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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61964340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3-05-0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고요히 치열했던 나의 하루에게
1부 외롭지 않은 고독
비 오는 날의 무기력함 벗어나기-오귀스트 르누아르, 「우산」
인생이 노잼일 때 운전대를 잡았다 장 베로, 「샹젤리제의 원형교차로」
때때로 고독을 즐기는 사람들 에드워드 호퍼,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나 돌아갈래, 다시 책으로 안토넬로 다메시나, 「서재의 성 제롬」
그냥, 어쩌다, 멀어진 너에게 에드가르 드가, 「디에프의 여섯 친구들」
2부 아름답게 치열할 것
그 시절 우리가 스우파를 사랑한 이유 주세페 카데스, 「아이아스의 자살」
46킬로그램이라도 김고은은 안 되더라고요-안티오크의 알렉산드로스, 「밀로의 비너스」
관종 시대의 자기표현법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자화상」
우리들의 행복한 덕질을 위하여 요제프 단하우저, 「피아노 치는 리스트」
자꾸 ‘라떼’를 권하는 꼰대들에게-얀 마테이코,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 신과의 대화」
3부 고요히 바라보는 시간
남의 나라를 자주 그리워하고는 해-클로드 모네, ‘런던 템스강’ 연작
이사갑니다, 더 나은 삶을 희망하며-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 「쾰른, 정기선의 도착-저녁」
봄은 언제나 눈을 맞으며 온다 빈센트 반 고흐, 「아를의 눈 덮인 들판」
첫 기억을 두고 온 곳으로 자꾸 나아갑니다-존 컨스터블, 「플랫포드 물방앗간」
죽음과 함께 춤출 수 있다면-생제르맹성당의 「죽음의 무도」
참고 자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줄 위의 숭고함을 유지하기 위해 글을 썼다. 「줄타기 곡예사」의 그녀는 특별하지 않은 이가 고귀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알고 있었다. 자기 선택에 충실한 삶. 자기만 아는 희열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 그만 내려올 마음이 아니라면 계속되는 불안과 불만에 제 발을 묶어두기보다 줄에서만 누릴 수 있는 기쁨에 빠져드는 편이 더 숭고한 결정이었다._「프롤로그」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을 처음 마주했을 때, 마치 그림 속 거리의 행인이 된 듯 유리창 너머를 오래 주시했다. 작품은 그만큼 흡입력이 컸다. 그러나 그 안에서 내가 느낀 감정은 흔히 말하듯 단지 외로움과 쓸쓸함만은 아니었다. 작품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던 덕분인지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니, 작품에 흘러넘치는 단절과 적막에서 외로움보다는 편안함이 느껴졌다._「때때로 고독을 즐기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