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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60866188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3-09-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노후자금과는 별도의 의료통장이 필요하다
01 의료통장 왜 따로 준비해야 하는가
의료통장 있습니까
중요한 것은 건강한 삶이다
재무설계가 포함시키지 않는 위험, 의료비
병원 신세를 질 때 병원비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건강보험만으로 충분한가
실손보험만으로 충분한가
생명보험만으로 충분한가
02 의료통장 갖기 전에 점검해볼 것들
과연 의료비는 낮아질까
의료비는 언제 어느 정도 필요한가
의료비 3층 보장 시스템
03 세대별 맞춤 의료통장 전략
보험으로 대비하는 2030 의료통장
저축으로 대비하는 2030 의료통장
보험으로 대비하는 4050 의료통장
저축으로 대비하는 4050 의료통장
4050 여성을 위한 의료통장 조건
CI 보험, 꼭 가입해야 하는가
04 의료통장으로 평생건강 지키자
좋은 의료통장의 필수 조건
소득공제&세액공제 똑똑하게 챙겨라
의료비엔 세일이 없다
에필로그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자
부록 의료통장 마련을 위한 세대별 포트폴리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기대수명이 점점 높아지면서 노후자금의 필요성과 그에 대한 대비는 어느 정도 하고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노후자금에서 반드시 따로 떼어서 마련해야 할 자금이 있는데, 바로 의료비가 그러하다. 나중에 아파서 병원에라도 가게 되면 가장 큰돈이 들어가는 비용이 바로 의료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의료비는 노후자금과는 별도로 따로 통장을 마련해둘 필요가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병가를 내야 할 경우, 병가는 개인에게 어떠한 손해를 끼치게 되는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하나는 기회비용의 측면이고 다른 하나는 퇴직 압력이다. 병원에 몸져누워 있다고 내야 할 아파트 관리비가 안 나오는 것도 아니고, 신용카드 회사가 카드대금 결제를 미루어주는 것도 아니다. 즉, 나가야 할 비용은 계속 발생하는데, 들어오는 월급은 없어지는 것이다. 입원해 있는 동안 무급으로 처리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병증이 심하지 않아 한두 주 동안의 입원으로 치료가 다 된다면 큰 타격은 받지 않겠지만, 3개월 이상 입원해야 하는 경우, 그 경제적인 손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부담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비에서는 ‘기회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의료통장은 본인부담금 상한선/비급여 항목/기회비용 이렇게 3가지 항목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이중 본인부담금 상한선은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항목이다. 비급여 항목이나 기회비용은 줄이거나 조절할 여지가 있지만 본인부담금은 병원에 직접 내야 하는 비용이기 때문이다. 잘 알고 있듯이 병원은 ‘수납’으로 시작해서 ‘수납’으로 끝이 난다. 그런데 이때 돈이 없다면 의료 서비스 자체를 받을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