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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1091107
· 쪽수 : 536쪽
· 출판일 : 2009-08-10
책 소개
목차
Ⅰ 독수리와 여우
- 우정의 맹세를 깨뜨린 자는 당장 힘없는 피해자의 응징은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천벌은 면하지 못한다.
Ⅱ 나그네와 까마귀
- 자신의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충고를 해줄 자격이 없다.
Ⅲ 멧돼지와 말과 사냥꾼
- 많은 사람들이 화가 나면 앞뒤 가리지 않고 행동하다가 불행을 자초한다.
Ⅳ 두 개의 단지
- 욕심 많은 권력자가 가까이 살면 가난한 사람의 삶이 더욱 어려워진다.
Ⅴ 두 갈래 길
- 자유의 길은 고생 끝에 낙이 오는 길이지만 구속의 길은 처음에 넓고 평탄하다가 점점 빠져 나오기 힘든 고생길이다.
Ⅵ 갈까마귀와 주전자
- 지혜는 힘을 능가한다.
Ⅶ 솔개와 백조
-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따라하다가 가지고 있는 것마저 잃는다.
Ⅷ 황소와 어미사자와 멧돼지
- 남을 저울질하던 저울로 자신도 저울질을 당하게 된다.
Ⅸ 곰과 여우와 사자의 사냥
- 곰과 여우와 사자가 사냥을 했다. 곰과 사자는 노력 끝에 사냥감을 구했지만, 교활한 여우는 묶여 있는 낙타를 보더니 사냥감을 구했다고 급하게 알렸다.
Ⅹ 도둑과 여관 주인
- 있을 수 없는 이야기를 믿는 사람은 우스운 꼴을 당하기 마련이다.
XI 쾌락과 고통
- 쾌락과 고통이 싸우고 있었다. 신이 그들을 화해시키려고 했지만 불가능하자 둘의 머리를 하나로 이어버렸다. 이 때문에 한쪽이 누군가를 찾아가면 나머지 한쪽도 반드시 같이 가게 되었다.
해설
책속에서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명령에 따라 사람과 동물을 만들었다.
어느 날, 동물의 수가 지나치게 많다고 느낀 제우스가
동물의 일부를 다시 사람으로 바꾸라고 명령했다.
제우스의 명령에 따른 결과, 원래 동물이었던 사람들이
모습은 사람으로 변했지만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가발을 쓴 대머리 남자가 말을 타고 가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바람이 불어서 가발이 저만치 날아가 버렸다.
지켜보던 주변 사람들이 크게 웃었다.
그러자 남자가 말을 세우고 사람들을 향해 말했다.
“내 것도 아닌 머리카락이 도망간 게 뭐가 그리 이상합니까?”
재난을 당했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다. 태어날 때부터 없던 것을
언제까지나 가질 수는 없는 법이다.
우리는 알몸으로 태어나서 알몸으로 죽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