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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억을 자르는 가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1550369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7-12-3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1550369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7-12-30
책 소개
저학년 사과문고 6권. 이야기 미용사 ‘검은 고깔모자 아저씨’가 아이들의 지친 마음을 도닥여준다. 무작정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게 감싸 안음으로써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어떤 것인지 마음으로 느끼게 한다.
목차
누구 오줌이냐? 9
선생님은 탐정 23
배가 터진 것 같아 35
기억을 자르는 가게 45
똥수 이야기를 싹둑! 56
학교 가는 길을 잃어버렸어 67
큰소리 빵빵 치더니 77
동수와 똥수는 같은 아이 88
동수가 있는데 무슨 걱정이니? 100
리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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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기억을 자르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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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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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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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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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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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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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기억을 자르는 가게』기억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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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o*******
★★★★★(10)
([마이리뷰]기억을 붙여주는 가게가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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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누가 들을세라 목소리를 있는 대로 낮춰 속삭였어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이 있대요. 우리 집에는 바퀴벌레가 있으니까 바퀴벌레가 들을지도 몰라요.
“무슨 말이야? 동수는 네가 오줌도 먼저 누자고 했고, 네 오줌이 교장 선생님 바지를 향해 날아갔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다는데.”
이건 또 무슨 말이래요? 나는 귀를 박박 문질렀어요. 내가 분명 잘못 들었을 거예요.
“말썽 피운 것도 모자라서 친구한테 잘못을 뒤집어씌우려고 해?”
엄마가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며 물었어요.
‘이게 다 똥수 때문이야.’
똥수가 거짓말만 하지 않았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거예요.
나는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떼며 집에서 나왔어요. 어깨에 멘 가방이 커다란 곰처럼 무거웠어요. 학교로 가는 아이들은 모두 웃는 얼굴이었어요. 이 세상에서 나만 걱정거리가 가득한 거 같았어요.
‘학교 가기 싫어!’
나는 아파트 주변을 다섯 바퀴나 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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