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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PC/게임/디지털 카메라 > 디지털 카메라
· ISBN : 9788962100877
· 쪽수 : 21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이 책을 보는 방법
Prologue. 구도의 기본은 사진 찍는 자세에서 나온다
- 프로답게 카메라 잡기
- 올바른 촬영 자세는 좋은 구도를 만든다
- 초점을 잘 맞추는 방법
1. 무조건 넓게 찍자
- 사진은 넓게 찍는 것이 좋다
- 셔터 버튼을 두 번 누르지 마라
- 찍은 사진의 구도를 L C D로 반드시 확인하라
(출사지 1) 서울 삼청동길
(출사지 2) 충남 아산 피나클랜드
2. 배경이 살아야 구도가 산다
(출사지 3)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3. 보조피사체를 이용한 구도
(출사지 4) 서울 N 타워
4. 점으로 표현되는 구도
(출사지 5)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
5. 선이 만드는 구도
- 수평선 구도
(출사지 6) 경남 거제 외도 보타니아
- 수직선 구도
(출사지 7) 강원도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
(출사지 8) 경기도 파주 반구정
- 사선/대각선 구도
(출사지 9) 인천 자유공원 & 차이나타운
- 수직/수평선 구도
(출사지 10) 충북 문의 대청호
- 삼각형 구도
- 곡선 구도
(출사지 11) 경북 문경 고모산성
- 원근 구도
(출사지 12) 경남 통영(충무) 마리나리조트
(출사지 13) 강원도 영월 선돌바위
6. 프레임 분할에 따른 구도
- 피사체 중심 구도(단일 프레임 구도)
- 이등분할 구도
- 황금분할비율 구도
(출사지 14) 강원도 강릉 정동진 & 추암 일출
7. 피사체의 배열과 색에 따른 구도
- 피사체의 배열이 만드는 구도, 리듬
(출사지 15) 서울 광나루 시민공원
(출사지 16) 부산 광안대교 & 자갈치시장
(출사지 17) 서울숲 공원
(출사지 18) 충남 태안 안면도
- 색이 만드는 구도
(출사지 19)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 & 2008서울 디자인올림픽
(출사지 20) 서울 봉은사 & COEX
8. 시선과 운동방향에 따른 구도
- 피사체가 바라보는 것에 구도를 맞추자
- 피사체의 운동방향에 따른 구도
(출사지 21) 인천 소래포구
(출사지 22) 울산 울주 간절곶
(출사지 23) 충북 보은 속리산 소나무 박물관 & 둘리공원
9. 프레이밍과 트리밍
- 프레이밍
- 트리밍
- 트리밍을 하기 전에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
- Adobe Photoshop Lightroom으로 트리밍하기
(출사지 24) 전북 군산 철길마을
10. 앵글과 구도의 만남
- 하이 앵글
- 아이 레벨 앵글
- 로우 앵글
(출사지 25) 서울 하늘공원 &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출사지 26) 충북 음성 큰바위얼굴 조각공원
에필로그
인덱스
부록 : 엔비닷컴 30장 사진인화권
저자소개
책속에서
좋은 사진을 위해서는 촬영 환경에 따른 조리개의 수치나 셔터의 스피드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이는 사진가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 현재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카메라의 특성에 따른 감도(ISO)나 WB(White Balance)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만 잘 안다고 해서 좋은 사진을 얻기는 힘들다. 앞서 언급한 조리개의 수치나 셔터의 스피드, ISO, WB와 같은 요소들은 과학적인 부분이다. 때로는 비과학적인 부분 즉, 느낌(感)도 필요하다. 이는 대부분이 부단한 노력과 촬영경험, 많은 촬영환경을 체험하면서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혹자에 따라 느낌만으로 찍은 사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도 하지만 느낌은 어디까지나 느낌일 뿐 과학적으로 설명하기는 힘들다.
구도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그 이유는 사진을 찍는 사진가의 주관적인 느낌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진에 있어서 '구도'라는 것은 사진을 보는 이에게 전달해 주는 '느낌'과 '안정감'으로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필자가 사진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던 시기에도 좋은 느낌을 받은 사진이 있었다. 사진의 셔터스피드나 조리개의 수치를 모르더라도 사진의 전반적인 구도가 기억난다면, 바로 이것이 사진에서 전달되는 느낌인 것이다.
- Prologue 중에서
본 도서에서 살펴본 모든 구도들은 프레임 내의 풍경 또는 피사체를 가장 안정적으로 표현해 주는 구도이며, 특히 황금분할비율에 맞게 촬영된 사진은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일부 사진가들은 이 황금분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황금분할에서 느껴지는 계산적이고 규칙적인 구도가 사진을 진부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황금분할비율에서 벗어난 새로운 구도로 사진을 찍는 경향이 최근에 많이 나타나고 있다. 기본적인 구도를 갖추면서 사진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구도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이다. 이러한 사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안정적인 구도로 인식되기보다는 불안정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남겨준다. 여기에 카메라의 촬영기술이 더해지고, 기존 필름카메라가 가지고 있지 못한 다양한 디지털기술이 접목되어 사진가의 표현의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 Epilogue 중에서