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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우리의 문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

바츨라프 스밀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  
김영사
2023-03-09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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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책 정보

· 제목 :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우리의 문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4950967
· 쪽수 : 492쪽

책 소개

세계적 환경과학자 바츨라프 스밀 신작. 기후변화, 식량, 에너지, 팬데믹까지 미래의 한계와 기회에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다.

목차

서문_ 왜 지금 이 책이 필요한가?

1. 에너지에 대하여 - 연료와 전기

근본적 변화
근현대의 에너지 사용
에너지란 무엇인가?
원유의 사용 증가와 상대적 후퇴
전기의 많은 이점
스위치를 올리기 전에
탈탄소화: 속도와 규모

2. 식량 생산에 대하여 - 화석연료를 먹는다

세 계곡, 두 세기의 간격
무엇이 투입되었는가?
빵과 닭고기와 토마토의 에너지 비용
해산물 뒤에는 디젤유
연료와 식량
과거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덜 쓰고… 궁극적으로는 제로로!

3. 물질세계에 대하여 - 현대 문명의 네 기둥

암모니아: 세계인을 먹여 살리는 기체
플라스틱: 다양하고 유용하지만 골칫거리
강철: 어디에나 있고, 재활용할 수 있는 물질
콘크리트: 시멘트가 창조해낸 세계
물질에 대한 전망: 현재와 미래

4. 세계화에 대하여 - 엔진과 마이크로칩, 그리고 그 너머

세계화의 머나먼 기원
바람을 동력으로 사용한 세계화
증기기관과 전신
최초의 디젤엔진, 비행과 무선
대형 디젤엔진과 터빈,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칩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인도의 등장
다양한 분야에서의 세계화
무어의 법칙
필연, 후퇴와 과욕

5. 위험에 대하여 - 바이러스부터 식습관과 태양면 폭발까지

교토에서, 혹은 바르셀로나에서 먹듯이 먹어라
위험의 용인과 지각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위험의 계량화
자발적 위험과 비자발적 위험
자연재해: 텔레비전에서 보는 것보다는 덜 위험하다
우리 문명은 종말을 맞이할 것인가?
지속되는 사고방식

6. 환경에 대하여 - 우리가 가진 유일한 생물권

산소는 위험한 수준에 있지 않다
앞으로도 물과 식량이 충분할까?
왜 지구는 영구적으로 얼어붙지 않는가?
누가 지구온난화를 발견했는가?
더 더워진 세계에서 산소와 물과 식량
불확실성과 약속, 그리고 현실
희망 사항
모형, 의심과 현실

7. 미래에 대하여 - 종말과 특이점 사이에서

실패한 예측
관성, 규모와 질량
무지, 관례의 반복 그리고 겸손
전대미문의 노력, 지체되는 보상

부록_ 숫자에 대하여: 자릿수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_ 현실적이고 과학적으로 사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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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바츨라프 스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너지, 환경, 식량, 인구, 경제, 역사, 공공 정책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50여 년간 광범위한 분야의 연구를 선도해 온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 세계 발달사를 꿰뚫는 통계분석의 대가로 손꼽히며, 빌 게이츠가 가장 신뢰하는 사상가로 주목받았다.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 환경지리학과 명예교수이며, 캐나다 왕립과학아카데미 회원이다. 체코에서 태어나 프라하 카를로바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럽연합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의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정책 자문을 했다. 세계의 에너지와 환경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비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과학진흥회(AAAS)의 ‘과학기술의 대중이해상’을 받았다. 2010년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발표한 ‘세계적 사상가 100인’에 선정되었고, 2013년 캐나다에서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훈장인 캐나다훈장을 받았으며, 2015년 OPEC 연구상(OPEC Award for Research)을 수상했다. 에너지 기술 혁신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에너지와 환경, 인류 문명에 관한 거시적 관점의 책을 집필해 왔다. 저서로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대전환』,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 『에너지란 무엇인가』, 『에너지 디자인』, 『Growth: From Microorganisms to Megacities》, 『Energy and Civilization: A History』 등 4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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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으며, 뛰어난 영어와 불어 번역으로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습관의 힘》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행복을 풀다》 《총 균 쇠》 《12가지 인생의 법칙》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강주헌의 영어번역 테크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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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계가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제대로 이해하려면 적어도 약간의 ‘에너지 식견(energy literacy)’을 지녀야 한다. (…) 우리 문명은 화석연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다음 단계로의 전환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_ 1장 에너지에 대하여


오늘날 많은 사람이 현대 컴퓨터(‘엄청나게 많은 자료’)와 텔레커뮤니케이션(‘엄청나게 값싼’)의 효율성을 칭찬하는 데는 인색하지 않다. 그러나 농작물의 수확량은 어떤가? 두 세기 만에 1킬로그램의 밀을 생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분에서 2초 이내로 줄어들었다. (…) 인구의 80퍼센트가 하루하루 빵을 만들거나(1800년 미국 인구에서 농민의 비율은 83퍼센트였다) 쌀밥을 지어야 했다면(1800년 일본 인구의 90퍼센트가 촌락에서 살았다), 산업 활동, 운송과 통신, 일상의 모습을 혁명적으로 바꿔놓은 대부분의 기술혁신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현대 세계로 가는 길은 값싼 강철 쟁기와 무기질 비료로부터 시작되었다. _ 2장 식량 생산에 대하여


세계화에 대한 의혹과 비판은 편협한 이념적 논쟁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는 국가의 기본 역할에 대한 염려를 근거로 강력한 논거를 더해주었다. 세계 고무장갑의 70퍼센트를 한 공장에서 만들고, 개인 보호 장구뿐 아니라 일반 의약품까지 그 비슷한 비율을 중국과 인도의 몇몇 공장에서 만든다면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내기 어렵다. 이렇게 의존하면 가장 낮은 단위 비용으로 대량생산을 한다는 경제학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의사와 간호사가 적절한 개인 보호 장구도 없이 팬데믹과 싸워야 하고, 해외 생산에 의존하는 국가들이 제한된 물품을 두고 필사적으로 경쟁을 벌여야 한다면, 이런 의존은 범죄까지는 아니어도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관리 방식이라 해야 할 것이다. _ 4장 세계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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