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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9922997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5-08-25
책 소개
과잉 재테크 대신 달러 자산 1억으로
시간이 돈을 구르게 하라”
★이재명 대통령과의 경제 대담★
부록 1. 이재명 시대, 자산시장 대전환 실전 가이드북
부록 2. 지금 사야 할 주식 - ETF 비공개 강의
이 책은 단기 수익을 노리는 트레이딩 기술서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를 낼 수 있는 자산에, 어떻게 나의 시간과 소득을 연결시킬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식, 부동산, 연금, 디지털 자산 등 다양한 자산군을 다루지만, 핵심은 ‘지속 가능한 현금 흐름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입니다. - 본문에서
‘재테크 과몰입’에서 벗어나,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투자 전략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재테크 과몰입 사회’다. 아침에 눈을 뜨면 미국 증시를 확인하고, 출근길에는 주식·부동산 관련 유튜브를 시청하며, 주말에는 투자 특강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흔하다. 동네 호떡집 사장님조차 테슬라 주가와 레버리지 ETF를 이야기하는 시대다. 저자 채부심(채상욱)은 20년간 부동산과 주식 시장을 분석하며 이 현상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목격했다.
그는 이렇게 묻는다. “과연 이 과잉 재테크가 우리의 삶을 진정으로 나아지게 하는가?” 많은 이들이 자산 가격 변동에 하루하루 감정이 흔들리고, 투자 공부에 쏟아부은 시간과 에너지가 일과 가정을 잠식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 책은 그 해답으로 ‘시간과 복리’를 제시한다.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매매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산이 스스로 불어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주식, ETF, 연금, 디지털 자산 등 다양한 자산군을 다루지만, 중심에는 ‘지속 가능한 현금 흐름을 만드는 전략’이 있다. 저자는 투자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현업과 삶의 균형을 지키면서도 자산이 성장하도록 돕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투자 기술서가 아니라, 재테크 번아웃에 시달리는 이들이 삶을 회복하고 장기적인 재정 안정을 찾는 ‘마음의 안전장치’이기도 하다.
집 한 채에 갇힐 것인가, 현금 부자로 살 것인가
한국인의 자산 구조는 부동산 편중이 심하다. 그런데 한국의 부동산 가격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이며, 특히 수도권 주택은 평생의 소득을 모아야 살 수 있을 정도로 비싸졌다. 많은 사람들이 이 현실 속에서 ‘집값’에 과도하게 몰입해 전 재산을 한 채의 아파트에 쏟아붓는다. 하지만 저자는 이 방식이 은퇴 후 삶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거주 중인 주택은 장부상 자산일 뿐, 생활비로 쓸 수 있는 ‘현금 흐름’이 아니다. 은퇴 이후 소득이 줄어들면 결국 그 집을 팔거나 담보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안정적인 노후와 거리가 멀다. 이 책은 이러한 ‘부동산 올인’의 함정을 벗어나, 비싼 집 한 채를 위한 투자가 아닌 은퇴 후 매달 생활비를 만들어주는 실질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목표는 단순히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쓸 수 있는 현금 부자가 되어 경제적 자유와 생활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다.
‘달러 자산 1억’으로 만드는 평생 월급 시스템
전 재산을 주택에 묶어두는 경우가 많지만, 부동산은 은퇴 후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현금 흐름 자산’이 아니다. 저자는 이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대안으로 글로벌 ETF와 달러 자산 투자를 제안한다.책에서 제시하는 ‘달러 자산 1억’은 단순한 목표 금액이 아니다. 은퇴 이후 필요한 생활비와 예상 수익률, 투자 기간을 계산해 산출한 현실적 기준이다. 예를 들어, 45세에 1억 원을 달러 자산으로 보유하고 연 8% 수익률로 20년간 운용하면, 65세에는 약 5억 4천만 원이 된다. 이는 월 300만 원 수준의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즉, 지금 당장 10억 원 이상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시간과 복리의 힘을 활용해 필요한 시점까지 불릴 수 있는 자산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이를 ‘평생 월급 시스템’이라고 부른다. 미국 S&P500, 나스닥 지수 기반 ETF, 배당형 ETF 등 실제로 운용 가능한 종목과 포트폴리오 사례를 제시하며, 독자가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세 가지다. 첫째, 환율과 글로벌 시장의 성장을 활용해 자산을 분산·방어할 수 있다. 둘째, 배당·분배금을 통한 현금 흐름이 꾸준하다. 셋째, 장기 투자 구조라서 매일매일의 가격 변동에 휘둘리지 않는다.
