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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관상/수상
· ISBN : 9788960862708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0-07-05
책 소개
목차
개정판을 내면서
서문
Ⅰ상을 보기에 앞서
상을 보는 이유
얼굴에는 삶 전체가 담겨 있다|우리의 얼굴, 정확하게 보자|상은 바뀔 수 있다|관상과 사주(四柱)의 관계
관상의 원리는 무엇인가
얼굴에 반영된 자연의 이치|음양오행이란 무엇인가|목ㆍ화ㆍ토ㆍ금ㆍ수의 기운과 성질|상생ㆍ상극하는 오행의 짝과 그 이유
Ⅱ 사람의 5가지 체형
오행에 따른 다섯 체형
오행의 원리|목형은 총명하고 인자한 학자풍|화형은 가볍고 순수한 예술가형|토형은 후덕하고 재복 많은 부귀형|금형은 강직하고 맑은 무인감|수형은 지혜롭고 뛰어난 수재형
Ⅲ 조화를 이루는 상
3가지 균등해야 하는 것, 삼정(三停)
관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화|과한 것은 부족함만 못하다|좌우 대칭의 얼굴과 비대칭의 얼굴
4가지 길고 윤택해야 하는 것, 사독(四瀆)
얼굴에는 내부와 통하는 4가지 물길이 있다|뾰족하게 각을 이루면 나쁘다
5가지 풍요로워야 하는 것, 오악(五岳)
동서남북의 산은 중악인 코를 잘 도와야 한다|상하좌우가 뒤로 젖혀진 얼굴은 고독하다
6가지 빛나야 하는 것, 육요(六曜)
운명을 밝히는 별들|눈썹 사이와 눈 사이에 무엇이 있는가
12가지 운명을 읽는 얼굴 부위, 십이궁(十二宮)
모든 운명의 척도가 되는 인당(명궁)|재물운을 다스리는 코(재백궁)|부동산운을 다스리는 눈(전택궁)|부모운을 다스리는 일월각(부모궁)|형제운을 다스리는 눈썹(형제궁)|남녀운을 다스리는 눈꼬리(남녀궁)|자녀운을 다스리는 와잠(자녀궁)|아랫사람운을 다스리는 지각(노복궁)|병운을 다스리는 산근(질액궁)|명예운을 다스리는 천창(천이궁)|관록운을 다스리는 중정(관록궁)|복덕운을 다스리는 천창·지고(복덕궁)
Ⅳ 오관의 생김새에 숨은 비밀
조상의 기운을 담은 기틀, 귀
정면에서 잘 보이지 않아야 진정한 음덕을 갖춘 귀|귀가 눈썹 높이에 이르면 높은 학문을 이룬다|위가 뾰족하면 잔인하고, 아래가 뾰족하면 이성파|안바퀴가 튀어나와 겉바퀴가 뒤집어지면 박복한 상(耳反)
내 얼굴의 빛나는 별, 눈썹
생명력의 싹이요, 아름다움의 마침표를 찍는 존재|높고 긴 눈썹은 해와 달을 온전히 보호하는 별|올라간 눈썹은 무인, 내려온 눈썹은 문인|살이 보이지 않는 농탁한 눈썹은 어리석고 강하다|너무 섬세하면 탐음하고, 너무 무성하면 독재적|눈썹 속에 있는 점은 총기와 지혜의 상징
나를 비추는 얼굴의 해와 달, 눈
정신과 에너지가 깃든 운명의 척도|눈에도 오장육부가 있다|한없이 길고, 적당히 깊고 가늘어라|사백안은 사납고 호색한 성품|돌안은 정기가 노출되고 신기가 흩어진 것|흑칠은 귀하고, 점칠은 대귀하다|눈이 혼탁하고 입 주변이 지저분하면 빈천한 상|올라간 눈꼬리는 양성(陽性), 내려온 눈꼬리는 음성(陰性)|동물의 눈에 비유하여 보는 법|눈두덩이 너무 두터우면 간담이 크고 음탕하다
얼굴의 기둥, 코
코는 얼굴의 근본이요 나의 상징|코의 모양은 마음의 기량을 반영하는 것|매부리코는 반드시 눈과 함께 보아야 한다|광대뼈는 코를 도와주는 주요한 신하|준두가 처지면 끝없는 욕망으로 재산을 모은다|100퍼센트 들창코는 재산과 운이 다 빠져나가는 형국
인간 됨됨이를 알 수 있는 지표, 입
