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나는 여성 징병제에 찬성한다

나는 여성 징병제에 찬성한다

주하림 (지은이)
돋을새김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4개 1,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100원 -10% 450원 7,740원 >

책 이미지

나는 여성 징병제에 찬성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여성 징병제에 찬성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61672368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7-11-28

책 소개

여성 징병제를 도입해야 하는 타당성을 검토하면서, 여성들이 그동안 얼마나 차별과 혐오의 대상으로서 힘들게 살아왔는지 살펴본다. 여성은 사회적 약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 징병제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시민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은 상징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일임을 강조한다.

목차

프롤로그 : 여자들아, 군대 가자/7

제1장: 갑자기 무슨 군대 타령?

나는 군대에 다녀왔다/16
내가 군대에 갔다가, 다시 나온 이유/18
군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21
우리가 군대에 예민한 이유/31

제2장: 군대에 가기 싫은 남자, 가지 못하는 여자

여자는 군대에 가기엔 너무 약하다?/42
여자는 강하다. 그러나 여자는 여전히 공격의 대상이다/48
그러니까 여자는 더 잘해야 한다/59
남자만 군대에 가는 것은 역차별인가?/66
국민의 의무와 권리 사이에서/75
징병제 폐지?/90
여군 때문에 발생하는 불편함과 비용, 신체적 차이/95

제3장: 이럴 때 꼭 나오는 남의 나라 얘기

남의 나라 이야기/104
이스라엘 군대의 여성들/107
북유럽 군대는 우리와 어떻게 다른가/110
한국 여군으로서의 경험담/116

제4장: 여자가 군대에 가야 하는 진짜 이유 세 가지

싸우는 법을 알아야, 지지 않는다/130
우리는 연대하고 단결하고 투쟁해야 한다/145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이다/158

제5장: 우리가 가고 싶은 군대,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

남자들이 군대 가기 싫은 진짜 이유/162
이제 우리는 군대를 재정의해야 한다/167
여자와 남자가 진짜 평등한 세상이 온다면?/179
군대만 갔다 오면 남자랑 똑같이 대해주는 거죠?/190
뿌리 깊은 가부장제로부터의 탈피를 꿈꾸며/196

에필로그 : 더 이상 ‘약자’로 살고 싶지 않다/205

저자소개

주하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을 공부했으며 2010년 졸업 후 바로 공군 학사장교로 입대했다. 4개월 훈련 끝에 소위로 임관,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인사행정 장교로 만 3년 의무복무 후 2013년에 제대했다. 포스코에 입사하여 현재 교육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사회 정의가 어쩌고저쩌고 하며 학보사 편집국장을 맡았고, 졸업 후에는 나만의 특별한 삶을 살아보겠다고 군대까지 갔으나, 오히려 그곳에서 ‘여성으로 사는 것’의 한계를 마주했다. 나만 보면 여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토하듯 쏟아내는 사람이 많았다. 다른 건 다 괜찮았는데, “여자는 왜 징병 대상이 아니냐?”는 질문에 명쾌하게 답을 하지 못했던 경험이 오랫동안 맴돌았다. 나도 궁금했다.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하고, 모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격 덕분에 온갖 책을 뒤져봤지만 누구도 만족할 만한 답을 주지 못했다. 가만 생각해보니, 누구보다도 그 입장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나, 인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썼다. 남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세상과 타협하게 된다는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이십대보다 더 열정적인 삼십대를 보내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도대체 왜 여자가 군대에 가야 하는지, 그럼으로써 여자들이 얻는 것은 무엇인지, 남자들은 여자들이 군대에 가면 어떤 점이 좋아지는지, 그러기 위해서 함께 바꿔나가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떠들어볼 것이다.


여성이라는 약자에 대한 깊은 성찰 없이 단지 자신의 불편함만 생각하며 ‘여성도 징병하라’고 무작정 외쳐왔던 남성들에게는, 여성은 군대에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며 현재 남성만 징병하는 이 제도가 사실은 이 땅에 뿌리 깊은 여성 차별과 혐오를 여실히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알려주고자 한다.


나는 ‘여성스럽지 않은 여자애’였다. 근데 가만, 여성스러운 것은 무엇이고, 남성스러운 것은 또 무엇인가? 나에게 ‘성별’로 인한 ‘신체적’ ‘물리적’ ‘성격적’ 차이는 중요한 게 아니었다.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로 성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 살 두 살 먹어가면서부터, 나에게도 ‘여성’이라는 이름의 불편함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167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