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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60975675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보이지 않는 믿음
1장 두려움보다 크신 하나님
2장 말씀 위의 삶
3장 작은 자, 하나님나라를 여는 열쇠
4장 책임지시는 하나님
2부 살아내는 믿음
5장 믿음으로 산다는 것
6장 어둠 속에서 빛을 구하다
7장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바꾼다
8장 결과가 아닌 과정에 순종하다
3부 함께하는 믿음
9장 이기는 싸움
10장 삶으로 그림
11장 연약함을 통해 일하신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나님이 누구신가? 문제가 내게 두려움을 갖게 만들지만 하나님은 어떤 문제보다 크신 분이다. 그분이 얼마나 크신 분인가를 상상할 수 있다면, 내가 가진 두려움은 그보다 크신 분 앞에서 무력해진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이 문제보다 크신 분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무엇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하나님은 내게 사진을 찍으며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사진을 찍든, 글을 쓰든, 그림을 그리든 기도하며 하라고 하셨다. 이는 비단 내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고 믿었다. 그래서 그에게도 말해주었다.
“사진을 찍으며 기도하고, 찍은 사진을 보며 기도해야 합니다.”
티베트에서 고작 한 사람에게 말해줄 뿐이지만, 그 한 사람을 통해 만나게 될 더 큰 세상을 상상하며 기도했다. 돌아온 후 한참이 지났을 때 한국에서 선교사님을 다시 만났다. 티베트 승려였던 그가 내게 꼭 전해달라는 말이 있다고 했다.
“내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가르쳐준 대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는 돌을 맞으면서도 마을에 들어가 기도하며 사진을 찍고, 아픈 이들을 찾아가 사진 찍으며 병이 낫기를 기도하고, 찍은 사진을 책상에 붙여두고는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한 사람을 통해 그분의 나라를 이루어가신다고 나는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