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철학
· ISBN : 9788961556392
· 쪽수 : 64쪽
· 출판일 : 2015-11-18
책 소개
목차
고향을 떠나온 아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왜 사람들은 사는 방식이 모두 다른가요?
왜 누구는 부자이고, 누구는 가난한가요?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나도 행복할 수 있나요?
돈을 더 많이 찍어 내서 가난한 사람에게 줄 순 없나요?
아프리카 어린이들은 정말 굶주림으로 죽어 가고 있나요?
왜 엄마들은 ‘굶주린 사람들을 생각해서 밥 남기지 말라’고 하나요?
집 근처에 병원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집 없는 사람은 어디서 어떻게 사나요?
노숙을 하는 어린이들은 어떻게 살아가나요?
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어린이가 있나요?
일을 하는 어린이는 얼마나 되나요?
아주 위험한 일을 하는 어린이도 있나요?
정치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나요?
전쟁 중인 나라에서는 어떻게 살아가나요?
군대에서는 어린이를 보호해 주나요?
전쟁 중에 사람들은 어디에서 지내나요?
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나라를 떠나나요?
왜 어떤 부모들은 딸보다 아들을 더 좋아하나요?
왜 장애를 가진 어린이는 좋은 대우를 못 받나요?
세상은 왜 이렇게 불공평한가요?
운 좋게 잘사는 나라에 태어난 우리가 불평을 해도 되나요?
가난한 나라에 사는 사람을 위해 뭘 할 수 있나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면 어떨까요?
지진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에게 책을 보내 주면 어떨까요?
어른이 되면 도울 거예요!
다른 나라의 아이를 입양할 수도 있나요?
세상이 좀 더 평등해질 수 있나요?
유엔 아동 권리 협약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라나 국민들 사이에 부가 불평등하게 분배되기 때문이에요. 인류 역사를 돌아봐도 자원의 분배가 완전히 공평하게 이루어진 적은 한 번도 없어요. 많이 버는 사람에게서 돈을 거둬들여 못 버는 사람에게 나눠 주는 법을 만들어도 상황은 그리 나아지지 않죠. ...(중략)...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이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어요. 세계 경제는 더 부유해지기 위한 경쟁에 접어들었고, 이제 통제할 수 없는 거대하고 복잡한 기계처럼 돌아가고 있어요. 그 결과 부자는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고 있답니다.
어린이는 손쉬운 먹잇감이에요. 고분고분 말을 잘 듣고 돈이 거의 들지 않거든요. 실제로 소년병들은 돈을 거의 받지 못하죠. 죽고 죽이는 전쟁의 현장에서 잘 견딜 수 있도록 마약을 맞고 취하기도 해요. 그런 소년병들에게 전장은 ‘거대한 놀이터’가 되죠.
그들은 개조된 난민선을 타요. 안전장치라곤 찾아볼 수 없는 위험천만한 난민선에서 며칠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면서 잘사는 나라의 땅에 도착하길 기다리죠. 하지만 이러한 위험한
여행은 비극으로 끝날 때가 아주 많답니다. 그중 어린이는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