입은 마음의 표출처|여성 원리를 상징하는 입|사(四)자형의 입은 길이 영화로움을 누린다|두툼한 입술은 내 일신의 튼튼한 제방|입술 양끝이 올라가면 관운이 좋은 귀격|입술은 심장의 끝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입은 스스로의 운명을 만들어나가는 핵심 부위|치아가 왕성하고 튼튼하면 강한 의지력의 소유자|혀가 코끝에 닿는 사람은 지극히 귀한 존재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무엇보다 상학 공부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거울로 삼을 때 가장 그 빛을 발한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이는 자기 자신이다. 상학을 공부할수록 자기수양이 잘 되어 겸허한 자세를 가지게 되는데, 그것은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자신만의 기질과 특성이 상을 통해 정확히 설명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자신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됨으로써 분에 넘치는 허욕과 과욕을 부리지 않게 된다.
참으로 상학은 내가 지금 지니고 있는 장단점들이 천성적으로 타고난 것임을 인식하고, 이를 기본으로 자신의 인격을 도야하는 삶의 지침으로 삼기에 마땅한 학문이다. 진실로 자신의 인생의 참된 주인공이 되어 적극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멋진 사람이라면, 상학 공부를 통해 내 운명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무엇을 살리고 고쳐나가야 할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1장 「상을 보기에 앞서」, 21p
사람의 체형은 목ㆍ화ㆍ토ㆍ금ㆍ수 오행의 기운이 적용된 다섯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목형은 나무가 위로 뻗어 올라가는 기운을 상징하는 것이므로, 얼굴이 갸름하고 파리하며 몸매는 곧고 훤칠하다. 화형은 불꽃이 위로 뾰족하게 타오르듯이 날렵하게 생기고 기색이 약간 붉다. 토형은 흙의 중후한 기질을 닮아서 얼굴이 원만ㆍ풍후하면서 황색을 띠고, 몸도 살집이 풍후하다. 금형은 쇠의 모난 성질을 닮아 얼굴이 사각형으로 균형을 이루며 얼굴빛이 희다. 수형은 물의 윤택한 성질과 둥근 모양을 따라 얼굴과 몸집에 살이 많아서 항아리처럼 둥글며, 풍요롭고 여유가 있어 보인다.
-2장 「사람의 5가지 체형」, 38p
상에서 무엇보다 먼저 갖추어야 할 것은 삼정(三停)이 평등해야 하는 것이며, 이목구비가 잘생기는 것은 그 다음의 문제이다. 삼정이란 얼굴을 상정(上停)ㆍ중정(中停)ㆍ하정(下停)으로 삼등분하여 그 조화로움을 보는 것으로, 이것이 고르게 잘 발달하면 일생을 부귀하게 살아갈 수 있는 첫째 조건이 된다.
상정은 이마의 맨 위 머리가 난 경계선에서부터 눈썹 위까지이며, 중정은 눈썹에서 코 끝(준두)까지, 하정은 코 아래 인중에서 턱(지각)까지이다. 아무리 눈ㆍ코ㆍ입ㆍ귀가 잘생겨도 삼정이 제각각으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격으로 의미가 없다. 즉 이마는 무척 긴데 코가 너무 짧다든지, 코만 길고 이마와 턱이 너무 짧은 등 전체적인 조화가 깨어지면 안 된다.
-3장 「조화를 이루는 상」, 5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