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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곡물 트레이더, 중동 사막에서 싱가포르 항구까지 글로벌 식량 전쟁터를 누비다)

최서정 (지은이)
  |  
미래의창
2018-09-2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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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곡물 트레이더, 중동 사막에서 싱가포르 항구까지 글로벌 식량 전쟁터를 누비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88959895489
· 쪽수 : 296쪽

책 소개

원자재 시장에서도 통용되는 호칭 ‘트레이더’란 무엇일까? 저자는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상품을 사고파는 행위를 반복하여 이익을 만들어내는 존재’라 정의한다. 그리고 하나의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목차

들어가며

1장 - 나의 배로 항해하기 위하여

오, 나의 역사
흙과 돈의 접점에서 내 일을 찾다
레이더망에 걸려든 종합상사
영어 나침반
트랙터 운전할 줄 아세요?
회사가 나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내가 회사를 결정한다
딱 봐도 종합상사人
‘문송’하지 마세요
1, 2, 3지망 모두 ‘곡물팀’
곡물 장사꾼이 되고 싶은 미생에게 추천하는 세 가지 언어

2장 - 식량 전쟁터로 뛰어든다는 것

종합상사가 뭐 하는 곳이냐고요?
야심 찬 젊은이들의 인재사관학교
곡물 트레이더의 하루
인크레더블 상사맨
20조를 주무르는 사람들
현장에 답이 있다
종합상사의 절친한 친구, 술
유주무량불급란
저녁 있는 삶
폭발적인 전염력 갑을병
Not Nice 첫 계약
My word is my bond

3장 - 사방에서 불어오는 폭풍도 두렵지 않다

출근은 비행기를 타고
“어떻게든 해결하고 돌아와”
현지의 진짜 능력자
에베레스트는 혼자 오를 수 없다
나의 첫, 호주
맥주도 없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보리를 팔다
두 해양제국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오데사 항에서 인생을 만나다
떼인 돈 받으러 가서 만난 ‘하나의 인도’
새로운 관점, 짜릿한 냄새, 스모키 마운틴
해외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4장 - 제2의 길을 개척하다

지금 떠나도 될까
순탄한 이별을 원하지만
이직에 대한 단상
당당해도 괜찮아
남양의 섬에서 펼치는 새로운 꿈
직장인의 SNS 활용법

5장 - 결국 공존하기 위하여

ABCD, 전 세계 식량 교역을 움직이는 거인들
인간이 먹을 식량, 정말 부족할까
에도 시대에 탄생한 최초의 선물 시장
지구 반대편에서 싹 틔운 일본인의 땀과 눈물
중국, 지대물박의 신화는 계속될 것인가
대한민국 논이 사라지고 있다
오늘은 치킨 대신 오랑우탄을 생각한다
물을 못 마시고 숨 못 쉬어도 고기를 먹어야겠다면

저자소개

최서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LDC(Louis Dreyfus Company) 싱가포르에서 곡물 트레이더로 일하고 있다. LDC에 근무하기 이전에는 CJ인터내셔널, 대우인터내셔널(現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일했다.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와 퍼듀대학교에서 MS-MBA in Food and Agribusiness Management 과정에 재학 중이다. 2017년 국내 최초로 GAFTA Trade Diploma를 취득하였다. 저서로는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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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한민국은 나에게 한계이자 기회였다. 이 땅에 태어난 수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대학진학, 취업, 퇴사, 이직, 술자리, 야근, 갑질, 비효율, 규제 등 답답한 한계에 매번 부딪혔다. 그러나 ‘틀린 길’을 ‘다른 길’이 되도록 만들어 준 것도 내가 뿌리내린 대한민국이라는 토양 덕분이었다. 사학도인 내게 좋은 공부 한다며 어깨를 두드려주는 어른들, 금융과 회계도 모르는 지원자를 믿고 영업사원으로 뽑아준 기업들, 1년도 안 된 사원을 이곳저곳에 출장 보내주는 회사, 문제 해결을 위해 밤늦게까지 함께 고민해주는 동료들, 퇴사를 고하며 눈물을 머금어야 했던 술자리 등 촌스러운 ‘대한민국’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다. 한계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어서 뒤집어보지 않으면 어느 한쪽을 놓칠 수 있다.


곡물은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철강, 석유와 석탄, 종이보다 훨씬 인간과 오랜 시간 함께 했다. 그렇다
보니 곡물에는 사람과 얽힌 이야기가 많다. 다양한 기후와 각기 다른 땅 위에서 살아온 인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곡물은 어김없이 등장한다. 지금도 전 세계 70억 인구 중 십분지일이 넘는 8억 명 이상이 가지지 못해 죽어갈 정도로 소중한 자원인 곡물은 절대 아무 사연 없이 어딘가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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