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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장미의 사슬 1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62016772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2-01-3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62016772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2-01-31
책 소개
윤혜인의 로맨스 소설. "아내가 필요해." "뭐?" "더 구체적으로 말해 줄까? 인형 같은 아내. 노예 같은 아내." 12년 전, 그날 외롭고 힘든 수애의 인생에서 단 하나, 희망이고 사랑이었던 왕자님에게 버림받아야 했던 바로 그날, 그녀는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가진 자의 오만과 욕심으로 인해 살인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 어린 왕자, 박성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왜 옷이 벗겨졌는지 궁금하지 않아?”
“그래야 하니?”
“장난까지 칠 정도로 여유가 있는가 보군. 왜 옷을 벗고 있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려 줘야 할 것 같군.”
무슨 말을 할지 알 수 없었지만 듣고 싶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 귀가 들리는 게 너무 끔찍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수시로 나를 감당하려면 벗고 있는 게 좋아. 앞으로 잊지 마.”
“넌 내가 뭘로 보이니?”
“사람으로 보이길 바라? 아니면 여자로 보이길 바라?”
“난 사람이야.”
“나에겐 기대하지 마. 나에겐 나만이 갖고 놀 노리개에 지나지 않으니까.”
“네 말뜻 알았으니까, 이제 그만 일어나도 될까?”
“아니.”
“그럼 어떻게 할 건데?”
“내가 무슨 의미로 말하는지 머리 좋은 원숭이가 이해 못하는 건가?”
“변해도 너무 변했구나. 네가 이렇게 발정 난 수캐가 될 줄은 몰랐어.”
“18살에 암캐가 된 여자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지 않나?”
숨이 콱 막혀 호흡을 할 수가 없었다. 가슴은 아프다 못해 터질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런 그녀의 귓가로 사나운 목소리가 들렸다.
“잘 들어! 원숭이는 사육되는 거야, 이렇게……. 머리 좋으니까 한 번에 잘 새겨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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