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게 소중한 당신

둥지
세월이 가면
가을바람이 옷깃을 스치며
그늘진 농촌에도 햇살이
잠에서 깨어라
그리운 내 고향
첫만남
사랑을 찾아
새터시장
지금 같았으면 좋겠어
따스한 눈 바라볼 수 있는 그곳으로
사랑이 머무는 곳 그대가 있어
선뜻 내 마음 열지 못하고
언제나 내게 소중한 당신
나 이제 사랑하리
통일의 그날
주남저수지
내 고향 미륵산
가을의 문턱
새로운 만남
살구꽃 노신사
섬마을 바닷가
어느 강의실에서
아버지의 산
독도 갈매기
얼굴
낙동강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가
당신과 함께할 수 있다면
봄 향기
임 마중
인연

.
.
.

가을 손님
신토불이
보고 싶은 얼굴
그리움
모두가 하나
가을 문턱
귀뚜라미
가을 밤
지나간 바람
첫소리
귀신도 통곡한다
6월이 오면
봄을 느끼며
산 오르며
기러기 아빠
풍경
미워하지 못할 내남자
아! 통영이여
억새 군락지
당신이 그리워지는 날이면

작품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