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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60535862
· 쪽수 : 434쪽
· 출판일 : 2020-07-06
책 소개
목차
서문: 『예술은 우리를 꿈꾼다: 예술적 인문학 그리고 통찰』이라는 책?
들어가며: 이 글의 화자는?
3. 예술이 좋다
2. 인문학이 좋다
1. 통찰이 좋다
0. 내가 좋다
I 예술적 욕구 | 예술로 보여주려는 게 뭘까?
1. 매혹(Attraction)의 매혹: ART는 끈다
2. 전시(Presentation)의 매혹: ART는 보여준다
3. 재현(Representation)의 매혹: ART는 드러낸다
4. 표현(Expression)의 매혹: ART는 튄다
II. 예술적 인식 | 예술에 드러나는 게 뭘까?
1. 착각(Delusion)의 마술: ART는 환영이다
2. 투사(Projection)의 마술: ART는 뇌다
III. 예술적 도구 | 작품을 어떤 도구로 만들까?
1. 화구(Art supply)의 재미: ART는 도구다
2. 미디어(Media)의 재미: ART는 인식이다
3. 재료(Material)의 재미: ART는 다다
IV. 예술적 모양 | 작품을 어떤 요소로 만들까?
1. 형태(Form)의 탐구: ART는 틀이다
2. 색채(Color)의 탐구: ART는 톤이다
3. 촉감(Texture)의 탐구: ART는 피부다
4. 빛(Light)의 탐구: ART는 조명이다
V. 예술적 전시 | 작품을 어떻게 전시할까?
1. 구성(Composition)의 탐구: ART는 법도다
2. 장소(Space)의 탐구: ART는 맥락이다
3. 융합(Convergence)의 탐구: ART는 실험이다
VI. 예술적 기호 | 예술을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1. 식상(Understanding)의 읽기: ART는 이해다
2. 추상(Abstracting)의 읽기: ART는 탐구다
3. 표상(Representing)의 읽기: ART는 선수다
나오며: 이 글을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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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미지에 먼저 익숙해진 경우, 마침내 실제를 보게 되면 인식의 균열을 느낄 때가 있다. 예를 들어 1995년, 내가 직접 본 <모나리자>는 그간의 생각과는 달리 매우 작았다. 2003년,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본 달리(Salvador Dali, 1904-1989)의 흐물흐물한 시계가 놓인 풍경인 <기억의 지속>(1931)도 정말 작았다. 같은 해,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1875을 보고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그들은 내 마음속에서만큼은 훨씬 더 컸던 것이다.
1부 1장 매혹(Attraction)의 매혹: ART는 끈다
알렉스: 미국 하면 ‘흑백 정치’.
나: 맞아, 1992년인가? 같은 달에 두 개의 미국 잡지, 《뉴스위크》지와 《타임》지 표지 사진으로 똑같이 오제이 심슨(O. J. Simpson)의 머그샷(mug shot, 범인 식별을 위한 상반신 사진)이 실렸어. 그 사람이 피부가 원래 검은 편이긴 한데 《타임》지에서는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그걸 더 검게 만든 거야. 그래서 엄청 욕먹었지!
알렉스: ‘흑인=범죄자’ 공식? 특히 미국에서는 그런 거에 진짜 민감하잖아!
나: 《타임》지 측에서는 이를 무마하려고 바로 변명했지. 총구로 바라본 필터를 시각화하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다는 둥.
알렉스: 그 정도론 안 먹히지.
나: 맞아, 인종 문제 프레임에 딱 걸린 거지! 그래서 사회적인 공분을 사게 되었고.
2부 3장 관념(Ideology)의 마술: ART는 정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