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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해적 1

천하무적 해적 1

(팔코호의 해적 노트, 해적시리즈)

세바스티아노 루이즈 미뇨네 (지은이), 김방실 (그림), 김은정 (옮긴이)
좋은책어린이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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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해적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하무적 해적 1 (팔코호의 해적 노트, 해적시리즈)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59776641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08-10-27

책 소개

의사로 위장한 이발사와 그의 조수로 위장한 떠돌이 고아 소년이 뜻하지 않게 해적이 되면서 겪는 모험에 관한 이야기다. 의리와 명예, 우정을 위해서라면 거뜬히 자신의 목숨도 내걸 수 있는 정의로운 해적들의 이야기다. 광활한 바다 위를 떠도는 한 점에 지나지 않는 작은 배에 몸을 싣고, 그 안에서 규율을 지킨다.

저자소개

세바스티아노 루이즈 미뇨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났다. 1997년에 아동소설 작가로 등단한 이후 4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으며, 특히 판타지 모험 소설 분야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화가, 라디오 구성작가, 영화 시나리오작가로도 활동 중이며,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들을 가진 작가이다. 『천하무적 해적』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등 10여 개 나라에서 출판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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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를 공부하고 비교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10여 년간 강의를 했고 번역 문학가로 활동했다. 지금은 미국 워싱턴 근교에서 살고 있으며 여전히 좋은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름다운 나날》, 《너에겐 친구가 있잖아》, 《눈 오는 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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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실 (그림)    정보 더보기
애니메이션과 낙서를 좋아하며, 어린이들의 꿈과 판타지에 관심이 많아 즐거운 마음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2005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특선을 받았고, 그동안 『화학탐정, 사라진 수재를 찾아라!』, 『찾아라! 수리별 암호』, 『아버지를 그리워한 도자기』, 『땀으로 만들어진 진정한 스타 운동선수』, 『숲 속의 궁전』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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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야기는 ‘잔지바르’에서 시작되었다. 마라카이보, 칼라바르, 로얄 항구, 마사 티에라, 란다네도 아닌, 바로 잔지바르에서……. 그게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아무튼 거기서 일이 시작되었고 우연에 우연을 거쳐, 결국 나는 해적이 되었다. 여러분이 나였더라도, 분명 해적이 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본문 9쪽 중에서)


처음은 우정 때문이었다. 모험이란 때로 이런 식으로 시작되기도 한다.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이유는 알 수 없어도 왠지 그에게 끌리고 금세 친구가 될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날 아침, 잔지바르, 마라카이보, 칼라바르, 아니면 로얄 항구…… 아무튼 그중 어딘가에서 키가 큰 한 남자가 길고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며 부둣가를 어슬렁거렸다. 그는 프랑스로 떠나는 배가 있는지 찾아다니고 있었다. 사실 그에게는 프랑스가 아니라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또는 유럽의 어느 나라여도 별로 상관이 없었다. 심지어 그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영국으로 가는 배라고 해도 괜찮았다. 그에게 중요한 문제는 지금 있는 곳을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는 것이었다. (본문 10쪽 중에서)


“전원 위치로! 빨리, 빨리!”
육중한 220톤의 무게에 장거리 회전식 대포 2대와 8파운드짜리 대형 대포 등 모두 26개의 대포가 장착된 블랙 피닉스호는 군함 모선이었다. 언제든 전투를 벌일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것이다.
몽가르드와 쁘티 마르셀의 지휘로 선원들은 공격에 대응했고, 무차별 대포 공격으로 프랑스 배의 뱃머리를 공격해 가까스로 상대를 침몰시키는 데 성공했다.
“살았다, 살았다!”
선원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몽가르드의 이름을 외쳐 댔다.
“몽가르드 선장! 몽가르드 선장 만세!”
갑판장은 그의 손을 굳게 잡고 몽가르드를 격려해 주었다. 유일하게 몽가르드만이 기뻐 보이지 않았다.
“왜 그래요? 몽가르드 선장님, 기쁘지 않아요?”
몽가르드가 자신의 친구라는 사실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기며, 티미 키드가 물었다.
“아직도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건지 모르겠니? 우리가 무엇이 되었는지 모르겠어?”
티미는 어리둥절해서는 몽가르드를 쳐다보았다.
“왜 그래요, 선장님? 뭐가 됐는데요?”
티미가 천진난만하게 묻자, 몽가르드는 소년을 바라보며 하얗게 질린 채 대답했다.
“해적이 되어 버린 거야.” (본문 66~68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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