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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호러 걸작 베스트

세계 호러 걸작 베스트

(일곱 가지 공포)

에드거 앨런 포우, 사키, 윌리엄 프라이어 하비, 리처드 바햄 미들턴, 로드 던세이니, 레녹스 로빈슨, E. M. 델라필드 (지은이), 북타임 편집부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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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호러 걸작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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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세계 호러 걸작 베스트 (일곱 가지 공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외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61091688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10-09-10

책 소개

현대 장르문학의 밑바탕을 만들어낸 거장들의 작품을 엄선해 수록한 단편집. 에드거 앨런 포, 사키, 로드 던세이니 등 국내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작가뿐만 아니라 국내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장르문학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숨겨진 대가들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목차

곤경
8월의 무더위
열어 둔 창문
브라이튼으로 가는 길
계곡의 유령
얼굴
돌아온 소피 메이슨

저자소개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상 문학과 미스터리 문학의 선구자 에드거 앨런 포는 1809년 보스턴에서 이민자 출신 배우였던 부모의 둘째 아이로 태어났다. 태어난 지 1년 만에 아버지가 떠나고 이후 어머니마저 병으로 사망하면서 세 살 때 리치먼드의 부유한 상인 존 앨런에게 입양되었다. 1826년 버지니아대학에 입학했으나 도박 문제로 양부와 불화를 겪으면서 1년 만에 중퇴했고, 1830년에 입학한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에서도 군사 훈련과 규율에 적응하지 못하고 제적당했다. 1827년 가명으로 출간한 첫 시집 『타메를란』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단편 「베르니스」(1835), 「어셔가의 몰락」(1835), 「리게이아」(1837), 유일한 장편 소설 『아서 고든 핌의 모험』(1838) 등을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첫 소설집 『그로테스크와 아라베스크 이야기들』(1839), 최초의 추리 소설로 평가받는 「모르그가 살인 사건」(1841),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검은 고양이」(1843), 「황금충」(1843), 「도둑맞은 편지」(1843), 단편집 『이야기들』(1845)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뉴욕 문학계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제난과 음주벽에 시달리던 포는 1847년 아내가 결핵으로 사망하자 폭음에 빠져들었고, 1849년 볼티모어에서 의식 불명으로 쓰러진 채 발견되어 그해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인간 내면의 음습한 광기를 파고들며 독특한 상상력을 펼치는 포의 작품들은 미국 문학의 기반을 다졌을 뿐 아니라 오늘날 환상 소설과 공포 소설, 추리 소설의 기틀을 마련한 걸작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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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간결한 문체, 탄탄한 구성의 짧은 글에 예상치 못한 강렬한 반전을 안겨, 동시대의 오 헨리나 안톤 체호프에 비견되는 작가. 본명은 헥터 휴 먼로(Hector Hugh Munro)이다. 1870년 12월 18일 영국령 버마 아키아브(지금의 미얀마 시트웨)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이태 만에 어머니가 사망하여, 그는 영국의 할머니와 두 고모 밑에서 자라게 된다. 매우 엄격한 청교도 집안이어서 억압받은 어린 시절의 기억은 그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19세기 후반 신문 저널리즘의 발달에 따라 런던 언론계로 나온 그는 《웨스트민스터 가제트》지에 정치 풍자 칼럼을 기고한다. 이 글들을 묶어 책으로 출간하면서 '사키'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했는데, '사키'는 페르시아 시인 오마르 하이얌의 시집 『루바이야트』에 나오는 술을 따르는 미소년의 이름이었다고 한다. 엄숙했던 빅토리아 시대를 지나 자유롭고 예술적인 에드워드 시대가 시작되고, 1902년 《모닝 포스트》지의 해외 특파원이 된 사키는 발칸 반도, 러시아, 폴란드, 파리 등지를 다니며 기사를 보내는 한편, 마치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듯한 태평하고 제멋대로인 청년 레지널드의 기행을 담은 단편소설을 발표한다. 이 단편들을 모아 『레지널드』(1904)로 출간하고, 이후 레지널드보다 더 장난이 심하고, 자유분방한 인물 클로비스가 나오는 단편들을 모아 『클로비스의 연대기』(1911)로 출간한다. 어린 시절, 동물을 싫어했던 엄한 고모에 대한 반항심으로 동물을 좋아하게 된 사키는 동물의 눈에 비친 모순되고 위선적인 인간의 모습을 담은 『짐승과 초짐승』(1914)을 출간한다. 1916년 11월 14일, 그는 제1차 세계대전 전선 한가운데서 죽음을 맞이하는데, 그의 사후에 출간된 단편집 『평화 장난감』(1919)과 『네모난 달걀』(1924)에는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동화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고, 단편소설의 대가였던 오스카 와일드나 러디어드 키플링 등의 작가들에게 영향을 받았던 사키는 로알드 달과 『곰돌이 푸우 이야기』로 유명한 A. A. 