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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91173578670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6-04-09
책 소개
목차
조지프 캠벨 전집에 대하여
편집자 서문
1장 신화의 ABCD
2장 모든 것의 개요
3장 진지하게 받아들여진 신화
4장 네, 끝까지!
5장 내면으로의 전환
6장 이야기 구성을 복잡하게 만들기
7장 길은 점점 넓어졌습니다
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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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캠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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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국 신화는 원래 개인의 꿈 의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개별 인간 안에는 융이 집단무의식이라고 불렀던 것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특정 사회 환경과 관련된 무의식적 의도를 가진 개인입니다. 동시에 호모사피엔스라는 종의 대표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우리 안에는 이런 보편성이 존재합니다.
나는 신화 연구가 생물학 연구 방식 중 하나라는 것을 점점 더 확신하게 됩니다. 꿈을 만들어 내는 에너지는 우리에게 말을 건네는 신체 기관들의 에너지이며, 신화도 바로 이 에너지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잠이 들어 꿈을 꿀 때, 그 꿈은 우리만의 작은 사적 신화입니다. 꿈은 사적인 신화이고, 신화는 공적인 꿈입니다.
― (1장 신화의 ABCD)
서양은 계절이 강조되는 세계입니다. 따라서 시간과 죽음과 부활을 강조합니다. 바로 이 지역에서 죽음과 부활의 신은 대단히 중요한 신입니다. 이 신은 죽었다가 부활하는 메소포타미아의 탐무즈, 이집트의 오시리스, 아도니스와 아티스, 그리고 그리스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모든 신은 달의 힘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에는 괴테의 말대로 꽃과 열매가 동시에 있는 열대 정글 지역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시간은 늘 같은 것처럼 보이며, 고요함이 강조됩니다.
유럽에서 구원자의 이미지는 죽음과 다시 태어남이 라는 시간과 위기의 통과를 강조합니다. 그러나 불교 신화에서는 고요한 지점을 강조합니다. 붓다가 손을 아래로 떨어뜨리고 세상을 떠나는 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는 순간과 비슷합니다. 손을 떨어뜨리는 것은 아버지에게 가기 위해 세상을 떠나는 것입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의 세계를 떠나는 일입니다.
― (2장 모든 것의 개요)
나는 신화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성서에 나오는 신화와 비슷한 신화들이 있습니다. 이 신화들은 개인을 집단 속에 적절히 배치하는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개인은 집단의 구성원입니다. 세례, 할례, 그리고 이와 비슷한 방식을 통해 개인은 집단에 소속됩니다. 그 집단은 소속된 개인에게 공감과 연민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구성원 개인은 집단 외부를 향해 공격성을 표출합니다.
둘째, 자연 질서에 따른 정서 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종교가 있습니다. 우리는 결국 원초적으로는 사회 구성원이 아니라 자연에 속한 존재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디오니소스교, 힌두교, 그리고 동양에서 전해진 명상 관련 종교들에는 이런 내용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 (3장 진지하게 받아들여진 신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