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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여성건강
· ISBN : 9788962021516
· 쪽수 : 166쪽
책 소개
목차
1. 건강의 바로미터, 소변
2. 사례를 통해 본 소변 질환
- 복압성요실금
- 절박성요실금(과민성방광)
- 방광염
- 밀월성 방광염
- 만성방광염
- 과민성방광증후군
- 소아 야뇨
3. 과민성방광의 모든것
- 과민성방광이란 무엇인가?
- 나도 과민성방광일까?
- 과민성방광인 것도 모르고 살았어요
- 과민성방광 무엇이 힘든가?
- 과민성방광과 동반되는 증상들
4. 양방의 한계
- 과민성방광,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 눈 가리고 아웅 하다 병만 키운다
- 아무나 방광 훈련을 하나?
- 요실금 수술 후 심해진 과민성방광
- 잔뇨감으로 인한 빈뇨 치료제의 실체
5. 한방적 시각과 치료법
- 방광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 신장 기능 약화
- 우리 몸의 호위병, 위기(衛氣)의 약화
- 잔뇨감으로 인한 빈뇨는 전혀 다른 병이다
- 몸의 문제와 마음의 문제
- 방광을 튼튼하게 해주고 울체를 풀어주는 한약치료
-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아주는 침 치료
- 신장과 방광을 따뜻하게 해주는 온침 치료
- 사고의 전환을 도와주는 상담 치료
-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을 끊자
- 음수 양 조절 : 많아도, 적어도 안 돼요
- 적절한 시기의 방광 훈련
- 케겔운동(골반저근운동)
- 85.5%의 높은 치료율
- 조기 치료만이 가장 빠른 지름길
6. 생활 속 예방법
- 하루에 물 2리터 마시기, 정말 건강에 좋을까
- 방광에 좋은 음식
- 잠을 잘 자야 방광이 편안하다
-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활 습관을 가져라
-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7. 방광의 또 다른 질환
- 방광에 걸리는 감기, 방광염
- 만성방광염, 방광염과 똑같이 치료하면 안 된다
- 복압성요실금
- 소아 야뇨
8. 치료사례
저자소개
책속에서
소변은 우리 몸을 순환하고 신장의 사구체에서 걸러진 피의 결과물이다. 따라서 신장의 거름 기능, 즉 정화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면 소변의 성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잘 걸러진 피가 소변으로 잘 만들어진다 해도 나오는 길이 막힌다든지, 염증이 생긴다든지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소변은 제2의 혈액이라고 할 만큼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그러므로 소변을 잘 살피면 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
방광은 원래 300~400cc 정도가 차야 요의를 느끼는 것이 정상인데, 과민성방광증후군은 조금만 소변이 차도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이 든다.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방광 근육이 수축돼 요의를 느끼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소변 횟수가 잦아지는 빈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 야간 수면 시간에도 배뇨를 하게 되는 야간뇨,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새는 절박성요실금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과민성방광의 원인을 첫째로는 방광 기운의 약화, 둘째로는 방광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신장 기능의 약화로 본다. 그래서 방광과 신장의 기운을 보강해주는 한약 치료와 침?뜸 치료 등으로 치료하게 된다.
병이라는 것은 한 번 생기면 진행되는 것이다. 처음부터 신장이 약해서 방광이나 자궁까지 약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처음엔 방광만 약했는데 그것이 진행되어 신장까지 약해지는 경우가 더 많다. 과민성방광을 내버려두면 점점 진행되어 신장의 에너지도 약해져 자궁 기능도 약해지고 불임 등의 난치병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