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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모든 것을 미소로 변화시키는 힘)

성전 (지은이)
랜덤하우스코리아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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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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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관심 (스치는 모든 것을 미소로 변화시키는 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59862115
· 쪽수 : 265쪽
· 출판일 : 2006-06-05

책 소개

성전스님이 '관심'을 주제로 바라본 세상을 에세이와 시로 풀어냈다. 각 언론매체 기고와 불교방송 출연을 통해 제2의 법정스님으로 불릴 정도로 맛깔스러운 글솜씨를 보여온 지은이가 사람과 자연에 대한 '관심'으로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목차

1부 시간을 향해 나는 가만히 물어 본다
거리, 아름다운 사랑의 공간
가을날의 화두
모두 내 탓이다
순한 마음이 주는 행복
뜨거운 물이 주는 시원한 맛
그만하기 다행이다
나를 일깨운 만남
마라도에서
서로가 마음을 나누어야 한다
빈 그릇의 아름다움
희망만이 우리를 사람으로 존재하게 한다
떠나는데 주저하지 말아라
나를 벗어나야 나의 양지를 만날 수 있다
집착을 버리면 꽃이 피어난다
청산은 비에 젖지 않는다

2부 사랑은 나를 바치는 것이다
좋은 길벗은 나를 걷게 한다
마음의 눈을 만나는 일
사랑은 나를 바치는 것이다
마음의 고향에 가고 싶다
나이 드는 것에 대하여
만행, 떠나는 사람은 자유롭다
미안합니다
바다에 나가 넓음을 배운다
별은 여전히 꿈을 남긴다
가난한 부부의 성찬
어머니의 찹쌀떡
자기와 이별하기
세상의 은혜를 담은 그릇
시간이 지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어디에 있으랴
이별은 아름다운 가르침이다

3부 산사에서 길이 되는 사람들
길 없는 세상에 길이 되는 사람들
오고 감도 머묾도 없다
남루와 외로움을 스스로 선택해서 살아간다
폭설 속에서도 꽃소식은 올라오고 있다
꼬부랑 고갯길을 돌며 인생을 배운다
나누는 삶, 마음의 길을 따라 사는 것
내 봄날의 암자, 국사암
나는 더 이상 고립되어 있는 존재가 아니다
나를 버려야 편안하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모두가 하나의 생명이라는 진지를 깨달아가는 일
낙산사, 그 아름답던 절이여
가을 밤, 별이 다가오는 소리를 들었다

4부 때로는 느린 것이 아름답다
문득, 부모님이 그립다
마음의 여유로 더위를 잊자
아름답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 삶의 주인은 나인가?
마음을 쉬고 변화를 찾는 휴가
시장 모퉁이에 서서 삶을 바라본다
이렇게 걷다 보면 나를 잊을 수 있겠구나
때로는 느린 것이 아름답다
절망은 극복할 수 있다
파도는 잘 기미가 없다
상처는 치유해야 한다
진실한 말은 실천을 떠나지 않는다

5부 흐르는 모든 것은 희망을 향해 간다
물은 내 가슴속에서 침묵하며 흐른다
이 세상 아침이 설날 같았으면 좋겠다
몸은 어떻게 살아야 하지 가르쳐주는 좋은 스승이다
착한 눈빛들을 만날 때 행복하다
인생을 떠다니며 살아보는 것도 괜찮다
언제나 최악은 아니다
흐르는 모든 것은 희망을 향해 간다
우연도 인연이다
인연 있는 모든 것은 소중하다
가볍고 즐겁게, 사랑과 이해의 이름으로
착하게 산다는 것은 초승달과 같다

저자소개

성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전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이 사유해 감성의 언어로 전하는 불교계 대표 문장가이다. BBS불교방송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 진행자인 스님은 매일 아침 수많은 청취자들의 마음에 위안과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고려 역사를 간직한 천안 천흥사에 머물고 있다. 지은 책으로 『좋은 건 다 네 앞에 있어』 『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났을까』 『행복하게 미소 짓는 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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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흐르는 모든 것은 희망을 향해 간다

나이가 들면서 이별에 대해서 그리고 죽음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는 때가 많아졌다. 철모를 때는 보이지 않던 삶의 그늘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다. 때로 우울하고 때로 쓸쓸하게 다가오는 그 모습들이 내게 나이를 일깨워주고는 한다. 늘 젊은 것만 같은데 언제나 젊을 수만은 없는 것이라고 시간이 내게 일러준다. 그때마다 나는 내 나이를 셈해본다. 언제나 출가할 때 나이로 철없이 살다가 문득문득 만나게 되는 나이의 의미 앞에서 세월의 길이를 실감한다.

강물이 흐르듯 시간이 흘러왔고 나 또한 시간의 강을 함께 흘러왔다. 내 시간의 강은 이제 어디쯤 흘러와 있는 것일까. 나는 내 시간의 강이 바다 가까이에 이르렀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아닌 것 같다. 내 시간의 강이 바다에 이르기 위해서는 몇 생의 시간을 더 흘러야 할 것만 같다. 그러나 어떠랴. 시간의 강이 바다를 향해 흐르고 있다면 언젠가는 바다에 이를 수 있는 것을. 오직 행복하고 오직 평화로운 그 시간의 바다에. 지금도 나는 시간의 강이 바다로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 외로운 세상에서 조금씩 행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희망의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삶도 죽음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고됨도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흐름이라고 속삭이며 강물은 바다를 향해 흐르고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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