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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론/비평
· ISBN : 978896053073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9-04-30
책 소개
목차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
금지된 장난
디바
디어 헌터
리틀 로맨스
바이올린 플레이어
배리 린든
불멸의 연인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샤인
성난 황소
쇼생크 탈출
아마데우스
아웃 오브 아프리카
엑스칼리버
엘비라 마디간
작은 신의 아이들
전망 좋은 방
죽은 시인의 사회
지옥의 묵시록
책 읽어주는 여자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탱고 레슨
파리넬리
플레툰
피아니스트
부록 CD 리스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영화와 음악, 이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는 보고 듣는다는 것의 의미를 그 어떤 것보다도 극명히 드러낸다. 보통은 영화를 위해 작곡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영화와 동등한 자리를 차지하지만 그와 같은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있다. 바로 클래식이다. 몇 백 년에 걸쳐 작곡된 수많은 예술가들의 클래식 선율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영화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놀라운 저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은 〈엘비라 마디간〉과 동일시되고 있으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무게감을 충격으로 바꿔놓았다. 방대한 클래식의 바다에서 건져낸 음악들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능가하는 역량으로 영화 음악의 또 다른 이름으로 우리 곁에 있다.
심혈을 기울인 고민과 선택 속에서 마침내 여화에 등장하는 클래식은 보는 이에게 영화를, 그리고 음악을 전혀 새로운 존재로 인식하게끔 한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완성된 영화와 클래식의 조합을 보다 세세히 드러내어 시각 예술인 영화와 청각 예술인 음악의 감동을 드러내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