20년 경력 경제 전문가 채부심의 실전 노하우
저자 채부심(본명 채상욱)은 건설사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부동산과 주식 시장을 20년간 분석해 온 경제 전문가다. 『한국경제신문』 리서치센터 베스트 애널리스트 부문 3년 연속 1위, 『매일경제신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9년 연속 선정이라는 이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채부심(채상욱의 부동산 심부름센터)’을 운영하며, 복잡한 시장 상황 속에서 개인 투자자가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책에는 실제 투자 사례, 포트폴리오 구성 과정, 세금·환율·물가 등 변수 관리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특히 ‘목표일 펀드’와 생애 주기별 투자 전략, 은퇴 이후 연금·퇴직연금과 병행하는 달러 자산 활용법 등은 현업 전문가가 아니면 얻기 힘든 내용이다.저자는 이렇게 강조한다. “노후 준비는 복잡할 필요 없습니다. 시간을 아군으로 만들고, 복리 구조를 설계하면 누구든 가능합니다.” 이 책은 투자 초보부터 중급 투자자까지 자신의 상황에 맞춘 실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로드맵’이다.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그리고 ‘재테크 과잉’에서 벗어나 장기적 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04
Chapter 1. 한국은 재테크 과몰입 사회
01 한국인은 투자가 제2의 직업? 014
02 그럼에도 ‘이런’ 재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 031
03 노후를 위해 필요한 자산은 5억 4,000만 원? 039
04 3억 원만 있어도 부자인데, 30억 원이 있어도 부자가 아니라는 사람들 049
05 저성장 국가의 국민은 투자 관점을 달리해야 한다 057
06 외화 자산에 장기 투자를 당장 시작해야 하는 이유 064
Chapter 2. 달러 자산을 사라
01 ‘돈’으로 ‘자산’을 산다는 것 072
02 저성장 시대의 자산 투자 방법 082
03 고배당 ETF와 주식으로 소득부터 높여라 086
04 방향이 맞다면 절반은 성공한다, 월 소득에 집중하라 098
05 채부심의 배당 투자 제안 103
06 ETF 투자 가이드 111
Chapter 3. 해외 ETF 투자로 노후 준비를 완성하라
01 미국의 지수 ETF로도 주식 투자 충분하다 118
02 S&P 500 기반의 지수형 ETF 비교 124
03 나스닥 기반의 지수형 ETF 비교 128
04 레버리지 ETF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33
05 ‘목표일 펀드’의 개념과 생애 주기 투자 방법 141
Chapter 4. 주식은 안 하는 것이 낫다?
01 투자와 위험 그리고 수익률 150
02 주식 공부가 투자 수익을 높여주지 않는다 160
03 장투냐 손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67
04 관심 종목을 업종별이 아니라 ‘성격별’로 정리하라 177
05 지속 성장 기업의 주식만 사서 잠들라, 다른 걸 사서 잠들면 큰일 난다 185
Chapter 5. 부동산, 어떻게 해야 하나?
01 달러 표기로는 3년간 ?40% 하락한 것이 한국 부동산 194
02 주거비의 개념과 주택 가격 전망 200
03 성장주 투자와 아파트 투자가 같은 이유 206
04 소액 갭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210
05 이사를 갈까, 매매를 할까, 월세 살고 주식을 할까 215
Chapter 6. 연금 전략
01 연금제도 완벽히 이해하기 222
02 국민연금을 드는 게 나아요, 안 드는 게 나아요? 227
03 퇴직연금을 운영하라 232
04 연금저축 하지 마라 243
Chapter 6. 피크아웃 코리아, 생존 전략
01 피크아웃이 온다 252
02 외화 자산 투자는 매국 행위? 257
03 연금 피크아웃도 머지않았다 262
04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한국에 펼쳐진다면 대비가 되어 있는가? 266
부록 이재명 시대, 자산 시장 대전환 실전 가이드 272
저자소개
책속에서
재테크 과잉적 삶에서 찾아오는 번아웃을 해소하려면, 나날이 돈에 쫓기는 기분에서 벗어나서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려면 그간 해온 관성적인 재테크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쩌면 지금까지 독자 여러분이 한 것은 노후를 잘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30~50대를 너무 혹독하게 사느라 삶의 많은 부분을 놓치거나 몸을 혹사해서 나중에 병을 얻어 노후가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은 인생일 수도 있다. - 한국인은 투자가 제2의 직업?
많은 사람이 재테크라고 하면 ‘자산’을 형성하는 데만 집중하고 현금 흐름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어서다. 그러나 자본주의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사는 데 자본이 필요하고, 그 제품과 서비스 중 어떤 것들을 사고파느냐가 우리네 인생이라고 한다면, 자산을 사면서 다른 것을 사지 못하는 인생보다는 양쪽의 밸런스를 균형 있게 추구해야 재밌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 그럼에도 ‘이런’ 재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
이러한 부자 담론에서 사라진 것은 ‘시간’이며, 이 시간에 대한 개념만 잘 정립한다면 노후 준비든 은퇴 이후의 삶이든 그렇게 걱정할 것이 없다. 오히려 나는 60대에 10억 원을 모은 사람보다, 30대에 1억 원을 모은 사람이 더 부자라고 생각한다. 이는 그가 실제로 시간을 많이 가졌기 때문이기도 하고, 같은 시간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로 모르기 때문이다. - 3억 원만 있어도 부자인데, 30억 원이 있어도 부자가 아니라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