밀른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는 말하는 고양이나 늑대 인간, 마법에 걸린 마을 등 비현실적인 소재에 환상 기법으로 어리석은 인간에 대한 통렬한 풍자와 위트, 쓸쓸한 블랙 유머가 빛나는 단편 142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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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프라이어 하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작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활약한 공적으로 앨버트 훈장을 하사받았다. 당시 입은 부상 후유증으로 52세에 숨을 거두기 전까지 소설과 자서전을 쓰며 여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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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바햄 미들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러 작가와 교류하고 잡지 편집을 도와주면서 시를 발표했으나, 출판할 기회를 잡지 못해 음독자살했다. 단편 작품을 출간하겠다는 통지가 온 것은 그로부터 일주일 뒤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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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던세이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8년 7월 24일 런던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에드워드 존 모톤 드랙스 플랜캣이나 필명이자 작위명인 로드 던세이니로 알려져 있다. 명망 있는 아일랜드 귀족 가문 출생으로 남작 작위를 이어받았으며 보어 전쟁과 1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했다. 왕실 근대장을 지낸 그는 크리켓과 사냥, 체스를 즐겼으며 세계여행을 하는 등 지극히 부유하고 귀족적인 삶을 살았다. 그러나 보르헤스가 ‘부자 귀족이라는 다소 가벼워 보이는 이미지가 그의 수많은 아름다운 글들을 덮어 버렸다’고 개탄했듯 활발한 대외적 활동뿐 아니라 단편과 수필, 희곡 등 80권에 달하는 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특히 시적인 언어로 꿈과 환상의 세계를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던세이니의 작품 세계는 크게 《51개의 이야기》(1915)등 우화적인 단편들 위주의 초기와 판타지를 배경으로 장편들을 주로 썼던 중기, 리얼리즘을 추구한 후기로 나뉜다. 이 중에서도《돈 로드리게즈: 그림자 계곡의 연대기》(1922)나《꼬마 요정 나라 공주님》(1924),《청소부 여인의 그림자》(1926)와 같이 중기에 해당하는 웅장한 스케일의 장편들은 판타지문학의 고전으로 꼽힌다. 또한 초기 단편들에서 두드러진 작가의 유려하고 시적인 문체와 근원적 상상력은 J.R.R.톨킨, H.P 러브크래프트 등 후세의 판타지, 호러, SF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생의 대부분을 12세기 노르만풍으로 건조된 타라의 고성에서 보낸 던세이니는 1957년 10월 25일 더블린에서 79세의 나이로 삶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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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녹스 로빈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일랜드 극작가. 일상의 비극적인 양상을 냉정한 비판과 함께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아일랜드 국민시의 편저자로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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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M. 델라필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작가. 지방 귀부인을 풍자한 작품으로 인기를 얻어 제인 오스틴의 후계자라고 불렸다. 소설, 희곡, 시나리오를 써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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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타임 편집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삶의 귀중한 양식이 되는 동서양의 고전을 엄선하여 세상에 또 다른 지혜와 가르침을 나누어주고자 연구하는 도서출판 지식여행의 기획.편집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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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렇게 해서 나는 고민에 빠졌다.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래서 도달한 결론은 자신이 죽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 가장 무섭다는 것이다. 산 채로 매장되어 질식사하거나, 천장에 매달린 도끼가 진자처럼 왔다 갔다 하며 서서히 내려와서는 책상 위에 묶인 자신의 몸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다거나, 커다란 소용돌이에 배와 함께 끌려 들어가 버린다거나……. 그때의 괴로움과 고통을 자신이 직접 느끼고 나서 쓰는 형식의 소설이 가장 무서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문제는 죽어 버리면 글을 쓸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이다. 어렵네!
- 「곤경」, 에드거 앨런 포


그 얼굴은 절벽 아래, 암벽 가까이에, 수면에서 4~5센티미터 아랫부분에 있다. 처음에는 하얀 바위 위에 물풀이 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눈에 익숙해지자 하얀 얼굴이 또렷이 떠올랐다. 살며시 감은 눈, 검고 긴 속눈썹, 둥근 눈썹, 곱다란 입가. 하얀 목덜미를 반쯤 가린 금빛 머리카락은 가끔 베일처럼 얼굴 위에서 흔들린다. 목 아래는 어둡고 깊은 물속에 잠겨 있어서 그 아름다운 여성의 몸은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알 수 없다.
- 「얼굴」, 레녹스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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