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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60925908
· 쪽수 : 668쪽
책 소개
목차
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약어 소개
서론
1. 책의 명칭
2. 레위기의 배경
3. 레위기와 레위기의 저자에 대한 현대의 연구
4. 레위기의 구조
5. 레위기의 독특한 특징들
6. 상징으로서의 의식
7. 레위기의 핵심 주제
8. 레위기와 그리스도인
9. 레위기에 대한 새로운 접근
성경 본문과 주석
참고문헌
책속에서
신약에서 그리스도는 십자가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에게 유일하게 완전한 제물이 되었다. 그를 믿는(또한 그를 따른다고 고백하는) 사람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죽어야 한다. 이것은 신자가 거룩한 제물이 될 수 있도록 자기중심적인 본성을 죽이는 것이다(롬 12:1).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의 거룩함은 일반적으로 제안되는 것처럼 본질적으로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인 것이 아니다. 바울이 에베소서 5장 27절에서 “그가 교회를 티나 주름 같은 것 없이 영광 중에 그 자신 앞에 서게 하시며, 그것이[교회가]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려고”(ESV)라고 말할 때, 그는 레위기 22장에서 논의된 흠 없는 희생 제물을 암시함으로써 도덕적 완벽함보다는 신자들이 마음을 온전히 바치는 것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신자들이 거룩하다는 것은 그들의 “육신”이 성령으로 인해 죽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윤리적 차원에서 다른 사람이나 자신을 비판하는 경향이 강한 자기중심적인 인간 사이에서 좀처럼 실현되지 않기 때문에, 바울은 종종 윤리적 또는 도덕적 함의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용어로 말해야 했다(딤전 3:1-13을 보라). 사실 바울의 말은 문맥이 무엇이냐에 따라 외적인 거룩함과 내적인 거룩함 사이를 오간다. 그러나 전자는 신자들에게 그들의 절망적인 상태를 깨닫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외적인 거룩함(계명 준수)을 거룩함의 본질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이기심을 죽일 수 있는 것은 오직 성령뿐이다. 비록 성령이 이것을 이루기 위해 다른 인간이나 고난을 사용할 수 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