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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싫어하는 말

중국이 싫어하는 말

(얼굴 안 붉히고 중국과 대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정숙영 (지은이)
  |  
미래의창
2019-08-09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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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싫어하는 말

책 정보

· 제목 : 중국이 싫어하는 말 (얼굴 안 붉히고 중국과 대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88959895977
· 쪽수 : 300쪽

책 소개

중국과 얼굴 붉히지 않으면서 영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 참고서. 중국이 꽁꽁 가리려 하거나 외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는 이슈는 예외 없이 민감한 문제다. 정치 문제에서부터 국민 정서까지 다양하다. 이 책은 이러한 각각의 민감한 주제를 꺼내고 그 배경을 설명한다. 그리고 관련된 문제를 어떻게 표현할지 제시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하나의 중국 원칙
한국인의 중국 지도, 중국인의 중국 지도
대만 국기, 홍콩 국기
중국을 중국이라 부르지 못하는 이유
2019, 소년 홍콩

2장 양보할 수 없는 국가 주권 문제
티베트는 ‘중국의 소수민족’
달라이라마가 정신적 지주라고?
중국의 ‘화약고’ 신장
통제의 시작, 동북공정
김수현과 전지현은 억울하다

3장 금기의 최고봉, 정치 문제
굿즈는 되고 하소연은 안 된다
삭제된 숫자 1.9.8.9.6.4
마법에 걸리는 시간, 3월과 10월
당·방·파·군, 파벌 금지
2012년, 검열의 전성시대 개막
권력 서열은 없고 의전 서열은 있다

4장 중국에 대한 관용적 수사
중국인은 모두 왕서방?
중화 모욕
미식에 눈뜬 중국인?
한국인의 우월의식

5장 조화로운 세상의 적들
종교 탄압 스캔들, 파룬궁
반중 성향의 언론들
노동자 권익, 어디까지 허용되나
사건 사고는 어떻게 처리되나
민감한 이슈가 영화화될 때
민족주의, 그들의 속사정

6장 우린 패권국이 아니야!
영유권 문제와 완벽한 중국 지도
일대일로는 패권이 아니다?
무엇이 중국을 ‘오만하게’ 만드나

저자소개

정숙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대통번역대학원 한중통번역과를 졸업하고 《디지틀조선일보》의 중문판 뉴스 팀장으로 14년간 일했다. 중국어로 한국 뉴스를 전달하면 할수록 중국으로부터 더 많은 항의 메일을 받았고, 걸핏하면 중국에서 사이트 폐쇄까지 당하다 보니, 이해할 수 없는 중국이 '싫었다'. 그래도 전공이고 밥벌이라 매일 링 위에 서서 중국이라는 거대한 상대를 마주했다. 잽과 어퍼컷에 너덜너덜해지다가 살짝 피하는 요령도 생겼다. 나중에는 상대가 어떤 지점에서 흥분하는지 '아킬레스건'이 보이기 시작했다. 맞다 보니 알게 되고, 알게 되니 적어도 '이상 행동'을 하는 중국의 속사정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그들의 정치, 사회의 금기 이슈에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비즈니스, 대중문화, 우호 교류 분야에서 의도치 않게 중국의 레드라인을 밟아 곤란을 겪는 사례를 보면서 '영리하게' 소통하는 참고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출발한 이 책은, 중국을 '사랑하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와 다른 존재라는 점을 알기만 해도 마음이 가벼워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중국어 전공자가 쓴 보기 드문 '중국 소통서'다. 현재 기업, 학교, 일반을 대상으로 중국 관련 강의를 하고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오늘의 중국〉 채널을 운영하며 중국의 요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중에는 중국에 대한 우리의 편견으로 만들어진 불편함도 있다. 결정적인 건, 고통스러웠던 과거로 인한 트라우마일수록 현재 더 큰 금기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들에게 이런 상처가 있으니 무조건 이해하고 맞춰줘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것을 자기 검열의 잣대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 각자의 정치적인 입장과 비판적인 시각은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다만, 정치 신념과는 별개로 ‘이익’의 관점에서 조금 다른 화법을 구사해야 할 때도 있다.
- 들어가며 중에서


현재 홍콩은 미국, 영국 등 세계 20여 개 국가 및 지역과 범죄인 인도 조례를 맺고 있지만, 중국 본토와 대만, 마카오와는 체결되어 있지 않다. 조례가 통과되면 사안에 따라 대만, 마카오, 중국 본토에 홍콩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게 된다. 홍콩 시민들이 걱정하는 것이 이 지점이다. 중국 정부의 간섭이 결국 고도의 자치를 약속한 일국양제를 훼손하게 될 것이라는 게 홍콩인들의 생각이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꺼내는 순간 누구라도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을 미국은 종종 이용한다. 이에 중국은 인권 카드로 주권을 침해하려는 비열한 정치적 의도라고 맞받아치지만 ‘인권=선한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중국의 반발이 국제적으로 그다지 먹히는 분위기가 아니다. ‘티베트와 인권’이 함께 엮여 나오기만 하면 중국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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