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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국내 진학/취업
· ISBN : 9788959895847
· 쪽수 : 230쪽
· 출판일 : 2019-06-10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프롤로그
Part 1 … 입문편
1. 개발자로 살아남기
- 프로젝트의 성공이란
- “대학에서 배운 것은 다 쓸모없어”
-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꿈’
- 개발자의 성장 그래프
-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한 다섯 가지 기술
- 시간 쪼개기
2. 프로젝트의 이해
- 별에서 온 IT
- 프로젝트에 따른 기술 정체성
- IT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
- 프로젝트 위험관리
- 프로젝트의 리스크
3. 프로그래밍 작업의 가치
- SW 개발자 노임단가
-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 창업에 도전하기
4. IT 업계의 사회병리학
- 신입 직원을 죽음으로 내몬 하청문화
-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악습
- 프로젝트의 꽃, PM 양성 교육의 부재
- 유지보수 프로세스 정립
- 개발자 양성의 국비 지원 문제점
- 포괄임금제 폐지
Part 2 … 심화편
5. IT 시장의 현황 및 자본 흐름
- IT 업계의 자본 흐름
- 게임업계에서 빠질 수 없는 언어 C++
6. 다양한 IT 기술직군
- 나의 성향에 맞는 직군 고르기
- 사례 1 : 게임 개발
- 사례 2 : 웹 개발
- 사례 3 : 하드웨어 제품 개발
7. 내 손으로 구현하는 상상 속의 기술
- 가장 각력한 구현 도구, HTTP 웹 서비스
- 실시간 인터랙션을 위한 유일한 대안, TCP-IP 소켓 통신
- 하이브리드 앱
- 융합하면 가능성이 열린다
- 날아라, 드론
- 개발자라면 인공지능과 친해질 것
- 물건이 점점 똑똑해진다
- 빅데이터가 주도하는 세상
- 개발자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말 그대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사람을 뜻한다. 하나의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는 것은 많은 역할과 작업 요소를 포함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의미 있는 서비스를 발견하고 그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서 이를 제품으로 녹여낼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결국 개발자의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은 고객 서비스와 그 구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이 핵심 역량을 오해한다.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하고 유일한 덕목은 ‘기술’이라고 믿는 데서 나오는 오해다. 개발자는 기술보다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 개발자들이 만들어야 하는 것은 불편한데다가 못생긴 버튼 같은 쓸데없는 서비스가 아니라 사용자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누르고 싶은 매력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IT 개발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은 대학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도 없이, IT 쪽으로 분류된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에 입사하게 될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기 마련이다. 개발에 뜻을 품어도 이 길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은 항상 따라다닌다. 보통 대학교에서 배우는 수준이라 함은 무작정 C언어로 짜는 기초적인 몇 가지 프로그램, 큰 필요도 없는 포토샵, 자바를 필요로 할 수 있다는 교수들의 말에 왜 만드는지도 모르고 만드는 자바 프로그램 정도일 것이다. 산학협력이나 공공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현실에 밝은 교수들도 없지는 않으나, 급변하는 IT 시장의 눈높이를 제대로 꿰뚫는 교수들은 많지 않다. 당연한 일이다. 국내 IT 시장은 근 15년 사이 급변했고, 현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교수들은 실무를 접해본 지 10년이 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나이가 젊은 편이라도 교수라는 직책에 어울리는 학문 연구에 전념하느라 실무를 깊숙이 접해볼 기회가 없었을 확률이 더 높다. 이처럼 대학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개발자를 양성하는 데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기 때문에, 미래의 젊은 개발자들은 확실한 정보나 구체적인 가이드가 없이 사회로 나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