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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취미기타 > 기타
· ISBN : 9788961411998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7-03-1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19 도착 전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장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 응급처치
골든타임은 생명을 살리는 시간
처음 5분이 중요하다 | 소방차 몇 대와 똑같은 소화기 한 대
[궁금해요]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119 응급출동] 소방관은 ‘모세의 기적’을 위해 기도한다
재난 시그널과 응급처치
재난 시그널을 찾아라 | 재난으로 집에 갈 수 없을 때 행동요령
재난으로 피난갈 때 행동요령
[궁금해요] 출동시간을 줄이는 119신고 요령
화재 시그널과 응급처치
화재 시그널을 찾아라 | 화재 시 행동요령
화재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지하철 화재 시 행동요령
화재로 화상을 입었을 때 응급처치 | 어린이 화상사고를 예방하려면
[궁금해요] 지하철안전지킴이 사용법
[119 응급출동] 음식 조리하다 깜박하지 마세요
전쟁 시그널과 응급처치
전쟁 시그널을 찾아라 | 전쟁 시 행동요령 | 비상배낭을 준비하라
[119 응급출동] 을지연습은 왜 매년 할까?
자살 시그널과 응급처치
자살을 암시하는 시그널
응급서비스 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 자살 시그널
자살 예방 행동요령 |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한 자살 예방
[119 응급출동] 아내가 자살한다고 전화한 뒤 연락이 안 돼요
2장 지진 시그널과 응급처치
지진이란
지진 규모에 따른 피해 | 2000년 이후 발생한 규모 5.0 이상의 지진
지진 응급처치
지진 발생 시 해서는 안 되는 행동 | 지진 대피 시 꼭 해야 할 행동
지진 발생 시 장소별 행동요령 | 지진 시간대별 행동요령
지진해일 발생 시 행동요령
[119 응급출동] 영화 <판도라>와 소방관
[궁금해요] 원전사고 행동요령
3장 일상 속 꼭 필요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만 알면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성인 심폐소생술 | 영아 심폐소생술
[119 응급출동] 생명에 대한 간절함, 생명을 살리는 희열
자동제세동기 사용 어렵지 않다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 나도 ‘하트세이버’가 될 수 있다
선한 사마리아인 법
[119 응급출동] 우리는 직장인이 아니다, 소방관이다
기도폐쇄 응급처치
하임리히법이란 | 어린이 이물질 삼킴 및 흡인사고 응급처치
만 1세 이하 영아 하임리히법
출혈 응급처치
코피 응급처치 | 골절 응급처치
[궁금해요] 안전교육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119 응급출동] 요구조자를 대하는 나의 자세
어린이 안전사고 응급처치
1세 미만 영아기 부모의 행동요령 | 1~3세 걸음마기 부모의 행동요령
4~6세 유아기 부모의 행동요령 | 7~14세 취학기 부모의 행동요령
어린이 약물 중독사고 예방 행동요령 | 미아 예방 행동요령
어린이 유괴 예방 행동요령
[궁금해요] 마아방지를 위한 아동 지문사전등록제
4장 계절별 재난과 응급처치
봄철 재난과 응급처치
황사·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 황사·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
산불 시 행동요령 | 졸음운전 사고 시 행동요령
[119 응급출동] 생명을 구하는 땀방울
여름철 재난과 응급처치
폭염 시 행동요령과 응급처치
노인 폭염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 | 태풍 시 행동요령
호우특보 시 행동요령 | 자동차가 물에 빠졌을 때 행동요령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 | 선박 안전사고 시 행동요령
[119 응급출동] 여름철 생수 한 병의 고마움
[궁금해요] 구명조끼 착용법
[119 응급출동] 조금만 조심하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
가을철 재난과 응급처치
가을철 산행사고 예방 행동요령 | 조난사고 응급처치
명절 연휴 안전사고 응급처치 | 벌 쏘임 안전사고 응급처치
공연·행사장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
[궁금해요] 전봇대 위치정보 확인법
[119 응급출동] 소방관의 명절증후군
[119 응급출동] 벌집제거 출동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
[119 응급출동] 할아버지, 가게 이름 좀 알려주세요!
겨울철 재난과 응급처치
한파특보 시 행동요령 | 대설특보 시 행동요령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
[119 응급출동] 몸보다 마음이 아픈 독거 어르신
에필로그 나를 살리는 사람은 천사가 아니라 평범한 이웃이다
부록 생활안전·응급처치 참고 동영상 & 누리집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오늘 출동한 세 건의 화재 중 두 건의 화재는 모두 주방에서 일어났다. “여보 글쎄, 나 건망증이 있나봐! 깜박하고 냄비에 찌개를 올려놓고 마트에 가지를 않나, 지갑도 안 가지고 가서 다시 가지러오고. 하여튼 걱정이야.”라고 주부들이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경우를 자주 보았을 것이다. 이렇게 주방에서 무언가를 하다 깜박하고 잊는 증상을 ‘주부 건망증’이라고 하는데 요즘 부쩍 잦아진 주택화재는 바로 주부 건망증으로 인한 것들이 많다.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깜빡 잊고 있다가 음식이 다 타버리면서 발생하는 화재이다.
흔들림이 멈춘 후 행동한다. 불씨가 집안에 있는지 확인한다. 만일 불이 나면 침착하게 불을 끈다. 그후 창문, 문, 현관문을 열어놓고 출구를 확보한다. 유리나 담벼락이 무너지면 그 아래 깔릴 수 있으므로 유리나 담벼락에 접근하지 않는다. 실내에서 이동할 때에는 신발이나 두꺼운 슬리퍼를 신어서 발을 보호한다. 만약 갇혀서 움직일 수 없게 된 경우, 계속 소리를 지르면 체력을 소모하여 생명에 위험이 있다. 따라서 단단한 물건이나 벽을 치면서 소리를 내어 구조신호를 보낸다.
월요일 아침 출근하여 야간 근무조와 교대하고 자리에 앉자마자 출동 방송이 울렸다. 급히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엘리베이터가 늦게 내려오는지! 현장에 도착하니 중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여학생이 울고 있었다. 거실에서 TV를 보던 아버지가 갑자기 가슴을 움켜잡으면서 쓰러졌다고 한다. 우리는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병원까지 이송하면서도 멈추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