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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은 왜 뚱뚱한가?

미국인은 왜 뚱뚱한가?

(미국으로부터 시작된 세계발 비만을 통해 한국의 비만을 진단하다!!)

이노세 히지리 (지은이), 박재현 (옮긴이)
  |  
작은책방(해든아침)
2012-03-24
  |  
1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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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은 왜 뚱뚱한가?

책 정보

· 제목 : 미국인은 왜 뚱뚱한가? (미국으로부터 시작된 세계발 비만을 통해 한국의 비만을 진단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59792580
· 쪽수 : 240쪽

책 소개

미국인 사망요인 제1위는 심장질환이다. 그리고 그 최대 원인은 바로 비만에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아메리칸 사이즈는 미국 인구의 2/3를 비만으로 몰아넣은 뒤 이제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은 과연 안전할까? 이 책은 미국의 비만이 어떻게 시작되고 사회문제가 되었으며 전세계로 수출되었는지, 그리고 그 모습을 우리나라 역시 고스란히 답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목차

들어가는 글 8

제1장 비만대국―사방이 뚱뚱한 사람들로 가득한 미국 11
디즈니랜드의 어트랙션 개장, 그 충격적 진상 12
할리우드 스타의 비행기 탑승 거부 사건 16
싸울 수 없는 영웅들 22
싸워야 할 상대는 알카에다가 아니다 26
너무 무거워 옮길 수 없는 환자들 30
숫자로 본 미국의 비만화 35

제2장 빈곤은 비만의 시작―격차사회가 낳은 비만 39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발생한 이재민 40
국민 여가수의 다이어트 45
배 나온 아미고 49
히스패닉의 예기치 못한 동화同化 53
존귀한 원주민의 가르침 58
LA의 패스트푸드 출점 금지 조례 62
미국판 ‘쇼핑 난민’ 66

제3장 You are what you eat.―병을 부르는 식생활 71
생선초밥과 콜라 72
콜라는 제2의 담배? 76
스타벅스에서 아침부터 디저트까지를?! 81
외식에 물든 미국 가정 84
인기 없는 전통식 88
두부에 대한 일본의 착각 93
스낵은 소금덩이 97
원인은 미각 둔화? 100

제4장 세 살 아이의 영혼까지―날로 심각해지는 아동 비만 103
비만 통신표 104
부모 세대보다 일찍 사망하는 아이들 108
성난 두 엄마 112
정크푸드로 변질된 학교급식 117
코크 vs 펩시 121
맥도날드 햄버거를 도시락으로 싸 보낸 부모들 127

제5장 먹여라, 살찌워라―비만을 가속화시키는 미국형 자본주의 129
버거킹의 극적인 부활 130
영화를 상영하는 패스트푸드점 135
야구를 보여주는 패스트푸드점 139
아메리칸 사이즈의 탄생 142
타깃이 된 아이들 146
정크푸드는 왜 저렴할까? 151

제6장 미국은 살을 뺄 수 있을까? 157
미국 셰프들의 전쟁 158
공전의 오가닉 붐 164
파머스 마켓의 부흥 169
디즈니랜드를 바꾼 스티브 잡스 173
지방이 리드하는 비만 대책 177
퍼스트레이디의 선전포고 181
22만 명이 위 축소수술을 받다 185
미국의 비만율이 낮아지지 않는 이유 189

제7장 미국발 비만이 세계를 덮친다 195
대영 비만제국 196
프랑스 여성도 뚱뚱해지다 201
비만 수출이 시작되다 205
아시아 비만대국은 세계 최고 비만대국? 209
더욱 좁아지는 지구 212

제8장 일본은 괜찮은가-일본에서 한국의 미래를 보다! 215
우라시마 타로가 된 나 216
크리스피 크림의 놀라운 인기 219
특대 사이즈 메뉴의 유행 223
성큼성큼 다가온 격차사회의 그림자 226
무방비 상태에 있는 우리의 아이들 229
전통식을 먹자 233

글을 마치며 236

저자소개

이노세 히지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도치기 현 출생. 게이오 대학 법학부 졸업. 미국 콜로비아 대학 대학원 석사 과정 수료. 일본경제신문사 도쿄 편집국 생활정보부 기자를 거쳐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일본경제신문 LA지국장으로 지냈다. 일본 소믈리에 협회 인정 시니어 와인 전문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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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상명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초역 니체의 말》, 《머리 청소 마음 청소》, 《이성의 한계》,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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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TFAH의 보고서는 ‘세대 수입과 비만 사이에는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말한다. 세대 수입이 5만 달러 이상이면 비만율은 24.5퍼센트이지만, 수입이 낮아지면 비만율은 상승한다. 세대 수입이 1만 5000달러 미만이면 비만율은 35.3퍼센트로 세대 수입이 가장 높은 계층의 1.5배나 된다.
아동 비만도 마찬가지다. 존스홉킨스 대학에 의하면, 빈곤 가정의 아이들의 비만율은 그렇지 않은 가정의 1.5배다.
비만은 오랜 세월 경제적 풍요로움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중국이나 인도와 같은 신흥국에서는 소득 수준의 상승과 동반하여 통통한 몸매의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소득이 낮은 사람일수록 점점 살쪄 비만이 되고, 소득이 높은 사람일수록 전체적으로 날씬하다.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신기하게도 빈곤이라는 사회의 번영 뒤에 가려진, 지금까지 간과해왔던 문제를 국민 앞에 낱낱이 드러냈다. 미국의 언론매체는 수재민의 대부분이 자동차를 갖고 있지 못해 피난이 늦어졌다고 보도하고 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원인과 그 이후의 수해지역의 복구가 늦어지는 것을 빈곤 때문이라 결론지었다.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의 싱글먼 교수(사회학)는 ‘부시 공화당 정권의 관심이 테러대책과 부유층 대상의 감세정책에 집중한 나머지 빈곤문제에 무관심했던 것이 피해를 더욱 크게 키웠다’고 말한다.


비만의 원인은 빈곤이다. 이것이 부유한 국가, 미국이 처해 있는 현실이다.


외식이 더 득이라는 인상도 강했다. 슈퍼마켓에서 신선한 토마토나 브로콜리, 사과나 닭고기를 사는 것보다도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나 피자를 사 먹는 편이 훨씬 저렴하다. 게다가 조리나 설거지라는 번거로운 일도 하지 않아도 되어 일에 쫓기는 바쁜 미국인이 외식을 선호하게 된 것도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다. 아니, 이미 미국 사회는 외식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하는 편이 정확할 것 같다. 그야말로 외식의존증이라 말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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