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는 하루

시인의 말

강연옥 시편
제1부
신의 언어
유심
오름에서
가을
매화
숙명에 대하여
바람 부는 날
집과 무덤
곶자왈
개민들레
곶자왈
가을엣
손바닥 선인장
섭지코지
섶섬ㆍ1
섶섬ㆍ2
섬을 바라보며
여

제2부
씨앗
매실나무
구름사다리
음력 구월
책갈피
사랑하게 되면ㆍ1
사랑하게 되면ㆍ2
종꽃과 바람
너의 미소를 바라볼 때
부부
아낌없는 하루
6월 이야기
수국꽃 질 때
보석비
겨울나무

오한욱 시편
제1부
입
초겨울
세상 발길들이
소나기
가마솥
침목
숭늉
멧돌
나무들의 호흡처럼
바싹 속았슈
이런 사랑은
의자
더딘 사랑
사랑치레도롱뇽
인연
문짝
파도
물그림자

제2부
가거도
박쥐
이른 봄
능가사의 가을
편하다는 것
주전자
신발을 신으며
몸짓
相
홀로 그리는 초상화
그것은
동전 한 닢
업경대
가위
가난한 떨림이
삶은 링거액처럼
포옹
물고기의 부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