을 갔다가 우연히 오래된 게임 상자의 주사위를 던져 게임판에 말을 놓는 순간 아이들이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하고, 게임판 속 세상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은 각각 자신이 선택한 게임판의 길을 따라 알 수 없는 상황들과 마주하게 된다.

목차

처음 만남
비밀스러운 모임
심부름
게임을 발견하다
해골
게임이 시작되다
마법의 바다
아이들의 섬
로울리의 차례
구두에 달린 날개
오래된 도시
혼자가 된 프레드
속삭임 시장
절망의 미로
집을 향한 그리움
추운 탑
공작의 숲
이상한 우물
황금빛 다리
우박
천국의 문
게임의 끝
집으로

저자소개

우르줄라 듀보사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주 출신 작가로 20편이 넘는 아동 문학을 발표했으며, ‘2013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 후보자로 선정되는 등 많은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 판권이 수출되어 널리 명성을 얻었습니다. <곰의 비밀>, <알파벳 미스터리>, <거위 게임>, <풍덩> 등이 국내에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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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그림책 《감정 호텔》, 《감정 서커스》, 《어둠을 금지한 임금님》, 《세모의 완벽한 자리》, 《나와 스크러피, 그리고 바다》, 동화 《화요일의 두꺼비》, 《밤의 일기》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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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이야기를 들으며 컸어요. 지금도 유머러스하고 무서운 옛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많은 사람이 옛이야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오래오래 재미있는 그림책을 빚을 거예요. 쓰고 그린 책으로 《오두방정 귀신 퇴치법》, 《울다가 웃으면 똥구멍에 털 난다고?》가 있고, 그린 책으로 《이야기가 맨 처음 생겨난 이야기》, 《내 친구 토끼 앞니》, 《푸다닭》, 《핫스팟을 켜라!》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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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모님들이 세운 계획대로라면 다음 날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새 울타리와 망치를 싣고 오기로 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구덩이를 깊이 판 다음 울타리를 땅속에 박고 뚝딱뚝딱 망치질을 하면, 세 집 사이에는 멋진 새 울타리가 생길 것이다.
하지만 한밤중에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자세히 말하면 아이들이 보기에는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지만, 부모님들한테는 전혀 그렇지 않은 일이었다.
울타리를 만드는 공장에 수수께끼 같은 불이 나서 기둥이 몽땅 다 타 버린 것이다. 그래서 새 기둥은 다음 달에나 올 수 있게 되었다.
부모님들은 모두 드넓은 뒤뜰로 나와서 그 사고를 두고 이야기했다.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팔을 휘저으며 끝도 없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아이고, 맙소사!
하지만 프레드, 로울리, 래빗은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키 큰 나무 쪽으로 모였다.
“앞으로 한 달 동안은 울타리를 만들 수 없을 거야!”
로울리가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프레드도 팔짝팔짝 뛰면서 말했다.
“방학이 끝날 때까지!”
“영원히 울타리가 없으면 좋겠는데…….”
래빗이 간절하게 말했다. 혼자 집에만 있으려니 너무 쓸쓸했던 것이다.
아이들이 들떠 있는 동안 부모님들은 몹시 실망한 채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터벅터벅 집 안으로 들어갔다.
래빗을 보던 로울리가 멋진 제안을 했다.
“우리, 모임을 만들자.”
“아, 좋아! 모임에는 본부가 있어야 해.”
프레드가 흔쾌히 찬성하고는 의미심장하게 로울리의 오두막을 바라보았다.
“혹시 거미 무서워하니?”
로울리가 프레드와 래빗에게 물었다.
프레드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 난 좋아해.”
래빗은 나무를 타며 대꾸했다.
“나는 거미도 먹는걸!”
“그럼 어서 들어와. 오두막을 보여 줄게.”
프레드는 로울리를 따라 오두막으로 갔다.
-15~17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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